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美서 VFX기술 선보인다… '시그라프 2015' 참가

입력 2015-06-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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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의 시각효과(VFX) 기술이 오는 8월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여진다.

덱스터는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시그라프(SIGGRAPH) 2015' 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운영위로부터 영상 2편에 대한 상영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그라프는 디즈니, 마블, 소니 등 대형 제작사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메이저 VFX 업체들도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그래픽 관련 기술 경연장이다. 이 중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장르에 제한 없이 전 세계에서 접수된 수백편의 영상을 엄선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덱스터의 상영작 중 하나인 ‘SOMEONE(Madeleine)’은 VFX 기술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디지털 휴먼’의 메이킹 영상이다. 덱스터는 호주 출신 모델 메이들린 에보니(Madeleine Ebony)를 자체개발한 라이트 스피어(Light Sphereㆍ구 모양의 스캔 촬영 장비)를 통해 실제인물과 구분이 안가는 디지털 인간으로 재현했다. 또 다른 영상인 ‘DXT-038(The Kungfu Robot)’은 ‘쿵푸 로봇’이라는 독창적인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메카닉 소재에 정통 쿵푸액션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덱스터는 이 같은 디지털 휴먼 기술을 발전시켜 영상뿐만 아니라 일반산업 분야에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덱스터 관계자는 “VFX 기업이라고 해서 영상 분야와 국내 시장에만 안주해서는 발전을 할 수 없다”며 “시그라프 초청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들 기술을 통한 종합 스튜디오로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라프에서 최초 공개되는 쿵푸로봇은 덱스터가 기획, 제작 추진 중인 장편 상업영화의 핵심이다. ​덱스터는 쿵푸로봇 프로젝트로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위해 현지 메이저 투자배급사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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