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 사태와 관련해 “제가 정말 민간인 사찰을 했다면 즉시 저는 파면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출석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취임 후 처음으로 하신 일이 국정원의 수백, 수천 명 요원을 철수시킨 것이다. 열 몇 명의 행정 요원으로 민간인을 사찰한다는...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와 관련해서는 직무상 수집·보고한 녹음파일, 각종 첩보보고서의 파일명 촬영 사진을 언론사에 제공하는 등 비밀엄수의무를 위반해 대통령 비서실 소유의 정보를 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징계는 정직 이상 최고 파면까지 가능한 징계로, 김 수사관의 소속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또는 상급기관인 서울고검 징계위원회에서 최종 징계수위가...
지난 3일 강연재 법무특보는 SNS를 통해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현 정권이 이전 보수정권보다 결코 낫다고 보지 않는다"라면서 "대다수 선량하고 양식있는 국민들이 지켜 온 나라를 완장 찬 소수 홍위병 좌파들이 뒤흔들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강연재 법무특보는 문재인 대통령...
청렴위는 여 씨의 신고내용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고, 그가 회사를 비방할 목적은 없었다며 파면 취소를 권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여 씨는 2007년 공익제보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KT가 2016년 12월 개통한 수서 평택 고속철(61.1㎞),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전철(28.5㎞) 주변 통신선로에 벌인 전력유도대책사업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형량이 늘어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비선 실세' 공범 최순실(62) 씨는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이 유지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24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했다. 지난해 1심 재판 도중 보이콧을 선언하고...
검찰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30년에 벌금 1185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지난해 1심 재판 도중 보이콧을 선언하고 줄곧 재판에...
J노믹스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3월 파면된 이후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시작했으니 이제 1년 2개월 남짓 흘렀다. 그러나 성과는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하반기 이후 경제 여건 및 정책 방향’을 보면 수출, 소비 회복 등 지표상 경기는 양호하지만 내용 면에서 취약하다.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나 반도체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헌정 사상 처음 파면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검찰은 1심이 무죄로 판단한 부분을 반박하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1심...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팀추월’ 문제가 된 선수에 대한 공격,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항소심 심리를 맡았던 재판장을 파면해 달라는 청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국민과 대통령의 소통의 장이 ‘맛 좀 봐라’라는 식의 분풀이의 장으로 평가절하되는 순간이다.
참여와 개방을 통해 개인의 힘이 집단의 힘으로 작용하는 정치, 이런 관점이 바로 집단지성을 활용한...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된 직후인 지난해 3월 말 시작된 특별감리 끝에 금감원은 이달 1일 분식회계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재계에서는 “정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면 어떻게 기업이 경영을 하겠는가”라고 비판한다.
순환출자 해소와 관련해서도 공정위는 2년 만에 결론을 뒤집었다. 공정위는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2014년의 4자성어였다. 급기야 2015년에는 ‘혼용무도(昏庸無道: 어두울 혼, 용렬할 용, 없을 무, 길 도)’라고 하여 대통령의 어리석음을 비판했다. 2016년에는 ‘군주민수(君舟民水:임금 군, 배주, 백성 민, 물 수), 물은 배를 뜨게도 하지만 뒤집어엎을 수도 있음을 말하더니 결국 대통령은 파면당했다.
재판부는 "국정농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탄핵 결정으로 인한 파면 사태까지 이른 바 주된 책임은 헌법상 책무를 방기하고 대통령의 권한을 타인에게 나눠주고 사익을 추구한 최순실(62) 씨와 박 전 대통령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또 "그런데도 박 전 대통령은 반성하는 모습을 안 보이고 최 씨에게 속았다거나 자신의 의사에 반해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17일 재판에 넘겨진 지 354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선고 공판도 건강상 이유를...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17일 재판에 넘겨진 지 354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선고 공판에도...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6일 18개 혐의에 대한 법원 판단을 받는다. 재판에 넘겨진 지 354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10분 417호 대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선고한다.
이날 공판은 법정에 설치된 카메라 4대를 통해 전국에 실시간...
재판 당사자가 없어 대중의 관심이 떨어질 수 있지만, 지난해 3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 때도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면 결정이 내려진 장면이 생중계된 전례가 있다.
재판부는 지난해 5월 박 전 대통령이 첫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을 잠시 언론에 공개했다. 전직 대통령 사건에서는 1996년 12·12 및 5·18 사건에서 전두환...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분명했던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 대위 징계바랍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해당 청원글 게시자는 "세월호 관련해서 그동안 거짓으로 감추고 숨겨왔던 사실들이 조금씩...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해 “동지라는 개념보다도 이익 개념을 앞세우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같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MB는 정치도 사업처럼 생각한 사람”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래도 MB 시절 대한민국은 안정되고 글로벌 금융위기도 가장 먼저 탈출해 번영을...
⑥ 감사위원은 탄핵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지 않고는 파면되지 않는다.'
제116조 감사원은 세입·세출의 결산을 매년 검사하여 대통령과 다음 연도 국회에 그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제117조 ① 감사원은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에서 감사에 관한 절차, 감사원의 내부 규율과 감사사무 처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수 있다.
② 감사원의 조직...
그러나 MB정권의 수사가 이어지자 같은해 5월 23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탄핵당한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같은달 10일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이후 닷새만이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를 받고 열흘 뒤 구속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