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표에 당선된 뒤 수락 연설에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을 통해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재집권을 위한 토대구축이라는 막중한 임무에 실패하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난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오는 28일 치러지는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 선출이 확실시된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 경기에서 80.21%, 서울 지역에서 75.61%를 각각 얻어 누적 득표율 78.22%로 1위를 유지했다.
경기 득표율은 이 후보의 각 지역 권리당원 경선 득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2위...
앞서 비대위는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하는 당의 최고 의사결정 방법'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당헌 제14조의2 신설안을 만들었으나 부결된 바가 있다. 이에 비대위는 전날 해당 조항을 삭제한 당헌 개정 재수정안을 만들어 당무위를 거쳐 중앙위에 다시 상정했다.
가까스로 당헌 논란 국면을 마무리했지만, 당헌 제80조를 둘러싼 잡음은 계속될 전망이다....
권리당원 전원투표 근거를 신설하면서 이를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하는 당의 최고 의사결정 방법'으로 규정하는 내용이다.
전날 민주당 중앙위에서 두 조항을 포함한 당헌 개정안을 상정했지만 찬성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며 부결됐다. 앞서 반명계(반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충분한 숙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또 권리당원 전원투표를 전국대의원대회보다 우선하는 당의 최고 의사결정 방법으로 규정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비명계에선 전원투표 조항에 대해 이재명계가 대선 이후 유입된 ‘개딸’여론을 앞세워 당을 장악하려는 의도라고 우려를 제기해 왔다. 이 후보가 팬덤정치로 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대회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재명 사당화 우려가...
당 중앙위원회는 24일 권리당원 전원투표를 기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투표로 올릴 계획이다.
김종민 의원은 "당원제든 대의원제든 중요한 건 토론하고 심사숙고하는 결정이다. 이런 기본 내용을 지키는 범위에서 의사결정 구조로 가야 하는데 단순한 당원 다수결이 선한 건 아니"라며...
서울우유 지원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나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이달 1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낙농가에 월 30억 원(연간 360억 원) 규모의 목장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우유는 지원금이 원유가격 인상은 아니라고 해명한다. 그러나 지원금만큼 비용을 쓴 것으로 볼 수 있어, 낙농가에 지급하는 원유가격을 사실상 L(리터)당 58원...
특히 대선을 기점으로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이 대거 당원으로 가입하면서 ‘이재명 대세론’에 탄력이 붙었다.
당 대표·최고위원 주자들은 오는 27일 수도권(경기·서울)에서 마지막 지역 경선을 치른다. 이어 28일 1만6000명의 전국대의원을 상대로 투표를 실시, 기존 권리당원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해 당 대표·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한다.
이를 위해 조합은 20일 긴급대의원회의를 열고 단기 유동화 증권 발행을 의결했다.
발행 증권사는 BNK투자증권, SK증권, 부국증권, 키움증권 등이다. 전자단기사채는 일종의 기업어음 성격으로 만기는 최대 3개월 이내로 책정한다. 조합은 시공사업단 보증으로 단기 유동화 증권을 발행한다. 해당 채권의 기한은 66일로 오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이율은 기존 사업비...
일부 강성 지지층들은 윤석열 정부의 ‘정치 보복 수사’를 주장하며 아예 당헌 80조를 삭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 후보에 밀린 박 후보는 “전북도 최종 투표율이 30% 초반이라 아쉽다”면서 “서울ㆍ경기와 전국 대의원들의 투표가 남았는데 무관심으로만 두실 것이 아니라 민주당에 대한 애정 넘치는 질책을 투표 참여로 보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 16일 대의원 총회를 통해 낙농가에 월 30억 원 규모의 목장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사실상 원유 구매가격을 ℓ(리터)당 58원 인상하는 격이라고 업계는 해석한다. 서울우유는 흰우유 시장 점유율이 40%가 넘는 1위 업체로, 이번 인상에 따라 다른 유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차관보는 "다른...
17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달부터 소속 낙농가들에게 목장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월 30억 원 규모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사룟값이 오르면서 어려움에 처한 낙농가들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우유업계는 서울우유가 사실상 원유 구매 가격을 올린 것이라고...
민주당은 내일 충청권에서 각 시도당 합동연설회와 권리당원 투표 개표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1차 국민 여론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된다. 민주당은 권역별 순회 경선을 총 15번 치른 뒤 28일 서울에서 대의원 현장 투표와 국민(2차)·일반당원 여론조사를 발표한 뒤 차기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민주당은 당대표 경선에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반영하며, 대의원·일반당원 투표 결과는 이달 28일에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에서,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다.
개표 결과 발표 뒤 이 후보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민주당은 당대표 경선에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각각 반영한다.
대의원·일반당원 투표 결과는 전국 순회를 마친 뒤인 28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한꺼번에 발표한다.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나눠 발표한다.
개표 결과가 발표된 뒤 이 후보는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지지를...
2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박용진·이재명·강훈식(기호순) 후보가 다음달 28일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전대) 본경선에 진출했다.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굳히면서 박용진·강훈식 후보가 반명(反明) 전선을 이룰지 주목된다.
민주당 현역 의원, 광역·기초단체장, 지역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중앙위원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모여 8명의 당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