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경제와 민생 메시지에 집중한 주 중반에는 지지율이 상승하며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지만, 장관 후보자들의 지난 행적과 발언이 재조명된 주 후반 약세를 보이며 주간 집계 전체로는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북러 정상회담과 다가오는...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국방·문체·여가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꼬리 자르기이자 몰염치한 개각”이라고 거칠게 비판했다. 반면 여당은 “야당이 ‘묻지마 반대’에 나섰다”고 규탄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정부의 개각 발표에 대해 “대통령으로 향하는 의혹을 잘라내기 위한 꼬리 자르기 개각”이라면서...
김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영향을 받은 민주당 소속 윤리특위 소위 위원 3명이 전원 반대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당시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내 편만은 지키겠다는 민주당의 기만행위"라며 "만연한 도덕 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여당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 소환조사를 앞둔 이재명 대표의 단식도...
의원·전문가 토론…구체적 주제·방식은 협의"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토론과 관련한 민주당의 구체적인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정무위 수석전문위원과 금융위, 은행연합회 측은 개정안의 ‘상당한’ 재산상 손실과 ‘피해금을 초과하는 일부’가 불명확하다는 점을 들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달 18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법안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통장협박을 당한 경우, 계좌 주인이 해당 계좌가 피해 금액 편취에 이용된 계좌가 아니라는 사실을...
오창석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환경법안심사소위에서 “(해수부의) 상임위인 농해수위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조직 신설 및 해양수산부 권한 부여에 대해서 예산 조치 등 행안부·기재부·과기부의 의견을 조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조만간 공청회를 열고 논의를 이어간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은 보고서가 공개된 뒤 “11개 국가 원자력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IAEA TF가 거의 2년간 작업한 결과인 만큼 우리 역시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괴담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내 여러 전문가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인정한 사안을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정쟁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돈 봉투 사건이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았다. 여당은 김 위원장의 발언이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범죄자들에게 면죄부 준 민주당 혁신위원회, 당 지도부...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한 차례 인선 논란 끝에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당 혁신기구 책임자로 선임하며 혁신기구 구체화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혁신기구 명칭은 물론 구성원, 역할, 과제 등 정해야 할 일들이 많은 만큼 혁신기구 출범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김 교수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당내 혁신기구를 이끌 혁신위원장(가칭)에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지난 5일 사단법인 다른백년의 이래경 명예 이사장이 혁신위원장에 선임됐다가, 천안함 등 발언 논란으로 당일 사임한 뒤 열흘만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혁신을 위한 기구 책임자로 전 금감원...
혁신위원장 인사 부적절 논란과 상임위원장 임명 지연으로 난제가 쌓여있던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상임위원장 인선 기준을 발표하면서 조금씩 매듭을 풀어가는 모양새다. 다만 이르면 이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됐던 혁신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선 결론이 나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자당 몫 상임위원장 인선 기준을 마련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이 대표께서 여러 당 외부 인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걸로 알고 있다”며 “최종 선택은 이 대표가 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성공한 기업인이자 사회적 책임과 같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수십년간 꾸준히 우리 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해온 분”이라며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꾸준히...
3%p 오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3.7%로 전주보다 0.8%p 내렸다. 민주당 지지도는 특히 40대(9.8%p↓, 65.2%→55.4%)와 30대(7.5%p↓, 46.1%→38.6%)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다만,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대규모 코인 보유·거래 의혹으로 급락했던 20대(9.5%p↑, 38.5%→48.0%) 지지도는 전주보다 상당 폭 올랐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각종 이슈에서...
거래가 전문가적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금 세탁이 매우 의심된다고, 비정상적 거래로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정면돌파를 하기로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홍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김 의원의 징계 수위를 두고도 당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윤리위원회는...
이 자리에 참석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시한 여야 인사들도 모두 손을 잡고 흔들거나 주먹을 흔들며 제창했다. 주먹을 흔든 이들은 이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으면서 “가족들이 묻혀있는 묘지를 찾아 온...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원을 둘러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을 팀장으로 하고 경제 전문가인 이용우·홍성국 의원, 변호사 출신 김한규 의원이 참여한 진상조사단 첫 회의를 열었다. 김 수석사무부총장은 “코인 계좌 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의문이 상당 부분 해소되지 않을까. 신속하게...
사실 2018년 1, 2월 당시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을 공직자 재산 등록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한 바 있습니다. 그해 8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는 “가상자산을 통한 재산 은닉 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입법 타당성이 인정되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가상자산과 관련된 법체계 자체가...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60억 코인’으로 알려진 김 의원의 가상보유 자산 매각을 권유하기로 했다. 10일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에게)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매각하라고 권유했으니 본인도 이를 따라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당내 조사팀을 꾸려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권...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김남국 의원에게 가상자산 매각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김 의원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세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김 의원 대상 ‘가상자산 매각 권유’, ‘투명하고 신속한 진상조사’, ‘향후 가상자산을 공직자 재산신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