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으로 더 홍보할 수 있게 하자는 이야기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왔다”며 “다만 당의 주요 TF는 민생과 관련해 꼭 필요한 기구가 대부분인 만큼 여당처럼 TF 정리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로 국민의힘이 혁신 준비에 들어간 만큼 민주당도 ‘새로운 모습’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만한 지점을 고민하는 듯 보인다.
민주당...
박 수석대변인은 혁신위와 관련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위원장으로) 적당한 인물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말씀드리고 싶지만 약간의 말미를 주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 “혁신위원장 인선이 저희들 입장에선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오는 23일 혁신위원회가 출범할 거란 관측도 나왔지만, 관련해 박 수석대변인은 “현재로썬 더 늦어질 가능성도...
윤 대통령은 이날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주재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단순히 의사를 늘린다, 이런 개념이 아니고 보건 의료 서비스를 더 강화시킴과 아울러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고도 산업적 성장을 이루게 해 많은 일자리도 창출하고, 고소득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야 한다는 산업...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6일 용산 분수 정원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안을 보고받고 "국민 소통과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하라"고 참모진에게 지시했다. 이날 열린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 마무리 발언에서도 "저보고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많이 반성하고 더 소통하려고 한다"며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의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며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붕괴를 막고 지역 의료 격차의 해소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했다. 민주당은 의대 정원 확대의 전제 조건으로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을 주장하고 있다.
지역의사제는...
이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나눠먹기식, 뿌리기식의 폐쇄적이고 분절적인 분야의 예산은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며 “그리고 제대로 된 도전적이고 혁신적, 전략적인 R&D는 늘리자는 큰 틀에서 (예산을) 재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8월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끝으로 최 회장은 “CEO들은 맡은 회사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그룹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솔루션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더불어 거버넌스 혁신까지 여러 도전적 과제들을 실행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매력적인 회사가 되지 않으면 더 많은 직업 선택권을...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윤희석 선임대변인 등과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윤 선임대변인은 “(혁신위원장에) 구체적으로 어느 분이 유력하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주말까지 인선을 완료해 다음 주 월요일 출범을 목표로 작업을 더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전·현직 의원을 포함해 경제계와...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의힘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신규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지만 일부 당내에서조차 기대했던 혁신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내년 총선 실무를 총괄할 당 사무총장에 대구·경북(TK)의원을 임명해서다.
전날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에 대한 당 쇄신책을...
野 강서 보궐 압승·이재명 복귀 임박…친명 공고화친명조직 더혁신회의 출신들, 비명계에 대거 도전장前단체장 41명 '혁신과 도전' 결성…총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당내 원외 친명(친이재명)계·지난해 6·1 지방선거 낙선자들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선 전 유일한 수도권...
혁신위·총선기획단·인재영입위 출범일부 “김기현 사퇴하라” 주장도김기현 30여 분 간 마무리 발언“정치생명 걸고 총선 임하겠다”
국민의힘은 15일 의원총회 거쳐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당 쇄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의총에서는 김 대표에 대한 사퇴 주장도 터져 나왔다. 김 대표는 이에 “총선에서 패배하면 정계 은퇴로 책임지겠다”...
당시 롯데그룹은 빠른 변화 실행, 혁신 가속화를 위해 HQ조직을 신설했다고 자평했으나, 오히려 현재는 HQ로 인해 롯데그룹 조직이 더 무거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군HQ 총괄대표 후임자도 공석이고, 조직을 축소하고 인력을 재배치한 건 HQ존재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이런 가운데 유통사업에서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이 회장은 "부산엑스포는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 회장은 지금도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글로벌 교섭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총수들이 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부산엑스포 유치에 본격 나선 것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부터다. 부산엑스포...
당 지도부 내에서 가결파 징계 목소리를 잦아들었지만, 친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등에서는 가결파로 지목된 비명계 의원 5명에 대한 ‘단호한 징계’를 주장하는 상황이다.
지명직 최고위원의 충청 출신 여성인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총선을 앞둔 만큼 현재 당에서 미진하다고 평가되는 중원·여심 표심 공략을 염두에 뒀을...
방안으로 혁신위원회 발족·총선 모드 조기 전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걸고 압승한 민주당은 총선 기대감 속 낙관 경계론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당무 복귀를 앞둔 이재명 대표의 내홍 수습책도 주목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예정됐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김병민...
실제 일각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고강도 쇄신을 약속했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전면 쇄신할 경우 선명한 친명 단일체제가 됐지만 내홍의 불씨가 남은 민주당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취지다.
궁지에 몰린 비명계도 우선 낙관 경계론·선(先)혁신론을 내세우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방 장관은 이날 열린 에너지 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에서 “현재 한전은 약 47조 원의 누적적자, 가스공사는 약 12조 원의 미수금이 발생하는 등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의 재정 건전화 및 경영혁신 계획을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추가로 경영 효율화가 가능한 부분을 적극 발굴하는 등 강도 높은...
(금융사가) 더 신경을 쓰게 만들겠다”며 “금감원은 제도 보완점을 살피고 있고 금융위는 책임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보고 있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앞서 2018년 6월에도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 TF’를 구성하고 내부통제 관련 조직, 체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매년 금융사고 횡령 규모는 오히려...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중요한 역할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 조성에 있고, 이를 위해서는 규제 혁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정부가 1400여 건의 규제를 개선했으나, 민간의 눈높이에는 아직 미흡하다. 사업하는 기업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라는 말과 함께 "현장에서는 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5개 ‘킬러 규제’를 명시적으로 처음 언급했다. 직접 과녁을 세운 셈이다. 그런데도 관련 법률 개정은 여태껏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화평법·화관법’(화학물질 등록기준 완화), ‘외국인고용법’(숙련 외국인력 장기근속 허용), 산업집적법·산업입지법(산업단지 규제 대폭 완화) 등이 의원 입법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