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는 폭설로 큰 피해를 당한 중국 후난성 민정청에 복구용 차량으로 투싼 5대를 기증하고, 지원금 100만 위안을 중국 적십자회에 전달했다. 또 2008년 진도 7.8의 강진으로 엄청난 인명 피해를 본 중국 쓰촨성에 현금 1050만 위안과 210만 위안가량의 차량 등 총 1260만 위안어치를 중국 홍십자에 전달했다.
이어 2009년에는 산불참사를 당한 호주에 희생자와 유가족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우리 정부가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름으로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 위로 통지문을 보낸 사실을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에게 남조선 적십자사 총재가 위로 전문을 보내왔다"며 "지난 13일 평양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난 데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이렇듯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한 의료지원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전문 진료센터 설립을 제안하고 대한적십자사의 서울적십자병원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원에 나서 희망진료센터가 탄생하게 됐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전체 운영과 진료를 담당하고 적십자병원은 시설을 제공하며 정몽구재단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북한은 23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강수린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보내왔다.
통일부는 "북한은 '통지문을 보내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라고...
북한 선원 3명은 이날 오후 2시께 판문점에서 도보로 북측 지역으로 군사분계선을 직접 건너갔고, 시신 2구와 유품은 대한적십자사가 북한 조선적십자회 관계자들에게 인계하는 방식으로 송환이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 4일 구조된 북측 선원 및 시신을 빨리 돌려보내고 앞으로 구조되는 인원들과 시신들도 속히 인도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조선적십자사...
남북한도 이제는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 등으로 가족들의 한을 풀고 동시에 남북간에 신뢰를 쌓는 길에 나서야 합니다, 한국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북한측과 협의해나갈 것이며, 국제적십자위원회와 같은 국제기관과도 필요한 협의를 할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유엔과 함께 임신부터 2세까지...
건설공제조합과 대한적십자사은 24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희망드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드림 하우스’와 조손가정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어린이날 행사 등을 진행하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을 말한다.
조합은 지난 2011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덕분에 한국의 적십자에 해당하는 중국의 홍십자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보다 오래된 나눔활동으로는 ‘고속도로 장학금’이 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형편이 어려워진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지난 1996년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총 4037명의 학생이 48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정부는 이날 대한적십자 총재 명의의 통지문에서 “이산가족 문제는 정치·군사적 상황으로 인해 중단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 측의 분명한 입장”이라며 “북측이 우리측의 남북적십자 실무접촉 제의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또 “그동안 이산가족 문제 등 인도적 문제는 남북 적십자 간에 논의해 왔을 뿐 아니라 지난 2·5 남북적십자...
북한은 이날 오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보낸 통지문에서 “지금은 이산가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가질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돼 있지 못하다”면서 “현 남북관계로 보아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같은 중대한 인도적 문제들은 남북 적십자 간 협의로 해결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통지문에서 시점과 대화의 틀을...
북측은 통지문에서 “지금은 이산가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가질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돼 있지 못하다”며 “현 남북관계로 보아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같은 중대한 인도적 문제들은 남북적십자간 협의로 해결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거부 이유를 밝혔다.
북한은 전날 오후에도 우리 민간단체의 전단살포를 문제삼는 국방위원회 명의...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15분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했다. 박 부대변인은 “우리 측 제안은 고령의 이산가족들이 하루라도 빨리 이산의 한을 풀 수 있도록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하자는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측이 이산가족의 아픔과 고통을 고려해 우리...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15분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북한에 제의했다.
하지만 북한이 우리의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에 즉각 호응해 올지는 불투명하다. 북한은 최근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이 진행 중인...
이와 함께 윤 장관은 연설에서 북한 내 반(反)인도범죄에 대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최근 보고서와 관련,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함을 우려하고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연설에 이어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총재 등도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인권이사회...
신한은행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 모든 영업점의 적십자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있다.
또 매년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활동과 사랑의 헌혈운동 등 사랑과 나눔의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의 취약계층 지원...
최근 북측의 인도주의적 현안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우리 정부에 대해서만 인도주의적 행보를 이어가는 것은 아니다.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내달 3일 중국 선양(瀋陽)에서 일본 적십자사와 실무접촉을 진행한다. 북한이 먼저 일본측에 실무접촉을 요청했다.
실무적인 회의는 북한 내 일본인 유골 송환과 성묘 문제에 대한 이행여부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선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문제에 대한 반대급부로 쌀, 비료 등을 포함한 대규모 대북지원 문제를 언급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핵 문제가 선행돼야 남북 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북측 요구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5·24조치의 원칙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대북 인도지원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측 상봉단장인 김종섭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도 "남북 적십자인들은 그 어떤 일속에서도 이산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총재는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상시 만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다 같이 협력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는 정책국 대변인 성명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이 진행되던 5일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가 서해 직도상공에서 훈련을 가졌다”고 말했다.
북한의 태도변화는 합의 이행을 놓고 대남 압박용 카드로 활용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과거 이산가족 상봉과 마찬가지로 식량 등 지원을 받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국방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