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상장사들이 잇따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고 있다. 불성실공시는 상장법인이 자본시장법 및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에 따른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신라젠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이번 대표단은 협회 글로벌본부와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일동제약, 유한양행 관계자로 구성됐다.
대표단이 찾은 스위스 바젤은 700여 개 기업과 1000여 개의 연구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로 꼽힌다. 협회는 지난해 10월에도 스위스 바젤투자청이 마련한...
21일 보령·경보제약·유나이티드제약, 22일 종근당·종근당홀딩스, 23일 영진약품·유한양행·동화약품, 24일 일동제약·광동제약·삼진제약·대원제약·한독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27일 SK바이오사이언스, 28일 동아에스티·부광약품·셀트리온 29일 한미약품·대웅제약·JW중외제약·녹십자·바이오노트 30일 하나제약, 31일 신풍제약·이연제약의 주총이 열릴 예정이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이번 대웅제약 지분 취득 결정은 대웅제약의 미래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보호를 위한 미래성장 가능성 증명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SK바이오팜은 1월 이동훈 사장 취임 이후 첫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총 3000주(약 2억1000만 원) 규모다. 휴젤은 2월 500억 원 규모의...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흔들던 코로나19 치료제 열풍이 엔데믹에 잦아들면서 소수 기업만 연구·개발(R&D)을 이어가고 있다.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의 등장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 치료제를 아직 개발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상업화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으로 허가당국의 문턱이 다시 높아지고...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화와 융복합을 기반으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원희목 서울대 특입교수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포럼에 기조강연자로 나서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은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브릿지바이오는 이날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435억원을 기록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64.8%의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0억원으로, 궤양성대장염 신약 후보물질 ‘BBT-401’의 중국 임상1상 완료에 따라 대웅제약으로부터 받은 마일스톤 수취금액이 반영됐다. 이에 따른 당기순손실은 417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는 LG화학, 대웅제약, HK이노엔, 메디톡스, 메타바이오메드, SD바이오센서 등 주요 바이오제약·의료기기 기업이 입주해, 총 260여 개의 기업·기관들이 어우러져 산·학·연·병이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바이오신약 및 BT 기반 의료기기...
세계 톡신 시장 2위인 유럽 연합에서 K-바이오와 K-톡신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 2023년 2월 기준 60여 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개국 이상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올해 타 유럽 연합 국가에 추가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호주, 싱가포르에서도 연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지난해 영업이익 96억 원으로 예상치 웃돌아
중국 시장 대응 위한 인허가 프로세스 진행 중, 2024년 중 중국 매출 시작 기대
국내 메가덤 외 추가적으로 진행중인 메가카티가 올해 실적 변곡점 판단되는 등 의료기기에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지난해 영업손실 253억 원으로 전망치에 부합...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과학적 증거에 입각한 냉철하고 정확한 판결”이라며 “대웅의 불법 행위가 드러난 이상 계속된 허위 주장은 대웅에 더 큰 피해를 가져 올 것이다. 이제는 아집을 버리고 처절한 반성을 통해 K-바이오의 신뢰 회복에 기여해야 할 시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승소 판결과 미국 ITC 소송 승소로 체결한 에볼루스...
휴온스바이오파마와 휴젤 등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소송은 자사와 무관한 분쟁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유전자서열 분석 결과를 통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가 유전적 특성과 생화학적 특성을 확보한 독자적인 균주라고 주장했다.
메디톡스가 2016년 공개한 균주의 전체 유전자서열은 376만572개인 반면...
김효수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제1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이사장으로 단체를 이끌고 있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사슬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PDO(Pharmaceutical Development Organization) 모델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최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소송과 관련해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명확한 유전적 특성과 생화학적 특성을 확보한 균주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글로벌 진출을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보유 중인 균주의 전체 유전자서열 분석을 완료했고, 모든 결과를 질병관리청에 제출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전체...
대웅제약은 즉각 강제집행정지 및 항소를 신청하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사업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철저한 진실 규명을 통해 항소심에서 오판을 다시 바로잡고, K-바이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투즈뉴, Tuznue)의 임상 3상 최종 분석 논문이 국제 암 전문 학술지 BMC(BioMed Central) Cancer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KEC(23.94%), 율촌화학(22.33%), 아남전자(18.33%), LX세미콘(16.17%) 등도 같은 기간 오름세를 보였다.
대웅제약, 메디톡스와 소송전 1심 패소에 18% ‘뚝’
대웅제약(-18.02%)은...
이후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합의금과 매출 로열티를 메디톡스 협력사 엘러간에 지급하기로 해 합의했고, 나보타의 미국 내 치료 적응증 유통권을 가진 협력사 이온바이오파마 역시 15년간 메디톡스에 라이선스 로열티 지급을 결정해 나보타 수입 금지 판결이 2021년 10월 무효화됐습니다.
메디톡스는 같은 이유로 국내 다른 보툴리눔 톡신 기업인...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즉각 모든 이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집행정지 및 항소를 즉각 신청할 것으로 나보타 사업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철저한 진실 규명을 통하여 항소심에서 오판을 다시 바로잡고, K-바이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