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은 “선호도 높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완만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다만, 매수자와 매도자의 희망가격 간 격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진행되는 등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천은 지난주와 같이 0.36% 하락해 낙폭 만회에 실패했다. 대단지 밀집지역 위주의 하락 거래가...
서울 송파구 일대 대단지 헬리오시티 역시 단지 내 상가 주인을 찾는 데 고전하고 있다.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7일 상가 잔여분 4곳에 대해 입찰공고를 진행했지만, 단 한 곳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앞서 조합은 1월에도 2차례 매각을 진행했지만 한 곳만 낙찰됐다. 이에 조합은 최저 입찰가격도 600만~4800만 원 낮췄지만, 결국 남은 물량을 털어내지...
118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4~101㎡형 67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교통여건을 보면 도보권으로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구리역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내년 개통 시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 편의성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저점 대비 반등한 단지들은 모두 대단지로 매물이 많았던 곳이라 일부 거래를 보고 반등으로 보긴 어렵다”며 “지금 제일 큰 문제점은 경기둔화 우려와 고물가로 이런 경제 상황에서 일반 실수요자는 매달 대출이자를 부담하는 원리금 상환이 큰 부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급지인 강남권에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부산에서는 지난해 24개 단지 995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와 에코델타시티 공공택지 분양이 청약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규제 해제 이후 첫 분양단지였던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자이더샵SK뷰’가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도 42대 1로 마감했다.
세종은 산울동...
고덕강일3단지는 1305가구 대단지로 한강과 가깝다. 미사한강공원, 고덕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300m 이내 강빛초·중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번 공급물량은 500가구(전용면적 59㎡형)이며 전체 공급물량의 80%인 400가구를 이번에 신설된 청년특별공급 등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으로...
곳은 기존 정비사업 진행 단지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재건축 시장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결국 경제성 분석이 우선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는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대단지나 금융 조달이 수월한 곳 위주로 선별적 정비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3구는 정비사업 단지와 대단지 위주로 거래가 늘며 15억 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도 소폭 상승했다. 다만 작년 1월 기준 24억 원대(전용면적 76㎡형 기준)였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18억 원대에 거래되고, 송파구 대단지의 경우 평균 21~23억 원(전용 84㎡형 기준)에 거래됐던 단지들이 17~18억 원대에 거래되는 등 가격 내림 폭이 컸다.
경기와 인천은 3억...
이처럼 부동산 하락세가 커지면서 최근 분양에 나섰던 대단지에서는 할인분양에 나서는 곳도 나왔다. 평촌 신도시가 있는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센텀퍼스트’는 최근 조합 긴급총회를 열고 분양가를 10% 낮추기로 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달 3일 정부가 분양시장 규제를 완화한 이후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첫 단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청약...
60대 관람객 A 씨는 “단지 바로 앞에 걸어서 5분 내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고, 공원과 도서관도 가까워 입지가 정말 좋다”며 “대단지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고, 전용 84㎡형의 경우 부엌 공간도 넓고, 자재 품질도 좋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단지는 인천 주안동 내에서도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좋은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인천지하철...
래미안원베일리는 하반기 입주를 앞둔 2990가구, 23개 동 규모 대단지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가깝고 인근에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 등 반포 핵심 단지들이 밀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653만 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2021년 3월 59㎡(27층) 분양권이 15억765만 원에, 101㎡(31층)가 22억608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오 시장은 구룡마을 화재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21일 현장에 방문해 “최근 급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행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조만간 공고를 내고 보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여전히 주민들이 원하는 개포동 아파트 단지 수준의 땅값과 감정평가에 따른 공시가격 기준에 차이가 있어 갈등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시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구리지역 최고 42층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인천 가장 중심 입지에 대단지로 들어서는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함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설계를 기반으로 주거 본질을 완벽하게 구현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며, 향후 지역 대표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 아르테’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철산동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철산자이는 3804가구 대단지에다 7호선 철산역과 가까워 광명 내 재건축 단지 중에선 입지가 가장 좋은 단지”라며 “요즘 같은 청약 불경기에 중·대형 평형 완판에 소형도 절반가량 계약된 건 일대 실수요자들이 몰린 결과로 본다”고 했다.
분양 관계자 역시 “철산자이의 전국 단위 무순위 청약 진행 때는 무주택 조건과...
아울러 입주를 앞둔 단지에서는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전셋값을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다. 대단지 입주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데다가 전세금으로 잔금을 치르려는 집주인들이 몰리면서 전셋값이 급락한 것이다.
다음 달 입주 예정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전체 3375가구 중 네이버 부동산 집계 기준 전세물건만 1296가구에...
강북권에서는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3069가구)와 이문 아이파크 자이(4321가구),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2451가구), 성북구 삼선5구역(1199가구) 등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저조한 청약 경쟁률로 대규모 미분양 우려가 나왔다.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상환에 실패할 경우 건설사에 자금을 지원한 금융권의 부실로 전이될 수...
특히 올해부터 강남구 일대에 대단지 입주물량도 대거 풀리는 만큼 전셋값 하락세는 짙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전체 입주 예정물량 2만5729가구 중 강남에서만 25%(6371가구)가 풀린다.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3375가구)는 3월,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489가구)는 5월에 각각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전세물량이...
분양가가 다소 비싸긴 해도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1만 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주는 메리트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송파구 거주 30대 청약당첨자 A 씨)
정부가 중도금 대출부터 전매제한, 무순위 청약까지 미분양 해소를 위한 판을 깔아준 가운데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거여새마을이 최고 35층 높이의 165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단지로 재탄생한다.
송파구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새마을구역’이 서울시 공공재개발 후보지 가운데 최초로 구역지정 고시됐다고 15일 밝혔다.
거여새마을 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안)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9월 사전기획안을 확정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