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근 점포가 줄어듦에 따라 금융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대규모 금융소비자 피해가 연달아 발생했다"며 "금산분리 완화 정책이 아니라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을 세분화해 추진해야 할 시기"라고 했다.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장은 금산분리 규제를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국장은 "계열기업과 고객에 대한 특혜...
현재 오피스, 쇼핑몰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 환경을 갖고 있지만, 상권을 아우를 수 있는 현대식 유통 채널은 부족한 상황이다.
롯데마트 세르퐁점은 지역의 유일한 현대식 도매점이며, 단층 구조 4628㎡(1400여 평) 규모인 매장 면적의 80% 이상을 식품 매장으로 채워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상권의 핵심 고객인 HORECA...
주거밀집 지역인 데다가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직결돼있는 대형매장인 만큼 매출 규모도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매출 최상위권 점포로 꼽힌다.
새단장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구성서점은 이커머스 업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최대 강점인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 등 먹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식품매장 면적은...
신세계백화점은 22일까지 전 점포에서 ‘딸기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딸기페스티벌은 복숭아향을 지닌 피치 딸기부터 평균 당도가 높은 홍희 딸기까지 국내 최다 품종을 모아 소개한다. 피치 딸기는 대규모 스마트팜 시설과 친환경 특수 비료를 통해 재배해 은은한 복숭아 향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치 딸기...
또 소매유통 기업으로서는 올해 대규모 M&A와 신규 점포 출점, 리뉴얼 등으로 차입금 규모가 크게 늘었는데, 실적 부진에 영업현금 창출력이 둔화하면 금리 상승에 따른 재무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
이커머스 업계의 시장 잠식에 대한 방어와 투자 규모도 향후 실적과 재무 안정성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기업은 이커머스의 공세에 대응해 온라인...
신용평가사들의 판단 근거는 롯데하이마트의 집객력 약화에 따른 수익창출력 저하, 대규모 순손실 등에 의한 재무안정성 약화, 향후 실적 반등 및 재무개선이 쉽지 않다는 점 등으로 모아진다.
프리미엄 가전제품은 백화점으로, 가성비 위주의 제품은 이커머스로 수요가 분산하는 등 가전제품 시장의 경쟁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플레이션 및 금리 인상...
지난여름 ‘박재범 원소주’를 필두로 인기 아티스트를 초청해 ‘뮤직비어페스티벌’을 대규모로 연 데 이어 버터맥주 제조사 ‘블랑제리뵈르’와 함께 V.I.P고객 대상 셀럽파티를 열기도 했다. 상품을 중심으로 콘텐츠까지 결합해 고객들의 브랜드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최근엔 자사 주류 애플리케이션 ‘와인25+’ V.I.P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문래동에서...
정의당의 배진교 의원 역시 “남동구는 조례에 따라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대규모 점포의 등록을 제한할 수 있다.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길에 남동구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건축 심의 불허 요구가 커지자 남동구는 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 건립 관련 안건을 재검토하기로 의결했다. 남동구는 지난달에도 건축위원회에서 관련...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가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 신규 점포 출점과 관련해 전국 곳곳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에서는 신세계와 롯데, 광주광역시에서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간 상권 장악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미래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2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어갈...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24일부터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 등은 이미 제도가 시행 중인 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나 165㎡ 이상 슈퍼마켓과 마찬가지로 비닐봉지를 사용할 수 없다.
현재 편의점에서 물건을 담아갈 비닐봉지를 100원가량의 돈을 받고 판매하고 있는데 이제는 판매도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우산에 맺힌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용하는 비닐도 백화점 등...
1+1, 50% 등 통 큰 할인이 대거 진행된 대규모 할인 전이었다.
이마트는 ‘쓱세일’에 앞서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을 미리 예상하고 전국 매장에 안전 지침을 내렸다. 이에 전국 이마트는 개점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수백 명이 줄을 서는 등 인파가 몰리자 출입구 일부를 통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연수점은 인천 5개 점포 중 매출이...
이마트와 SSG닷컴은 창단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 행사인 ‘랜더스 데이’를, 스타벅스는 SSG랜더스와 협업한 유니폼 ‘랜더스벅’을 선보였다.
이마트24는 야구단을 모티브로 한 수제맥주 3종을 내놓기도 했다. 올해도 SSG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이마트24, 노브랜드 버거, 스타벅스 등 그룹 계열사를 한 데 묶어 브랜드 마케팅에 화력을 집중했다.
실적도 좋다....
기존 비닐봉지 사용 금지 매장 규모는 3000㎡ 이상인 대규모 점포, 165㎡ 이상인 슈퍼마켓이었다.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는 300만 원이다. 다만 정부는 1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다.
정선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8월 온라인 설명회를 하면서 특히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이태원 대규모 참사에 유통가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1월 5일까지 공표된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코리아세일페스타, 블랙프라이데이 등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관련 마케팅을 준비해온 업계는 줄줄이 행사를 취소하고 나섰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고 관련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 요청’ 제하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사고로 대한민국이 멈췄다. 공연과 페스티벌이 취소됐고, 유통업계는 관련 행사를 중단했다. 스포츠 경기 응원과 이벤트도 사라졌고, 희생자들을 기리며 애도에 동참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테마파크 등이 핼러윈 행사나 마케팅을 일제히 중단했다.
데월드는 정부의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따라 핼러윈 퍼레이드와 공연...
또한 각 점포에서는 브랜드별로 관련 장식물을 철거 중이다.
핼러윈 페스티벌을 ‘7대 대규모 행사’로 지정하고 2030 밀레니얼 축제로 키우기로 했던 GS리테일은 스폰서로 참여한 핼러윈 행사가 이날 취소돼 부스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2022 스트라이크 뮤직페스티벌이 취소돼 부스를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또 가맹점이 폐업하거나 사업장을 다른 곳으로 옮겨도 등록 취소가 이뤄지지 않아 점포 수보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가 더 많은 엉터리 통계가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제대로 된 통계 없이 내년 발행 규모만 4조 원으로 늘려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는 맹비난이 이어진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그간 높은 인기를 보여온...
고객, 점포, 지원체계 등을 전방위적으로 진단해 변화를 추진해 왔다.
트레이더스는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넥스트 트레이더스’의 주요 혁신 방향을 공개했다.
우선 ‘이마트 트레이더스(EMART TRADERS)’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TRADERS WHOLESALE CLUB)’으로 간판부터 바꾼다.
‘도매, 대량, 대규모’를 의미하는 ‘Wholesale(홀세일)’을 브랜드명에 공식...
CJ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룹의 미래혁신 성장 실현을 위한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채용규모를 상반기보다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도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편의점 사업부 GS25와 수퍼 사업부 GS더프레시의 영업관리, 점포영업 직무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인공지능(AI)...
부분적인 효과는 있지만, 현재처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로 발행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효과도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임채운 교수는 “지역 화폐는 당장의 차선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장기적으로 소상공인 점포들이 자생력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지역 화폐 국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