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관련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했으면 그걸 지켜야 하는데 택시 월급제를 택시연합회가 지키지 않고 있다"며 "국회가 몇 달째 열리지 않아서 법안 논의를 진척하지 않은 것도 월급제 법안 논의가 진척되지 않은 한 이유"라고 밝혔다.
또 "타다와 관련된 것은 개인택시"라며 "개인택시 양도양수 자격 완화...
노사정 모두가 양보와 나눔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냈고 '광주형 일자리'라는 이름으로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모든 지자체가 부러워하며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타결로 국내 완성차 공장이 23년 만에 빛그린 산업단지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산업도 혁신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4차...
손 회장은 “향후 협력적 노사관계 조성을 위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얻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가는 한편, 노사대타협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주한 EU 회원국 대사들은 한국의 경제, 노동시장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할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대해 손 회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적 대화의...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라며 “최저임금, 탄력근로제, 주 52시간 근로제 등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중소기업인들이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나라...
사회적 대타협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문 위원장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직무분석에 기초한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실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동계 내 조합원들의 활발한 논의를 결집하고 필요 시 2025년 등 특정 년도, 자동차 산업 등 특정 산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예를 들었다.
토론자로...
문 대통령은 “1980년의 광주 이야기를 되새긴 것은 지금의 광주를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이라며 촛불혁명과 사회적 대타협 산물인 ‘광주형 일자리’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한국 정부는 촛불혁명의 염원으로 탄생한 정부”라며 “한시도 ‘정의로운 나라, 공정한 나라’를 원하는 국민의 뜻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택시와 카풀 상생을 위한 대타협기구가 출퇴근 시간에 카풀서비스를 허용하도록 합의했지만, 이마저도 휴지조각이 됐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승차거부를 차단하고 택시기사들의 사납금 제도를 없앤 ‘웨이고 블루’를 선보였다. 그러나 혁신은커녕, 택시호출 수수료만 올린 업계 챙기기란 비판이 많다. 이미 국내 투자자와 자동차업체들은 해외 승차공유...
이는 지난달 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이끌어낸 합의 중 제6항 “택시 업계는 승차거부를 근절하고 친절한 서비스 정신을 준수하여 국민들의 교통편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의 이행을 위해서다.
연맹은 이를 위해 승차거부 근절 포스터를 약 2000부 제작해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소속 시도지역본부와 전국 택시 사업장 노조(분회)에 배포했다....
또 ‘미세먼지·선제적 경기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택시·카풀 합의에 따른 택시업계 지원 관련 법안 △유치원 3법 △서비스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데이터경제 활성화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3월 임시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의료진에 대한 폭행을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임세원법’, 국회의...
사회적 대타협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도 계속 거부한 채, 당장 급한 최저임금 개편, 탄력근로제 확대 등의 현안에도 사사건건 반대로 일관하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무기력하기 짝이 없다. 오히려 경찰 지침은 ‘사소한 불법을 이유로 시위를 막지 말고, 경찰의 피해가 발생해도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은 자제하라’는 식이다. 법은 안중에도 없는 민노총의...
7일 발표된 사회적 대타협기구 합의안에는 1항에 ‘플랫폼 기술을 자가용이 아닌 택시와 결합해 국민들에게 편리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택시산업과 공유경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고 명시돼 있다.
당시에는 플랫폼과 택시를 결합한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20일 예상대로 ‘웨이고블루’가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문제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노동 유연성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고 있는데 제일 걱정되는 것은 고용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으면 가정이...
양대 노총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일 사회적 대타협 합의문을 통해 택시노사단체 대표자들과 정부·여당이 택시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합의했고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소관 상임위에 발의되거나 게류된 법안들을 3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도록 노력한다고 까지 합의문에 담았다”라며 “특히 이 합의문에는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이하 법인택시...
이어 “웨이고 택시는 50개의 법인택시와 사회적 대타협기구 합의 이전부터 논의해 왔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가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타고솔루션즈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시작했다”며 “앞으로 양사의 변화와 혁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정부도 과감한 규제 개선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환...
대타협기구 무용론은 그래서 나온다.
경사노위 산하 노사관계제도관행개선위원회 공익위원들은 18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경사노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이달 내로 ILO 핵심협약 비준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수근 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합의가 안 되면 논의된 결과를 국회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ILO...
특히 광주형 일자리와 탄력근로제, 한국형 실업부조, 최저임금 결정구조 등 갈등과제 논의가 진전된 점을 들어 “사회적 대타협, 정책 보완 등으로 신뢰 회복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인 등과 소통을 늘린 점과 경제팀·청와대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정책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도 2기 경제팀의 성과로 들었다.
단 수출·투자 부진과...
업계 내부에서 ‘합의 무효화’ 주장 반발이 이어지는 등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대타협의 첫 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합의를 이끌어 낸 중심에는 전현희 민주당 택시-카풀 TF 위원장이 있었다. 감내하기 힘든 욕을 먹어가며 택시단체 농성장을 150여 차례 찾은 그의 노력이 없었다면 타협은 불가능한 것이었다.
전 위원장은 15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15일 전체회의에서 탄력근로제 확대를 합의해놓고도 의결하지 못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파행 사태를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경사노위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최장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에 합의한 지난 7일과 11일 두 차례 본위원회를 열었지만,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 3명의 불참으로 의결하지...
이들은 “대타협기구는 카카오에게 향후 모든 모빌리티 사업을 밀어주는 결정을 내리고도 마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타협을 이루어낸 듯 명시하며, 합의의 성과를 미화하고 있다”며 “카카오는 사업 규모와 수익화에 있어 카풀 서비스만을 하는 회사가 아니므로 대타협기구가 이야기하는 카풀업계의 합의 대리자로 부적합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기득권만 이익을...
업계에서는 웨이고 블루가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합의한 ‘플랫폼 택시’의 일환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일 카카오와 택시업계는 ‘플랫폼 기술을 자가용이 아닌 택시와 결합해 국민들에게 편리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택시산업과 공유경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