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기준 대형 대부업체들의 전체 대출잔액(13조5632억 원) 중 저신용자 대출잔액(9조9101억 원)은 73.1%를 차지했는데, 이는 2015년 말 76.1%, 2016년 말 74.3%보다 쪼그라든 수치다. 2016년 3월, 법정 최고금리가 연 34.9%에서 27.9%로 인하된 여파다.
최고금리를 연 20%로 내린다는 말이 나왔을 때 대부업계에선 “1위인 산와대부(일본계)마저 마진이 안 남아 한국 시장을...
2018-02-08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