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첫 영수회담이 큰 성과 없이 종료된 만큼 이번 기자회견은 불통의 이미지를 해소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릴 계기가 될 수 있게 하는 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5월 첫 주 지지율은 전 주(30.2%)와 비슷한 수치다. 특히 30.2%는 2022년 8월 1주 차(29.3%)에 기록한 최저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는 점에서 윤 대통령에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화 조건으로는 당선인 시절부터 요구해온 보건복지부 장·차관 파면과 교육부 장관·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경질, 대통령 사과, 의대 증원 백지화를 고수하고 있다. 통상 2명을 선임하던 변호사 출신 법제이사는 4명으로 늘렸다. 전반적으로 대화보다 투쟁에 무게를 둔 행보 해석된다. 요구하는 소통 형식도 윤석열 대통령과의 일대일 대화다. 의대 증원의 '주범'인...
당, 정부, 대통령실 관계에 대해서는 "잘못됐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제는 우리가 보완하고, 재설정을 해서 보다 더 원활하게 소통하고 당정대가 서로 국민 뜻에 부응하는 보다 책임지고 유능한 모습으로 재탄생해야 된다"고 했다.
대통령실에 쓴소리할 수 있겠냐는 사회자 질문에 송 의원은 "공직 생활을 하면서부터, 저에게 주어진 소임과...
대해 대통령실에서 재의요구 거부권을 행사하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원내대표는 홍철호 정무수석이 '채상병 특검을 받아들이면 직무유기가 된다'고 주장한 데 대해 "4·10 총선의 결과는 윤석열 정부의 심판이었다. 그다음에 불공정에 대한 심판이었고 민생과 경제, 외교의 무능에 대한 심판이었다"며 "여러 의혹에 대해 진상을...
행사가 재미있는 게 많았나요"라고 물은 뒤 "대통령 할아버지도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우고 힘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어린이들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색연필과 컬러링 북, 대통령실 캐주얼 시계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민주당에서는 여야정 협의체가 대통령실에 유리한 판을 만들어주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국회 결정을 존중하면 될 일이라는 시각도 있다. 또 사안별로 여야정 협의체가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정부와 여당의 반대로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 민주당까지 책임을 떠맡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다.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가...
대통령실 또한 채상병 특검 처리에 대해 야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엄중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태원·전세사기 특별법과 채상병 특검법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양곡관리법'과 '가맹사업법', '고준위방폐물법' 처리 또한 원만한 처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상황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민생물가 TF(태스크포스) △국가전략산업 TF(태스크포스)를 구성,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범부처가 참여하는 민생물가·국가전략산업 TF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직접 이끌고, 유관 부처 담당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민생물가 TF는 경제금융비서관...
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TF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민심을 역행한다면 감당할 수 없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야당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물가 관리 지휘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최근 물가 안정과 핵심 산업 지원을 위한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와 ‘국가전략산업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물가는 22대 총선에서 여당 참패의 원인으로도 지목되는 만큼 민생물가 TF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보여주기식 기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물가 관리 지휘를 대통령실이 직접...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사령관은 오전 9시 42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 출석해 ‘박정훈 대령에게 VIP(윤석열 대통령)가 격노했다는 말을 전한 적 있느냐’, ‘이첩 보류 지시가 대통령실 뜻이라는 말 들은 적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곧장 청사로 들어갔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 최고 지휘관으로, 지난해 7∼8월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관련 윗선의...
앞서 대통령실은 영수회담이 끝난 직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앞으로 종종 만나기로 했다"며 회담 정례화 가능성 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1일 SBS라디오에서 영수회담과 관련해 "시급한 현안은 많은데 성과가 없었다"며 "물밑 협상은 있겠지만 만나봐야 둘이 뭐 하는지 뻔히 보인다. 그렇기...
대통령실도 “향후 엄정 대응하겠다”고 하면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해당 법안은 다시 국회로 돌아와 재표결 절차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27~28일께 본회의를 열어 이를 재표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이 2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강행 처리했던 것도 이 같은 셈법이 깔렸었다고 볼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으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건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이어 “‘채해병 특검’과 관련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는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에 대한 정면 반박”이라며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대통령실이 유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가 경선 없이 당선된 것은 19년 만이다. 2005년 열린우리당 시절 당시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정세균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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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부처회의에서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 관계자들은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공식품, 의류·신발 등 품목별 물가 동향을 집중 점검했다.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기재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실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4월...
3일 대통령실은 ‘어린이를 아끼는 따뜻한 대통령이 전하는 대통령실’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번 누리집을 기획했다.
어린이 누리집은 △대통령 이야기 △대통령실 이야기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즐거운 배움터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대통령 이야기 코너에는 대통령이 하는 일, 역대 대통령에 대한 설명 등이 담겼다. 대통령실 이야기에는 용산...
그러면서 "대통령실에 국민의 목소리가 들리기는 한 건가"라며 "대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법안이 나쁘다는 당신들의 최악의 정치는 반드시 끝장날 것"이라고 직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채상병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지난 1월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이어 10번째 거부권을 행사하게 된다.
대통령실이 2일 야권 주도로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에 대해 "협치 첫 장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입법폭주 하는 것은 여야 힘을 합쳐 민생을 챙기라는 총선 민의와 국민 명령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엄중 대응하겠다"며 사실상 거부권을 시사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정부는 이번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와 협의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동향을 주시하며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이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도 "정부와 네이버는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네이버 측 요청 사항을 전적으로 존중해 이 문제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