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금융협회는 11일 지난해 미등록 대부금융업체의 불법 사체 피해사례 1679건을 분석한 결과 불법 사채 평균금리가 117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불법 사채 대출금은 총 521억 원으로 1건당 평균 3103만 원 수준이었고, 평균 거래 기간은 약 3개월(109일)이었다. 대출 유형별로는 단기급전 대출이 8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수대출(595건), 신용·담보대출(230건)...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대부금융협회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임 회장의 임기는 내달 7일부터 2021년 3월 6일까지 3년이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임 회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0개 대형 대부금융회사들이 26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금리 부담 완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일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된 가운데 기존 거래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조처다.
이재선 한국대부금융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방안은 대부금융업계에서 100%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드코프...
여신금융협회는 신한, 삼성, 현대, 롯데, 국민, 하나, 우리 등 7개 카드사가 법정 최고 이자율 인하가 시행되는 오는 8일부터 연 이자율 24%를 초과하는 기존 대출 계약의 금리를 24% 이하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약 96만4000명에 달하는 기존 대출 차주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 카드사들은 기존 대출건 중 일부 상품에 대해...
연계대부업자의 금융위 등록 의무가 없다”고 설명했다.
P2P 가이드라인은 업체가 투자금과 자산을 분리하고, 투자 한도를 준수하며, 상세한 상품 설명을 공개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금감원은 오프라인 영업을 하는 P2P 업체와 P2P금융협회 미가입 업체도 경계 대상이라고 말했다. P2P대출 투자상품은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며 차입자가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할...
22일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113개 대부업체의 위임을 받아 총 2조8000억 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13일 양도했다.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해당 채권을 소각처리했다. 이로써 채무자 26만7468명이 빚을 탕감받게 됐다.
이번에 소각한 채권은 각 대부업체들이 회수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채권들이 대상이다. 시효완성채권...
당국은 대부업체들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대부협회의 제재금 부과를 의무화하고 부과금액도 5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올린다.
또한 대부업체가 충분한 상환능력에 대한 평가 없이 대출을 할 수 없도록 300만 원 이하 소액대출에 대해서도 소득과 채무 확인을 하게 된다. 현재 대부업법은 '300만원 이하 대부시 대출자의 소득과 채무 확인을 면제'하도록 돼...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교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사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세계적인 조세회피 의혹을 다룬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파라다이스 페이퍼스(Paradise Papers)’에 트럼프 측근들이 무더기로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CNN방송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께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태권도 대부'로 불리는 그는 1971년부터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맡아 세계태권도연맹(WTF)을 창설했으며,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국내 체육계를 대표했던 김운용 전 부위원장은 6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에 특유의 친화력과 인맥 쌓기로 스포츠 외교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명목이자는 5%에 불과하고 선취수수료, 중개수수료 등이 대부분이었다. 이를 연이율로 계산하면 1040%에 달한다.
브리지론은 말 그대로 일시적으로 자금을 연결하는 다리(Bridge)가 되는 대출(Loan)이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5일, 7일 등 초단기로 돈을 빌릴 때 사용한다. 주로 인수·합병(M&A) 과정에서 기업이 단기 부채를 장기 부채로 전환하면서 공백이 생길 때 M...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들도 많이 있다”며 “국회 법안들이 매우 촘촘하게 돼 있기 때문에 여러 방안을 두고 국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시민단체 등에서 너무 TV 대출광고의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하고 있는데 전면 금지 시 표현의 자유와 영업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는 문제도 균형적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 계란과 관련 살충제 5종의 위해평가에서 건강에 큰 우려가 없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환경보건학회는 만성독성으로 인한 영향을 단언하기 어렵다고 견해를 밝혀 살충제 계란을 둘러싼 위해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대한뉴팜, 한일사료, 우정비에스씨, 우진비앤지 등 계란 살충제 관련주가 주목받고...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연체가 180일이 넘은 대부업 채권의 90% 이상은 매입채권 추심업체에 팔린다.
금융당국은 대부금융협회를 통해 소액장기연체 채권을 파악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부금융협회에 등록된 채권추심업체는 300곳 미만으로, 전체(608곳)의 절반에도 못 미치기 때문이다. 절반만의 실태 파악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금융위는 이날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각 금융업권별 협회장, 금융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소멸시효(연체 시점에서 5년)가 지나면 지금도 갚을 의무는 없지만 일부 상환으로 시효 부활하거나 금융사가 법원에 지급명령을 신청해 채무자가 수십 년 금융거래 제한을 받아왔다.
세부적으로 국민행복기금의 소각 채권 규모는 소멸시효...
10일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회원사 영업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용대출을 취급하는 회원사가 38% 감소(79개→49개)했다. 줄어든 30곳은 17개사가 폐업, 13개사가 영업중단을 했다.
이들 30개 업체는 대부분 자산 200억 원 이하의 소형업체이다.
반면 채권추심 회원사와 담보대출 회원사는 각각 50%(189개→284개), 95%(43개→84개)...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산와대부는 협회와의 만남 자리에서 철수의지를 자주 내비쳤다”며 “금리 인하시 마진이 없는 신용대출을 접고 기 대출을 회수하면서 법인 청산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일본계 대부업체들이 높은 최고금리를 보고 한국시장에 진출했는데, 대출금리가 동일해지고 조달비용만 더 든다면 굳이 한국시장에 남아있을 이유가...
30일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기준 신용대출금리 공시한 대부업체 31곳 중 22곳은 신규대출 또는 추가·재대출의 최저금리가 법정 최고금리인 연 27.9%였다. 고객 신용도에 무관하게 우량 등급자에게도 최고금리를 매기는 것이다.
이에는 업계 1위인 산와대부, 아프로파이낸셜대부(브랜드명 러시앤캐시) 계열인 원캐싱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등...
특히 대부 계약에 따른 채권의 추심을 하는 자는 채무자 또는 관계인에게 그 소속과 성명을 밝혀야 한다.
금감원은 “채권추심자가 신분을 밝히지 않거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 업종 사원증)를 제시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며 “만약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울 때에는...
이재선 한국대부금융협회 사무국장은 “업계 1위인 산와머니조차 신규대출을 중단하고 기존 대출에 대한 회수만 하는, 사실상의 철수상태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달 16일 ‘가계부채 3대 근본대책 7대 해법’ 중 하나로 이자제한법(25%)과 대부업법(27.9%)의 최고금리를 모두 20%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