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은 광주·전남 등을 기반으로 주택건설 및 분양사업을 펼치며 성장한 호남지역 내 톱3 건설그룹이다. 2000년 중흥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지구에 아파트 사업을 시작하면서 수도권으로 진출했다. 현재 서울, 세종시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기업규모 5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는 등 사세를...
최근 3년간 GS그룹 지주사에 대한 친인척 간 지분구조에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과 직계가족들이 그룹 지주사인 GS의 지분을 급격히 늘리기 시작한 것이다. 또 승산계열 직계가족 중에서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지분변동도 의미 있게 볼 필요가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인터내셔널 허광수...
또 지난해부터 그룹 친인척 계열분리설이 불거지면서 새로운 그룹의 형태가 짜여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장자보다 방계형 승계 가능성 = GS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지주사 GS의 지분 구조는 LG그룹과 판박이 형태다. 그러나 친인척 간의 지분 이동은 너무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그룹의 최근 3년간 친인척 간 지분 이동은...
범한판토스가 구광모 상무의 그룹 지배권 승계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구광모 상무가 보유한 범한판토스 지분이 향후 자금줄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상사는 지난 1월 범한판토스 지분 51%를 인수했다. 또 31.1%의 지분은 LG그룹 오너가에서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LG그룹은 비교적 잘 짜인 지주사 체제를 가지고 있다. 또 지주사 지분들도 많은 가족들이 분산 보유하고 있어 증여세 등의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구광모 상무가 구본무 회장과 친부인 구본능 회장의 지분만 수증(受贈)하면 지분 승계는 사실상 마무리된다. 그러나 굴지의 대기업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경영능력 검증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이지바이오그룹의 사료사업부문(FB) 계열사인 팜스토리가 차입금 비중이 높아지면서 재무구조에 경고등이 드리워지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팜스토리는 지난해 부채비율이 635.9%(연결재무제표 기준)로 적정 수준에서 한참 벗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같은 높은 부채총액에서 60%가량이 단기차입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팜스토리의...
이지바이오그룹은 1988년 설립된 사료첨가제 회사 이지시스템을 모태로 한다. 1999년 이지바이오시스템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그룹 형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활발한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사료, 양돈업, 도축·가공, 육계업 등에 진출하면서 전방위적으로 축산업의 사업을 넓히게 된다. 현재 곡물 경작부터 사료, 사료첨가제, 가축...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자녀들이 지배하고 있는 에스앤에스인터내셔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13년부터 대기업 총수 친인척 지배 계열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그룹의 경우 신영자 이사장이 지배하고 있는 일부 계열사가 주력 계열사 사업에 대한 회사 기회 유용 가능성 등 그룹 전체의 경영 투명성을...
올해 들어 롯데그룹 오너가 내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일본 롯데그룹 계열사 내 등기임원직에서 모두 해임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재계에서는 롯데그룹의 승계구도가 급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반면 차남인 신동빈 회장은 지배구조상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계열사의 등기임원으로 선임되면서...
SK그룹에는 해묵은 이슈가 있다. 사촌간의 계열분리다. 그도 그럴 것이 최태원 회장과 최신원 회장, 최창원 부회장이 각각 그룹 내 사업부문별로 독립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계열분리 가능성이 엿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우선 방계형 경영권 안분은 3세로 넘어가면서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 관계가 해소되는 부분이 있다. 공정거래법은...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그룹 주력계열사들의 실적 악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최태원 회장의 경영 공백에 따른 문제점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그룹 지배구조상 미완성으로 남아 있는 ‘유니콘의 뿔’ 형태의 지배구조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SK그룹의 지배구조는 지주사인 SK가 주력계열사들인 SK E&S(94.1%)와 SK텔레콤(25.2%), 이노베이션...
종합엔터테인먼트사 IHQ그룹 내에 미용실을 운영하는 회사가 주력사의 든든한 일감 지원에도 실적이 영 시원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IHQ그룹 소속사 연예인들의 헤어 및 메이크업 업무를 담당하는 미용실 IHQ두쏠은 지난해 매출액 6억5100만원을 기록했으나 순손실 6900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규모를 키웠다
IHQ두쏠은 IHQ...
아이에이치큐(IHQ)는 연예매니지먼트 사업 및 드라마, 예능 제작과 음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장혁과 김우빈, 김유정, 김소현, 이유비, 이미숙, god, 박재범 등 50여명의 연예인을 소속사에 두며, 국내 연예엔터테이먼트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IHQ, 최대주주는 MSO사 씨앤앰…정훈탁 의장, IHQ 6.07% 지분 보유= IHQ의 전신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다른 10대그룹 2세 승계구도와 다르게 지배구조상 최상위 계열사의 등기임원으로 등재돼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구조상 가장 중요한 핵심 계열사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정몽구 회장과 함께 이들 회사의 등기임원으로 등기가 돼 있다. 최대주주 입장에서 전문경영인으로 구성된 이사회...
현대자동차 그룹의 지배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력계열사를 통한 순환출자구조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2015년 3월 현재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구조는 6개의 주력계열사로 꾸려져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하이스코다. 이에 따라 지배구조의 기둥을 이루는 순환출자 고리도 6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정몽구 그룹...
올해 하나투어 주가가 코스피 상장 이래 최대치로 오르면서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의 보유자산이 급증하게 됐다.
하나투어 일별 시세 현황에 따르면 하나투어 주가는 9일 기준 9만5900원으로 1년 전(7만3000원)과 비교해 31.4%가량 올랐다. 특히 올해 장중 최고가인 9만9900원을 찍어 코스피 상장 이래 10만원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금액은 지난해...
하나투어는 1993년 설립돼 현재 국내 여행사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계열사 23개, 해외 계열사 15개 등 총 38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여행업 이외에 비즈니스호텔 사업에 진출했으며, 면세점 사업 등 경영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창업주 박상환 회장, 하나투어 공동대표 체제 경영… 호텔업 진출 = 하나투어의 창업주는 박상환 회장이다....
올해 연초부터 재계에는 롯데그룹 후계구도를 놓고 시끄러운 일이 생겼다. 롯데그룹 장남과 차남의 후계구도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었다. 이어 현대차그룹에서도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규제와 연계된 정의선 부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처분을 놓고 각종 뉴스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상당수 대기업집단들이 지주사 전환을 놓고 지배구조 개편에...
지난해부터 이뤄진 옛 삼성에버랜드와 삼성SDS를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 개편과 상장은 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해석된다. 이재용 부회장이 부친의 삼성생명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자금을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토대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제일모직의 지분구조를 보면 이재용 부회장 등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52.3%에 이른다. 여기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파워엘리트의 인맥 △대기업 승계구도 대해부 △로펌 탐방 △IT부호, 그들은 누구인가 △금융인맥/학맥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등 각부가 야심차게 마련한 기획이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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