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경제지주, 은행, 보험, 검사국 등 경기도내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윤리의식 고취 및 사고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이 풍부한 농촌”, “사람이 찾는 농촌” , “살고 싶은 농촌”을 핵심가치로 삼아 농업·농촌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농협의 대외...
대외경제여건에 대해서는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 등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미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며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유가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파급효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금통위는...
정 본부장은 1996년 이후 30여 년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에서 연구원과 교수로 일하면서 FTA·국제통상 정책·경제안보 정책을 연구해 왔다.
한·칠레 FTA, 한·미 FTA 등 주요 FTA 체결 협상에 직접 참여했고, 기획재정부, 산업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 자문위원과 국회 입법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한국협상학회 회장, 한국무역학회 부회장을...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0일 ‘2023년 중견기업 투자 실적 조사 결과’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공급망 불안정 등 급격한 대외 환경 변화에도 절반에 가까운 48.0%의 중견기업이 투자 규모를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4.5%는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여기서 우리 경제의 대외부문 구조조정 과제가 명확해진다.
첫째는 ‘반도체 착시’ 현상의 해소방안 마련이다. 메모리 반도체에의 지나친 의존은 반도체 사이클에 따라 국내경제가 일희일비하게 됨을 의미한다.
시스템 반도체의 설계, 제조 및 장비까지 경쟁력을 갖추고 차세대 이동통신 등 연관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야 할 때다.
둘째...
최근 대한민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 부진, 자국 우선주의 확산 등 대외 여건의 불안과 고물가, 고금리 지속 등에 따른 내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경협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이달 BSI 전망치는 91.1로 집계됐다.
한경협은 한일 경제협력을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에...
대외경제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과테말라 FTA 발효 후 5년 이내에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02% 증가하고 국내 소비자의 후생이 약 1억8700만 달러 증가할 전망이다.
과테말라가 한·중미 FTA에 가입하면서 양국은 대부분의 관세를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철폐한다. 우선 과테말라는 6677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철폐한다. 편직물( 0∼10...
사장 취임 이후 대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고충도 언급했다. 그는 "반도체 업계 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들을 겪으면서 여러 가지 고충이 있었다"면서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매크로 환경이 빠르게 바뀌었고, 지역도 크리티컬한 양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한경협, 회원사 대상 글로벌 이슈 조사이어 ‘고금리 장기화’, ‘지정학 위기’ 꼽아“기업 해외 신수요 창출 위해 지원해야”
우리나라 기업들이 올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글로벌 이슈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 심화’를 손꼽았다.
8일 한국경제인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이슈 및 대응계획’ 설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회원사들은 2024년 새해를...
이에 경제전문가들은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가진 이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하고 경제적 합리성을 갖춘 에너지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산업부는 넓은 정책 영역만큼이나 과제가 산적해 있다. 먼저 대외적으로 미·중 무역갈등 속 공급망 불안은 여전하고, 장기간 이어진 무역적자도 살펴야 한다.
산업...
7일 정부와 국책연구기관 등에 따르면 2기 경제팀이 맞닥뜨린 대내외 경제 상황은 녹록지 않다.
대외적으로 '두 개의 전쟁'이 진행되며 에너지 및 식량과 같은 원자재 가격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도 여전하다. 고물가 및 고금리 상황 역시 지속돼 미국의 일부 은행의 파산 사태까지 벌어졌고, 중국 부동산...
미래전략을 발굴하고 공급망, 국가 간 분쟁 이슈 등 글로벌 어젠다에 대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달 21일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기존 한경협 4본부 12팀, 한경연 3실 3팀을 4본부 1실 15팀(TF 1개 포함) 체제로 재편했다. 연구총괄대표(CRO)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으로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외협력부원장을 선임했다.
한화오션은 올해부터 연간 목표치를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중공업은 아직 목표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HD한국조선해양과 마찬가지로 수주 목표를 낮춰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처럼 조선 3사가 수주 목표치를 낮추거나 아예 발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HD한국조선해양을 제외하면 목표치를 달성하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푸드 테크(Food Tech)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피며 미래 신사업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임원(부사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이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CES 2024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통업계에선...
이 총재는 “올해도 대외여건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고 우려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국의 선거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세계 경제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그래도 올해는 주요국의 경기둔화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완만하게나마 나아질 것으로 보여 고무적”이라며 “특히 지난해에는...
기업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선거 결과 지금의 자원민족주의 기조가 유지되면 니켈 등 주요 광물에 대해 현지에 가공공장을 세우라는 압박이 한층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도네시아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을 틈타 자국 요소를 한국에 수출하는 루트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모디 3연임 유력…대외 개방 유지되나 민족주의...
경제학자 톈윤은 “관세 조정에 전원 배터리용 원자재와 핵심 부품도 포함됐다”며 “이는 대외 무역을 촉진하는 것 외에 산업용 원자재의 안전한 공급을 더 보장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새해 중국은 무역 구조의 최적화를 비롯한 무역 활성화를 위해 더 호의적인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4월 우리나라 총선, 11월 미국 대선 등 국내외적으로 국가 경제에 미칠 선거가 한 해 동안 핵심적인 이슈가 될 것"이라며 "총선은 지역 인프라에 대한 관심 확대, 지역 투자에 대한 기대감 등 긍정적인 측면의 평가가 가능하지만,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경제 회복 정책 차별화가 쉽지 않고 부동산 경기 침체...
한 해를 무사히 보낸 안도감을 뒤로하고 또다시 불확실성의 한가운데 서 있다”며 “올해도 대외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중국 경제 둔화 등이, 대내적으로는 과도한 가계·기업 부채와 부동산 경기 리스크등 경제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총선과 미국 대선 등 중요 정치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경제 외적 요인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이 총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경제여건의 변화를 고려할 때 올해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면서도 경기회복과 금융안정에 필요한 최적의 정교한 정책조합을 찾아나가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년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이 각각 3.6%, 3.4%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