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 탑승 전 취재진과 만나 "대선을 앞두고 미국 고위 관계자들과 우리 당의 대북정책, 아니면 여러 가지 대미정책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방미단이 출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미국 워싱턴,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바이든 정부 고위...
외교부에 따르면 노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상황 평가를 공유했다.
노 본부장은 또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과도 통화하고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북핵 수석대표 협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북핵ㆍ북한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한편 일본 도쿄에서는 이날 오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북정책과 대중 관계 등 외교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이 정권의 대북정책은 이미 실패했다"며 "김정은 돕기에만 급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은 대한민국의 꿈을 중국몽에 종속시키며 굴욕을 자처했다"며 "시진핑과 정상회담에 매달리느라고 국익과 국민 자존심까지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참석자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의 대북 적대 의사 비보유 및 대화 제의 재강조 △한미 공동 대북 패키지 지속 협의 △국제사회의 적극적 대북 관여 필요성 등 최근 한미·한러 간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통일국민협약안이 시민사회가 정파를 초월해...
한미 공동의 대북 인도적 협력 등 대북 관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으며, 지난달 24일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계기로 북한의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러시아 측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또 외교부는 향후 중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에도 북한의 추가 상황 악화 방지와 대화 재개 설득을 위한 협조를 지속해서 요청하겠다고...
정 외교부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2월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의 올림픽 계기 방중 초청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간 한중은 고위급 소통 필요에 공감하고 교류를 지속할 여러...
청와대 '퍼스트 독' 풍산개 7마리 "귀엽고 활발…지자체 분양하겠다"北 김정은 위원장 선물 '곰이'가 낳아정치권 안팎 "대북 메시지" 분석"의료 파업 앞두고 개 사진 올렸다" 비판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견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 사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울러 이와 관련한 유관 부처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최근 방한한 미국과 러시아의 북핵 수석대표들과의 협의 결과를 평가하고,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한 유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프간 현지 협력자 관련 후속 조치를 협의하기 위해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참석했다.
특히 "한미 양국은 보건 및 감염병 방역, 식수·위생 등 가능한 분야에서 북한과의 인도적 협력방안,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도 협의가 끝난 뒤 "우리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가능성을 논의했다"면서 "지난 5월...
최근 한미 외교장관 통화와 국장급 협의에서 다룬 대북 인도적 지원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전망이다.
한미 협의 이후에는 성 김 대표와 지난 21일 역시 한국을 찾은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 간 미러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진행된다.
성 김 대표는 북한의 우방이자 6자회담 당사국인 러시아 측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대북정책에 관해 ‘조건부 제재완화’(스냅백)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동교동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한반도 평화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최선의 해법은 스냅백과 단계적 동시행동이다.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을 시 즉각적인...
이 훈련은 26일 종료된다.
또 북한과 대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나 식량, 수해 복구 등 대북 인도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할지도 관심이다.
김 대표는 방한 기간 통일부와 청와대 고위인사와도 만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한미 연합훈련 기간인 탓에 김 대표가 방한 기간 북한과의 접촉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이호승 정책실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정세 변화 및 파급영향을 평가하고,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필요한 대응조치를 적극 강구하면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외교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대북 대화를 조속히...
외교부, 中 왕이 '훈련 반대'에 "한미 간 결정 사안"
9일 외교가에 따르면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6일 화상으로 진행된 ARF 회의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현재의 형세 아래에서 건설성이 없는 것"이라며 "북한이 수년간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실험을 중단했으니 대화 재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북 제재를 완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