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장관은 “‘검찰독재 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2024년 오늘을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말”이라며 “야당 대표도, 여야 국회의원도, 언론사도, 전직 대통령 주변도, 상상을 뛰어넘는 폭력적인 수사와 불법적인 겁박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의 목소리만 듣고, 국민이 가라 하시는 길로 가겠다”며 “검찰 집단의 횡포를...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엔 업무개시명령 발동이나 면허 취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이라도 무너져가는 의료 체계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브리핑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3년 차 국정 기조인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를 실천하기 위한 구상과 함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정부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내놓은 정책과 관련한 설명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주식시장 상황과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
윤 대통령은 또 올해 정부 업무보고를 대체한 민생토론회에서 논의한 과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 추진도 각 정부부처에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연초부터 시작된 민생토론회를 통해서, 책상과 현실의 차이가 얼마나 다른지 국무위원 여러분들도 많이 느끼셨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무엇보다, 당장 우리가...
국무조정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의 2023년도 업무성과를 주요정책(50점), 규제혁신(20점), 정부혁신(10점), 정책소통(20점) 4개 부문과 적극행정 가점(3점)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위해 전 부문에 걸쳐 민간 전문가(222명)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가 택시 호출 어플리케이션에서 출발지를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설정한 뒤 택시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원 미상의 택시 호출자는 동일한 연락처를 이용했는데 확인 결과 택시를 호출한 연락처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택시들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고업무방해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민심이 심상치 않자 적극적인 해명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논란을 털어낸 뒤 민생 챙기는 것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성 실장은 "각 정책 주제별로 되는 민생토론회는 연초 업무보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방식으로 하려고 생각한다. 특히 정책 이슈가 있을 때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대통령 업무보고(민생토론회)를 계기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후 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후 의견 수렴을 거쳐 의대 정원을 확정·발표할 예정이었다.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1일 발표됐다.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에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지역 필수의사제와...
의대 증원은 국민적 여론이다. 국민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의사 단체도 직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협조할 일이다. 윤 대통령은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의료 개혁을 일부 반대나 저항 때문에 후퇴한다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말에 그쳐선 안 된다. 실행이 중요하다. 시간이 없다.
윤 대통령은 "게임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정부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대표적인 불공정 사례라 할 수 있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인해 많은 게임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게임에서 멀어져 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확률형 아이템은 게임 내 유료로 판매되면서 비용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상품이 제공되는 아이템이다.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게임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정부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대표적 불공정사례라 할 수 있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인해 많은 게임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게임에서 멀어져 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확률형 아이템은 게임 내 유료로 판매되면서 비용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상품이 제공되는 아이템이다.
윤 대통령은...
올해 신년 대통령 업무보고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은 제외됐으나, 금융당국은 추가적인 방법론에 대해 검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제외된 데는 산업계 측의 ‘경영권 방어 수단이 부족’ 입장과 다양한 의견들이 조율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30일 DS투자증권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은 금융위원회에서 지난해...
부처별 업무보고 대신 진행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각종 정책 시행 여부 등을 꾸준히 챙기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계속한다. 민생토론회 형식이든 다른 방식이든, 현장에서 국민 이야기를 듣는 행보는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행동하는 정부' 기치를 내건 만큼 현장에서 계속 민생을...
한편 윤 대통령은 부처별 업무보고를 대신해 진행한 민생토론회에 대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들으면서, 민생 문제 해결에는 역시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올해 들어 기존의 정부 업무보고를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총선 직전인 3월까지 10여 차례의 토론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금투세 폐지를 시작으로 다주택자 중과세 철폐 및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연장, 상속세 완화 등의 정책을 내놨다.
다만, 민생토론회를 통해 연이어...
과거와 달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올해 정부 업무보고가 진행돼 윤 대통령은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있다. 민생 토론회 개최 목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꾸준히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다만 신년기자회견을 여는 문제는 고심...
복지부는 이달 내로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거쳐 증원 규모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무보고 자체가 설 이후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전날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이 참여하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도 의대 증원에 대한 언급이 나왔지만, 서로 간의 입장 차만 확인했다.
앞서 복지부가 의협에 의대 정원 화대 적정 규모에 대한 답을 달라는...
윤 대통령은 "자리에 앉아서 보고만 받는 것, 현장에 나가서 직접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업무를 대하는 '절실함'에서 차이를 만든다"며 "국민이 절실히 원하는 바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해 빨리 해결하는 것이 바로 신뢰받는 정부, 유능한 정부가 되는 길"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부처 간 벽 허물기를 통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
이 기간 오스틴 장관은 보안이 유지되는 비화 통신을 사용해 업무 지시나 협의, 보고를 받게 된다.
의료진은 오스틴 장관이 전립선암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해 예후가 좋고, 수술 후 정기적인 점검 외에는 전립선암 치료를 더 받을 계획이 없으며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달 초 정기 검진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돼 지난달 22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차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각 장관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안덕근 산자부 장관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차원에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 보강 △소재·부품·장비 및 팹리스 경쟁력 강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