도계위는 송파구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향후 북서 측 저층 주거지를 배려한 높이ㆍ배치 계획을 수립하는 대안으로 이 같은 내용을 수정 가결했다.
검토 의견으로는 인근 보행환경 개선 및 주민편의를 고려한 공공보행 통로 지정, 주민공동 이용시설 배치 개선 필요 등이 제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하고 지하철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계위는 강북구 우이동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안과 성동구 응봉동 '응봉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경관심의안'은 보류했다.
도계위는 용산구 한강로2가 2-194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용산역 북측(2구역)에 대한 '신용산역 북측 및 신용산역 북측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 지정'을 당초 26가구 임대주택을 반영하는 사항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2015년 최초 결정된 토지이용계획은 유지하되 법 개정에 따른 용적률 계획 등을 변경하기로 했다. 일반상업지역인 2-1 획지는...
도계위는 공덕제6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과 신사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경미한사항) 변경안이 각각 수정가결,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마포구 공덕동 119번지 일대 1만1326㎡ 부지는 노후밀집주거지역으로 2010년 아파트 173세대 건립을 위해 정비구역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조합이 설립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으며 2016년에는...
노원구 공릉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2일 전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결과를 발표했다.
도계위는 역세권 청년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공릉동 617-3 외 2필지 1천456.7㎡를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건은 향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가 예정돼 있다.
향후 자치구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서울시 도계위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 정비구역 변경 지정하고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3일 백사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공간인 '104♡랑 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104♡랑 재생지원센터'는 백사마을 입구 인근 건물(3층)을 시가 임대해 조성됐으며, 회의실, 교육장...
35층을 훨씬 뛰어넘는 '49층'으로 재건축을 고집하다가 시로부터 이례적으로 '미심의' 결정을 얻는 등 사업에 난항을 겪어 왔다.
최근 주민투표를 거쳐 35층으로 계획을 전면 수정하면서 이번 도계위에서 첫 정식 심의를 받게 됐지만 결국 이를 통과하진 못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도계위였던 만큼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은 내년 심의 테이블에 다시 오르게 된다.
이 같은 강남권 아파트 재반등 조짐은 6일 서울시 도계위를 사실상 통과한 송파구의 ‘잠실주공5단지’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지는 서울시의 35층 제한을 받지 않게 돼, 50층 아파트 재건축을 허가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잠실주공5단지’의 전용 76㎡가구는 9월 들어 16억 원에 거래됐는데, 이 역시 최고가...
이날 도계위에서 도봉구 창동 1-9번지 일대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은 조건부로 가결됐다. 시는 창동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등 98만㎡에 대한 대규모 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히 창동역 환승주차장에는 '창업·문화산업단지'가 생길 예정이다.
성북구 삼선동 1가 11-53번지 일대의 주거환경관리사업 안건이 통과되면서 '369성곽마을'의 저층...
잠실 주공5단지는 앞으로 도계위 수권소위원회의 국제현상공모 대상·범위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문화시설·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위치·기능 등의 논의만 남겨두고 있다.
또다른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잠실 주공5단지가 초과이익환수제의 악재를 안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진입하는 투자가들이 많은 데다 현재로선 50층 한강변 벽을 넘은 유일한...
서울시 관계자는 "잠실주공5단지는 광역중심 기능 도입을 전제로 한 일부 용도지역 변경의 필요성과 기반시설설치 및 교통처리계획 등에 대해 약 7개월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며 "이번 안건은 지난 2월 도계위 최초 상정 이후 3번의 소위원회와 별도의 분야별 자문 등을 거치면서 조정된 안건이어서 향후 재건축사업의 가시성이 제고됐다고 볼...
15층 중층 아파트를 최고 35층으로 올려 2994가구로 재건축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북쪽에는 양재천, 남쪽엔 개포주공 4단지, 동쪽과 서쪽으로는 각각 개포주공5단지와 9단지가 있다. 건축계획안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이날 도계위에서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의 재건축 심사는 다음달 6일로 연기됐다.
49층을 고수하고 있는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이 서울시 도계위 심의 대상에 오르지도 못하고 아예 퇴짜를 맞았다. 층수가 시의 기준이 부합하지 않는데다, 공공기여 계획 역시 부족해 심의요건 자체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다.
17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미심의 결정했다고...
계속 보류돼 온 서울시 도계위 심의가 이달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도자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아 2~3일 사이 가격이 수천만 원 뛰어올랐다.
내년 부활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사실상 피할 수 없게 됐는데도, 높아진 50층 가능성과 인근 개발사업을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 게 가격을 밀어올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업계는 그러나...
부영그룹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911번지 일원 49만9575㎡ 부지에 건립 계획 중인 도심공원형 복합테마파크 부영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계획서가 지난 달 26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통과로 인해 송도테마파크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부영 송도테마파크는 예술의 숲을...
서울시의 심의 지연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 적용까지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내달 있을 도계위에서 심의가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에서 가장 작은 면적인 전용 76㎡(구 34평)은 25일 기준 호가가 16억 원을 넘었다. 지난주까지 15억8000만...
굴뚝 존치 논란이 거세지자 서울시 도계위는 19일로 예정된 이 단지의 심의를 다음 달로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지자체가 굴뚝 존치 여부를 결정하는 건 지나친 규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김영곤 강남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굴뚝 존치가 토지 효율성을 해칠 수 있음에도 재건축 단지라는 사유재에 존치 여부를 검토하라는 건 지나친 간섭”이라고...
이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잠실주공5단지는 도계위 인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6ㆍ19 대책 등의 이슈는 거의 잊혀지고 있는 상태”라며 “대출을 받지 않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 강남 투자자들에게는 6ㆍ19 대책의 대출 규제가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강남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서울시는 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강남구 일원동 615-1번지 일대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역면적이 2만876㎡인 이곳은 북측에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동측에는 영희초교가 인접해 있다. 기존 아파트 13층 주거동 4개동 364세대가 아파트 최고 35층이하 3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