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남 전 사장을 통해 재임 기간에 벌어진 개인 비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남 전 사장은 지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대가로 배당금 소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의 대학동창인 정준택 휴맥스해운항공 회장을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 10월 자회사를...
대우조선해양 부실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2012~2014년 분식회계 규모를 5조4000억여 원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2006년~2015년 재임한 남상태ㆍ고재호 전 사장의 분식회계에 관여 여부를 조사한 뒤 사기대출 혐의로 수사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최근 구속된 전직 대우조선해양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모 씨의...
특수단은 남 전 사장을 통해 재임 기간에 벌어진 개인 비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남 전 사장은 지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대가로 배당금 소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수단은 남 전 사장의 대학동창인 정준택 휴맥스해운항공 회장을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 10월 자회사를 통해 부산국제물류(BIDC) 지분...
검찰이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하면서 이 회사를 둘러싼 비리 전모가 밝혀질지 주목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가 최고경영자(CEO)의 지시로 이뤄졌는지 여부는 우선적으로 규명해야 할 부분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부실이 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책임 규명이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대우조선해양 부실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남상태 전 사장 재직 시절 회삿돈이 해외로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추적에 나섰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남 전 사장의 측근 정준택(65) 씨가 설립을 주도한 NCK홀딩스와 관련해 싱가포르 은행과 홍콩 은행 자료를 확보해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NCK홀딩스는...
특히 김 씨는 고재호 전 사장이 최고경영자로 재직하던 시절 분식회계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져 검찰이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는 두 전직 최고경영자에 대한 비리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의 '측근 일감몰아주기' 단서를 포착하고 정준택 휴맥스해운항공 대표를 구속 수사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 5월 해상화물운송업체인...
이 원내 수석부대표는 “지난주 원내 수석부대표 회동에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구조조정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파악해야 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오늘 이를 더 진전시켜 청문회 개최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회동에서는 기존에 합의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17일 대우조선해양 부실 및 비리 의혹과 관련, "차제에 (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대한 국회 청문회 실시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등 해운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산은의 역할에 대한 비판이 조금씩 제기되는 가운데 김 대표가 '산은 청문회'를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 남상태 경영비리 키맨 ‘이창하’
수상호텔 사업 자금흐름 추적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건축가 이창하 디에스온(DSON) 대표가 비자금 조성 및 연임 로비 의혹을 규명할 키맨으로 등장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대표가 대우조선으로부터 받은 특혜 사업을 중심으로 고강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대우조선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과거 이 대표가 남 전 사장으로부터 수의계약 형태로 사업권을 따낸 오만 수리조선소(ODC)의 수상호텔 베로니카 인테리어 사업과 당산동 사옥 출장자 숙소 인테리어 사업의 자금 흐름을 중점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 대표의 특혜사업을 중심으로 압수물 분석과...
대우조선해양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된 남상태 전 사장의 측근이 구속됐다. 본격 착수 9일만에 주요 피의자가 구속되면서 남 전 사장에 대한 경영비리 수사는 빠르게 진척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청구된 정준택 휴맥스해운항공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정 씨는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의 정점에 있는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의 동창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일감을 몰아 받고 남 전 사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회삿돈 180억 원을 빼돌려 고급 아파트와 상가를 구입하고, 외제차, 명품 등으로 호화생활을 해온 대우조선 전 차장도 최근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15일 이 직원이 살던 부산...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경영비리 백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15일 남 전 사장이 재임시절 물류운송업체 휴맥스해운항공을 운영하는 대학 동창에게 일감 몰아주기 등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다. 검찰은 또 다른 일감 몰아주기와 비자금 조성, 정·관계 유착 및 로비 의혹들도...
18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횡령한 임모(46) 대우조선해양 전 차장의 은신처에서 수십억대 명품과 귀금속이 발견됐다. 임 전 차장과 내연녀는 각각 부동산투자회사를 차려 부동산 투기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임 전 차장은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선주사와 기술자들이 쓰는 비품을 구매하면서 허위 거래명세서를 만드는 방법으로...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특혜성 계약 논란이 일었던 남상태 전 사장의 측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동안 제기된 대우조선해양의 '일감몰아주기' 의혹이 밝혀질 지 주목된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5일 대우조선해양의 물류운송 협력업체인 정준택 휴맥스해운항공 대표에 대해 배임증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대우조선해양은 15일 한국거래소의 직원 180억원 횡령 보도 조회공시 요구에 "전 직원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배임, 사기)의 혐의로 지난 1월 27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고소장(고소금액 : 60억원)을 제출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고소장 접수 후 추가로 120억원의 비리 사실을 확인하고 3월 중순경에 해당...
이 관계자는 두 전직 사장의 경영비리와 관련해서는 "자체수집한 자료와 대우조선해양감사위원회 진정 내용,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 전반을 검토하고 있다"며 "막연히 배임이 있었다는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고, 경영진의 사익 추구 여부까지 모두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두 전직 사장의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를 우선 규명하고...
◇ 대우조선 경영비리 내달 초 줄소환
남상태-고재호-産銀 출신 CFO 정조준
대우조선해양 전직 경영진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임직원 소환 조사가 줄을 잇고 있다.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의 첫 칼날이 대우조선의 ‘비리와 방만경영’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전ㆍ현직임원부터 해당 실무진까지 광범위한 소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 한수원•발전5사 등...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의 첫 칼날이 대우조선의 ‘비리와 방만경영’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전ㆍ현직 임원부터 해당 실무진까지 광범위한 소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4일 검찰과 대우조선에 따르면 전직 경영진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날 관련자 소환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핵심 소환 대상자로 지목되고 있는 남상태 전 사장과 고재호 전 사장, 대주주인 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