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행정당국은 현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는데요. 로이터통신은 이 지역을 떠나려는 주민들로 극심한 차량 전체가 빚어졌다는 현지 목격자들의 증언을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관계자는 AP통신에 “러시아군이 상황이 절망적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0일 러시아 국방부는 “(하르키우주) 바라클리아와 이지움에 배치된...
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일본 오키나와현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대규모 정전 사태가 벌어졌으며 강풍으로 인해 시민들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번 태풍으로 오키나와현에서는 총 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나하시에서 60대 여성이 강풍에 넘어져 경상을 입었고, 오후에는 89세 여성이 강풍에...
서울 관악구는 8일 밤까지 이어지고 있는 폭우에 도림천이 범람하고 있다며 대피 공지를 내렸다.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9시 26분께 "도림천이 범람하고 있으니 저지대 주민께서는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9시를 기해 산사태 경보도 발령했다.
화재 발생 당일 현지 보안관실은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인근 오리건주 잭슨 카운티 보안관실도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맥키니 산불로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를 잇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에서 약 60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가 지난 30년간 미국 서부 지역을 더 따뜻하고 건조하게 만들면서 산불이 더 파괴적인...
전날 저녁 이어 이날 오전에도 분화사쿠라지마 화산에 첫 5단게 경보33가구 주민 51명 대피령
일본 규슈섬 사쿠라지마 활화산이 이틀째 거세게 분화하고 있다.
25일 NHK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께 분화했던 사쿠라지마 화산은 이날 오전 6시 31분에도 다시 분화했다.
화산재는 2.2km 높이까지 치솟았고 반경 2.5km 부근까지 날아간 것으로 기록됐다.
전날...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헤르손과 자포리자 주민들에게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해 떠나라”며 대피령을 내렸다.
베레슈크 부총리는 “우리 군대가 러시아 점령을 해제할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떠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엄청난 전투가 벌어질 것이고 나는 누구에게도 겁을 주고 싶지 않다. 모두...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남서부 지역에 집중 폭우와 강풍으로 기상경보가 내리는 동시에 저지대에 거주하는 수 천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령이 내려졌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캠든, 치핑 노턴, 왈라시아, 워로노라, 무어뱅크 등 일부 지역이다.
NSW주의 응급서비스(SES)는 지난 24시간 동안...
연천과 파주는 하천 주변 저지대를 중심으로 유사시 긴급 안내방송과 함께 주민대피령 발령 등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8일 북한측에 황강댐 방류 때 사전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강댐은 임진강 상류 북측 중형댐으로 총저수량이 군남댐(총저수량 7160만t)의 약 5배인 3억5000만t에 달해 수문을 열면 필승교와 군남댐 수위가 빠르게 높아진다....
요르단 공공안전청(PSD)은 가스를 흡입한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관광지인 아카바 해변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국은 사고 반경 16㎞ 이내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물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아카바는 요르단 남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입니다. 이곳에 있는 아카바 항구는 요르단에서 유일한 항구로, 수출입품이 오가는 주요...
오전 한때 산림청이 산불 발생지역과 가까운 100가구 주민 476명에게 대피령을 내릴 정도로 현장은 긴박했으나 다행히 바람 방향이 마을이나 시가지 쪽으로 향하지 않았다. 바람이 북쪽으로 불어 산불이 산 아래로 향하기보다는 산 중턱이나 정상 쪽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화재 발원지에서 2∼3㎞가량 떨어져 있는 밀양구치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재소자...
현재 울진군청은 근남면 행곡1리, 읍남1리, 읍남4리, 수산리 등 4개 지역에 대해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 주민 30여 명이 국민체육회관 등 시설에 대피해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산불로 불국사 말사인 보광사 대웅전과 종각이 전소되고 자동차 정비소 등 시설물 6곳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CNN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 일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상당히 힘든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미 돈바스 지역 주민들에게 "버스·기차 등 이동 수단이 있을 때 떠나라"며 긴급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돈바스 지역과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등에 대한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격이 임박했다고 보고 지난 6일 해당 지역에 긴급 대피령을 내린 바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이날 공격에 대량 살상 무기인 '집속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집속탄은 하나의 폭탄 안에 소형 폭탄 수백 개가 들어있는 형태로, 넓은 지역에서 다수의...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1일 “일본 외무성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피령을 내렸다”며 “방문 목적에 상관없이 우크라이나 여행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영국 외무부 역시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방문해 전투하거나 분쟁에 가담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경우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리즈 트러스 영국...
주택 153채, 창고 34동 등 시설물 206곳이 불에 타 곳곳에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있다.
강릉 옥계에서 시작한 산불도 동해까지 번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산림 피해 면적은 강릉 옥계와 동해를 합쳐 축구장 700개 면적인 50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물 피해도 잇따라 강릉에서 주택 4채가 소실됐고, 묵호와 망상에서도 각각 19채와 10채가 불탔다.
4일...
불길이 기존 산불 영향구역을 벗어난 남쪽인 울진읍과 죽변면으로 급속도로 번지면서 산불이 근접한 마을 주민에 대피령이 이어지고 있다.
또 울진읍 가스충전소와 주유소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는 등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울진에는 여전히 초속 27m의 강풍이 부는 데다 짙은 연무 등으로 헬기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강릉 등 타지역에서...
이 후보는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대피령과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며 “주민을 비롯해 소방관들도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 여러분, 그리고 사투를 벌이는 소방청과 산림당국, 경찰과 지자체를 비롯한 많은 공직자 여러분의 안전을...
현장을 통합 지휘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산불 진화를 위해 50사단, 포항해병대 등 군부대를 동원하기로 협의했다”며 “도청과 군청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들도 함께 산불 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진에서 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북쪽인 강원 삼척까지 번졌다. 삼척시는 원덕읍 3개리 주민 611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7번 국도를 전면 통제했다.
우크라이나 비상사태 선포에 자국민 탈출 지시
프랑스와 스페인이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자국민들에게 당장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촉구했다.
외무부는 “러시아가 분리주의 지역 2곳의 독립을 승인하고 우크라이나가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이날 돈바스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수립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이날 정부군의 공격이 임박했다며 주민에게는 대피령을, 15~55세 남성을 대상으로는 피란 금지 명령과 함께 총동원령을 내렸다. 무기를 들 수 있는 남성은 참전하라는 것이다. 전운이 고조되자 독일과 프랑스는 이날 자국민에 탈출을 권고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