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그분'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1163억 원의 배임, 55억 원의 횡령, 750억 원의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검찰은 김 씨가 2013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뒤 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곽 의원으로부터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등에 대한 수사 무마나 국회 업무 처리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아들에게 50억 원을 줬다고 영장에 기재했다. 다만 김 씨가 구체적으로 어떤 편의를 받았는지 적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유동규 잘라내니 대선그룹엔 이화영ㆍ정진상 희미한 고리만"이재명, 의혹 떠오를 때 캠프에는 무관하다는 확신 줘"민주당도 '추미애 드루킹 자살골' 기억에도 적극 비호변수는 유동규 배임죄 성립 따른 이재명 엮기…이낙연 측 우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이 장기간 화두가 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與野, '대장동 의혹' 자료요구 충돌 국힘, 13일 경기도청ㆍ성남시청 항의방문"경기도, 대장동 국감자료 제출 0건…숨길 게 많나"민주당 "이 지사 무관한 상임위서 무리한 자료 압박" 지적"국힘, 곽 전 의원 子 50억 원 관련 자료도 요청해라"
여야가 13일 '대장동 의혹' 자료 제출을 두고 충돌했다. 야당이 경기도에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전날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김만배씨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으며,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김씨에 대해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에 김씨가 곽 의원의 아들 곽씨에게 퇴직금 등 명목으로 지급한 50억을 뇌물로 적시했다.
한국 사회에서 아버지 소개로 들어간 회사에서 평직원으로 6년 근무하고 퇴직금 50억 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없다. 검찰이 ‘대장동 로비 특혜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니 명백히 진실을 밝힐 것이라 믿는다.
올해 공정에 관한 20·30세대의 생각을 듣는 몇 개의 기획을 맡아 그들의 생각을 엿볼 기회가 있었다. 30대는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것처럼 부의 대물림에 크게...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12일 김 씨에게 뇌물공여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는 대가로 거액을 주기로 약속하고 올해 초 5억 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한성 앞으로 관리된 1200억 원은 견훤이 후백제 일으킨 시점부터 연봉 1억씩 모아야 벌어지는 돈.”, “이순신 장군이 태어났을 때부터 연봉 2억4000만 원을 한 푼도 안 쓰고 지금까지 모아야 할 돈.”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선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의 배당금, 로비 정황이 쏟아지면서 700억 원 약정설, 실탄 350억 원 로비 자금 등 막대한...
화천대유 직원이었던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지급한 이유도 밝혀야 할 부분이다. 여당에선 곽 의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며 대장동 개발사업이 공공개발로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준 것에 대한 대가성이 아니냐고 의심한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및 정치권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1일 검찰 조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9시 48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이유를 막론하고 이런 소동을 일으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쪽에서는 사람의 목숨값이 겨우 7900만원으로 위로되고 있는데 화천대유 곽상도의 아들은 어지럼증 산재 위로금만 50억이란다"고 했다.
박용진 의원은 "대장동 사태와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우리에게 너무 잔인한 한국사회의 양극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부자집 아이들 다시 부자 되고 가난한 집 아이들 그 가난을 다시 되물림하는 세상도...
박용진 의원은 대장동 의혹과 야당과의 연관성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변해햐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아버지 잘 만난 자녀들이 퇴직금 50억, 아파트 헐값 분양의 부당이익을 얻고도 오히려 큰소리 친다"며 "'돈도 실력이다. 능력없는 네 부모를 원망하라'는 최순실의 딸이 곽상도의 아들로, 박영수 특검의 딸로 다시 나타나 우리 국민들과 청년들을...
박 전 특검과 인척 관계인 이씨는 현재 대장동 분양대행업체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2018년까지 코스닥 상장사 A사의 대표이사였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1월부터 A사의 사외이사로 약 1개월간 재직하다가 퇴직했다.
박 전 특검의 아들 역시 이씨의 또 다른 회사에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3개월 가량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이씨에게 건넨 100억 원 중...
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곽상도 무소속 의원(전 국민의힘) 아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서 퇴직금ㆍ산업재해위로금 등의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사실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여당은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 수령...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에 대해 관련자들에 선을 긋는 대응을 하고 있다.
먼저 이 지사의 경기지사 선거를 도우며 최측근으로 분류됐던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현 킨텍스 대표)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이 전 부지사의 17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던 이한성 씨가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1호 대표로 처음 알려졌을 때는...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화천대유 설립과 대장동 사업 추진 등 전반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에게 퇴직금 50억 원을 지급한 사실관계와 정·관계 로비 의혹 등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도 오후부터 불러 조사했다. 김 처장은 구속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며 대장동 개발의 실무...
현재로선 돈이 흘렀다는 게 확인된 게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곽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뿐이라서다.
이재명 캠프 대장동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돈을 받은 건 곽 의원 아들 등 국민의힘 쪽이고, 우리 쪽은 상상력을 동원한 것일 뿐 근거가 없다. 그래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곽상도 무소속(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서 퇴직금ㆍ산업재해위로금 등의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을 것과 관련해 "일반 국민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