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지지와 격려라고 생각하고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후 약 8시간 만에 19억 5400여만원이 모였다. 현재까진 여야 대권주자 첫날 후원액 중 최대 규모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다소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지지율이 10% 가까이 나온 것에...
지난달 29일, 윤석열·홍준표 신고식…의원들 눈도장최재형 입당·윤석열 하락세…셈법 복잡해진 의원들김동연, 여전히 오락가락 행보…민주당 합류 가능성도 바깥 주자들 국민의힘 입당…'원샷 경선' 흥행 기대감
차기 대선을 8개월여 앞두고 범야권 ‘잠룡’(潛龍)들이 깨어나며 사실상 유례 없는 ‘대선주자 풍년’을 맞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첫 순회 경선 결과에 따라 밴드왜건(band-wagon·많은 사람의 선택에 편승)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2위 후보와 얼마만큼의 격차를 내는지에 따라 일반 국민과 당원의 ARS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역동성’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특징을 지닌다. 박상병...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유죄 판결 이유인 '드루킹 댓글 조작'의 최대 피해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범야권 대선 주자들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입장을 요구하며 추가 수사와 진실 규명을 당부했다.
안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지사의 유죄판결과 관련해 "지난 대선은 '5.9...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이른바 ‘백제 발언’ 논란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에 “‘이재명이 지역주의 조장했다'는 가짜뉴스 퍼트리며 망국적 지역주의 조장한 캠프 관계자를 문책하고 자중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극단적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피력했다....
국민의 대표로 서고자 하는 윤 전 총장에게 필요한 건 ‘무거움’이다. 가벼우면 근본을 상실한다. 지지율은 떨어지고 경쟁자들은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 조급함이 생길 수는 있다. 그런 상황일수록 본인을 돌아보고 더 낮춰야 한다. 정말 대통령이 되고 싶다면 100㎏짜리 무거움부터 되찾아야 한다.
이준석ㆍ지상욱 "지지율 하락 때문에 이러나" 조소野대권주자도 나서…홍준표 "패륜 덮으려 무상분배 공약"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기본소득 공약을 발표하자 야권은 즉각 반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MBC 인터뷰에서 “100만 원, 200만 원 이야기하시는데 국민이 현실성 있다 판단할지 의문이다. (기존...
이어 "현재 야권에 윤 전 총장보다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있냐"며 "이것이야말로 자해정치"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자니 여당 측 평론가 발언으로 착각할 지경"이라며 "야권 대선 1위 후보를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이런 식으로 비판해서 도대체 자신이 얻는 것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여권 지지율 하락에 대한 결정적인 규정력을 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각 대선 후보들은 결과적으로 당내 경선 단계에서 문재인 지키기에 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평론가는 “여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서 친문 지지층을 의식해야 하는 건 대선주자들도 마찬가지”라며 “정권 교체 이후 상황까지 염두에 둬서...
대권 주자로 꼽혀온 김 지사 본인의 정치 생명을 가르는 것은 물론 친문 지지 기반의 분화로 여권 대권 레이스에도 적잖은 파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을 할 경우, 대선 가도에서 친문 지지층이 더욱 기세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7월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 환송 선고를 받으면서 지지율이...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손꼽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19일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17~18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7.1%를 기록하며, 19.7%의 윤 전 총장을 7.4%P(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4.6%로 뒤를...
최 전 원장이 입당했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여전히 당 밖에 지지율이 높은 주자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대선 주자들과 함께 완전히 충전된 상태로 대선 경선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비빔밥론'을 재차 꺼내 들었다. 서로 다른 인물들이 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져...
고려하면 국민의 기대감에 부응하는 메시지를 던지고 놀랄만한 판을 만들어낼 것이란 기대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16일 ‘킹메이커’로 불리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 후 제3지대에서의 대권도전을 시사했다. 이로써 야권 대선주자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고위관료 출신은 윤 전 총장, 최 전 원장에 이어 세 명으로 늘어났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대 남성을 힘에 얻고 대표까지 당선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힙합 복장을 하고 랩을 하는 영상을 올리거나 20대들이 좋아하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활용한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20대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다른 나잇대에 비해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보궐선거...
이어 "월요일에 선언하고 나면 지지율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른다"며 "김 전 부총리 같은 사람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고 얘기했다.
김 전 위원장은 과거 여러 대통령을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해 '킹메이커'로도 유명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맡아 대선 공약을 만들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오마이뉴스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야권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27.8%로 1위, 이 지사는 26.4%, 이 전 대표가 15.6%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추 전 장관이 5.2%로 4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후보 중에선 추 전 장관이 3위인 것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박용진ㆍ김두관 의원이 지지율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추 전...
이 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권 주자로서 최근 지지율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상가에서도 많은 분의 반응이 따뜻해졌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의 지지도 조사 결과도 최종이 아니라 더 변화가 있을 것이고, 기대를 보태서 말하면 더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 후보는...
지지율 조금 올라간다고 그걸 못 참고…”라고 발언한 걸 언급하며 “이 지사의 발언을 ‘쥴리 호위무사’라는 식으로 악의적인 공격을 하고 이 지사의 가족까지 거론하는 건 당연히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낙연 캠프 측은 앞서 이 지사가 야권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가에서 일했다는...
반 전 사무총장은 2017년 대선 당시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보수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대권행보 3주만에 전격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여권에선 '윤 전 총장=제2의 반기문'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선 "비판은 자유다. 얼마든지 존중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입당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