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은 대한항공이, 부지는 보잉코리아가 소유해왔다.
훈련센터 부지는 약 3만2000㎡이다. 운항훈련센터는 축구장 1개 면적과 맞먹는 연면적 8659㎡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현재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보잉 787ㆍ777ㆍ747ㆍ737과 에어버스 380ㆍ330 등 보유 항공기 전 기종의 시뮬레이터 12대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3500명의 운항승무원이 훈련받을 수 있는 국내...
대한항공-LH와 매매 계약…서울시-LH 교환 계약 동시 체결4개법인 감정평가로 매각가 결정…계약 2개월 내 대금 85% 지급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을 위한 방식과 매매대금 결정을 위한 절차가 최종 확정됐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관련 민원을 신청한 지 10개월 만이다.
국민권익위는 대한항공,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명...
이에 힘입어 대한항공은 지난해 화물 매출이 전년 대비 66% 늘어나 영업이익 2383억 원을 내며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글로벌 항공사들의 수조 원대 적자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휴자산 매각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재무구조도 개선했다. 지난해 기내식 사업을 매각했으며 송현동 부지는 서울시와 합의를 이뤄내며 연내 매각이 마무리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화물 부문의 호조로 부진을 만회했으며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시와 송현동 부지의 연내 매각에 합의했다.
반면 LCC들은 지난해 적자로 인해 부채비율이 400~500%에 이를 정도로 재무가 악화했다. 올해도 여객 수요가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유동성 확보가 시급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물로 매출 창출이 어려운...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 매각으로 약 1300억 원을 올해 상반기 안에 확보하려 했으나 협상 결렬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달 3조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했으며 이달에는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송현동 부지 매각도 서울시와 합의를 이루면서 연내 매각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조정서 체결에 따라 LH는 대한항공으로부터 송현동 부지를 매수하고, 이를 서울시가 보유한 시유지 중 하나와 교환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유휴자산 매각이 시급한 대한항공의 입장 △송현동 부지에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서울시의 입장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 시내에 택지를 확보해야 하는 LH의 입장...
서울시와 잠정적 합의에 도달한 송현동 부지 매각은 올해 안으로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7000억 원의 자산 가치가 하락한 미국 LA에 있는 윌셔그랜드센터도 일부 지분 매각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윌셔그랜드센터 지분 일부를 매각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호텔 사업 부진에 따라 매각 협상이 중단된 바 있다.
△현대제철, 유정한 교수·장금주 교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한화시스템, 방효복 성우회 사무총장 등 사외이사 4명 재선임
△광주신세계, 한동연 전 광주지방국세청장 사외이사 신규 선임
△방림, 구미공장 부지 중 일부 30억에 처분 결정
△드림텍, 62만9572주 자사주 소각 결정
△대한제당, 주당 보통주 1주ㆍ기타주 1주 무상증자 결정
△아시아나항공...
투기와 관련해 LH 임직원, 국토부 공무원들의 조사가 이뤄지면서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 합의 일정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주 서울시ㆍ대한항공ㆍLH가 참여하는 매각 최종 합의식을 열 계획이었지만 합의식을 연기하고 일정을 다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LH 직원 논란으로 이번 주에 합의식을...
송현동 부지 매각은 서울시와 대한항공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에 잠정 합의하면서 이르면 이번 주 조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4500억~5500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산레저개발을 칸서스ㆍ미래에셋대우에 약 13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미국 LA 소재 윌셔그랜드센터를 운영 중인...
(월)
△유휴부지 등 철도자산의 공익적 개발로 사회적 가치 실현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추진 시동
9일(화)
△국토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국토부 2차관 08:30 중대본회의(서울청사)
△공개가 제한된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의 산업계 제공 추진(석간)
△전국 건축물 총 727만5266동/39억6000만㎡
△바이오의약품 항공 검색절차 면제로 수출...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 매각으로 연내 4500억~55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기내식ㆍ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매각해 약 800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공항버스 사업 칼리무진 사업부를 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에 105억 원에 매각했다. 한진칼도 골프장 운영업체 제동레저 지분을 매각해 230억 원을...
문 대통령은 “물동량 면에서도 초정밀 사업이 발전할수록 항공물류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항공물류의 역할이 키워질 필요가 있으며, 철도의 종착지인 부산에 관문공항을 갖추면 육·해·공이 연결되면서 세계적인 물류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을 조기에 실현시키려면 국토부가 이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등으로 항공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며 “가덕도는 외해에 위치해 난공사, 대규모 매립, 부등침하 등이 우려된다”고 적시했다.
이달 19일에는 국토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이 부지선정, 사전절차 등을 놓고서 우려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기재부는 예비타당성 조사는 예산 낭비 방지 등을 위해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미리 검증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갈등에 이어 이달에는 하림그룹의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파이시티) 개발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시는 기업은 물론 해당 부지가 속한 지자체와도 파열음을 빚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자체가 기업 사유재산권을 인정하고 규제를 최대한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이달 들어 하림그룹과 양재동 파이시티 부지...
커머스, 클라우드 등 모멘텀 형성 필요
성종화 이베스트
대한항공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3만1000원으로 34.8% 상향
2020년 4분기 영업이익 별도 1624억 원, 연결 1298억 원 전망
양지환 대신증권
이마트
이마트, SK 와이번스 인수 관련 보도
오프라인 체험 경험 기능 강조, 소비 주도층 소구 전략 전망
오린아 이베스트
세아베스틸
판매량 회복...
애초 서울시는 LH가 대한항공에서 송현동 땅을 매입하면 이를 서울시가 소유한 마포구 상암동 서부면허시험장과 교환하려 했다. 지난해 서부면허시험장 부지가 공공택지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LH도 이 땅을 확보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후 서울시가 민원이나 시의회 동의 같은 이유를 들며 교환 절차를 미뤄왔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다른 택지...
김태수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부지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백신 개발과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업”이라며 “그런데 산은은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에 넘기는 방법만 고집한다. 이는 독점기업을 정부가 만들어주는 특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이 구조조정 없다고 말한다”며 “하지만 인수합병 이후 정리해고 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계약금 지급, 영구채 인수, 실사 및 해외결합신고, 주주총회 준비 등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송현동 부지 매각이 차질을 빚는 것과 관련해 우 사장은 “며칠 전에 약간의 이견이 있어서 지금까지 논의해온 것이 ‘스톱’ 됐다”면서도 “그렇지만 지금까지 논의한 것을 바탕으로 대한항공과 국민권익위원회...
현재 진행 중인 자산 매각도 유동성 보강, 주주가치를 끌어올리는 재료로 분석된다. 류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기내식 사업부, 송현동 부지, 왕산레저개발 매각을 계획 중”이라며 “해당 매각 계획이 모두 완료된다면 1조5000억 원에 가까운 현금 유입과 순자산 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