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4월 한달 총 144억원의 수주계약을 달성 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귀취등’ 1·2편 929만4000 달러(약 106억3100만원), ‘삼생삼세십리도화’ 330만 달러(약 37억7400만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영화를 합한 수주계약금은 약 144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대비 55.29%에 해당한다.
특히 1,2편이 동시에...
덱스터는 현지법인인 ‘덱스터 차이나’를 국내 본사에 버금가는 VFX 스튜디오로 육성해 중국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한다는 목표다. 올해 7월 덱스터 차이나를 확장 이전하고 인력도 50여명으로 늘려 중국 시장 공략 채비를 마쳤다. 향후에는 인력을 12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김용화 덱스터 대표는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위기에도 영화와 콘텐츠...
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덱스터는 VFX와 DI 작업의 협업을 통해 후반 작업 공정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FX 전문기업을 넘어 종합 스튜디오를 지향하고 있는 덱스터는 이번 달 중으로 예비심사를 청구해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화 덱스터 대표는 “중국은 현재 전 세계 VFX 시장 4조원과 맞먹는 새로운 VFX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덱스터 차이나를 중국 1위 스튜디오로 키워 헐리우드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덱스터 차이나는 VFX 전문 매거진 ‘씨네펙스(Cinefex)’의 중국어판을 창간해 29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덱스터 관계자는 “VFX 기업이라고 해서 영상 분야와 국내 시장에만 안주해서는 발전을 할 수 없다”며 “시그라프 초청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들 기술을 통한 종합 스튜디오로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라프에서 최초 공개되는 쿵푸로봇은 덱스터가 기획, 제작 추진 중인 장편 상업영화의 핵심이다. 덱스터는...
링링의 살아 있는 연기는 내가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덱스터 스튜디오 애니메이터들의 한 땀 한 땀 정성이 들어간 캐릭터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영상미나 기술력에 자신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미스터 고’를 다 표현할 수 없다고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기술적인 공부와 투자를 많이 했지만, 영화의 본질은 절대 기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스터 고’는...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충무로 최고의 흥행 제조기로 인정받은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미스터고 3D’(제작 ㈜덱스터필름)가 19일 중국 3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화이브라더스(Huayi Brothers)와 투자 및 배급에 대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허영만 화백의 인기만화 ‘제 7구단’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고 3D’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