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에서 “병원협회 등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휴진 당일 진료 연장과 주말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고, 복지부 차관이 어제 병원협회와 중소병원협회를 직접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며 “휴진 당일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을 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각 시·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박 장관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모든 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사협회가 14일 집단휴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정부는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의대 정원 문제는 정부와 논의해야 할 의료제도적인 사안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와 아무 관련이 없는 문제”라며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진료 중단을...
의료계가 14일 집단휴진을 예고하자 정부가 13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대응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능후 장관이 의료계의 집단휴진 예고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담화문 형식으로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예고한 대로 14일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상당수의 동네병원이 문을 닫을...
◇박능후 "의사 집단행동 자제해달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국민과 의료인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진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의료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보건의료 제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는 “13일을 코로나19 팬데믹 희생자를 애도하는 날로 정하겠다”며 “공식 발표된 사망자 숫자 뒤에는 수많은 가족의 비극이 있다”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며 “안심할 수...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국민 담화에서 프랑스가 코로나19와의 첫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도 “바이러스와의 첫 번째 승리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수도 파리를 포함해 프랑스 본토 전역이 15일부터 녹색 안전지역으로...
BBC 방송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0일 저녁 방송된 대국민 담화에서 “현재는 단순하게 끝낼 때가 아니다”며 봉쇄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그러면서도 “대신 기존 조치를 조정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첫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일부 업종에 대한 출·퇴근 허용, 야외활동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10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저녁 방송된 대국민 담화에서 “현재는 단순하게 끝낼 때가 아니다”며 봉쇄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그러면서도 “대신 기존 조치를 조정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첫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일부 업종에 대한 출·퇴근 허용, 야외활동 제한 완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6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력으로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면서도 신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하겠다”며 초격차 경영 의지를 내비쳤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발언을 놓고 2016년 9조 원을 들여 인수한 하만(Harman) 이후 대형 인수·합병(M&A)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이에 따라 리셴룽 총리는 결국 이달 3일 대국민 담화에서 재택수업 전환을 전격 선언했고, ‘개학 강행’이 무리한 조처였음을 사실상 시인한 셈이 됐다.
‘감염 억제냐, 폭발적 확산이냐’ 기로에 놓인 싱가포르는 규제를 지키지 않는 국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약 한 달 간 국민의 외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규제를 따르지 않는...
프랑스 공영 AFP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13일 저녁 대국민 TV 담화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비교적 확산세가 둔화한 일부 국가들은 이동제한 완화, 봉쇄 조치 완화 등을 타진하고 있다. 더는 경제를 희생시킬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엘리자베스 여왕이 대국민 담화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과거 여왕은 1997년 며느리인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장례식 직전, 2001년 걸프전 개전 당시, 2002년 모친인 왕대비(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왕비) 별세 당시 세 차례만 특별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4만7806명, 사망자는 4934명으로 증가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 등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선거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공정하고...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5일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를 유급 휴무 기간으로 선포했다.
모스크바시도 일주일간의 휴무 동안 시내 식당, 카페, 상점, 미용실, 공원 등의 문을 닫도록 지시했다. 식료품점과 약국만 예외로 했다.
그러나 외출을 하는 모스크바 시민들이 여전히 눈에 띄었다.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고령자를...
푸틴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를 유급 휴무 기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시민의 이동을 억제해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러시아의 확진자는 전날 하루에만 182명 증가해 이날 기준 840명으로 늘었다.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2011년...
푸틴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를 유급 휴무 기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시민의 이동을 억제해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러시아의 확진자는 전날 하루에만 182명 증가해 이날 기준 840명으로 늘었다.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한편, 이태원은 물론 강남과 홍대 역시 여전히 많은 20대가 클럽을 찾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코로나19의 확진자 중 20대가 2417명(26.97%)으로 가장 많았지만, 현장에서 본 이들은 별다른 경각심을 갖지 않아 보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대국민 담화문에서 “앞으로 개학까지 보름 남았다. 이미 세 번이나 연기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더 이상 기다리라고 할 수는 없다”며 “그렇다고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개학을 추진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아무리 튼튼하게 지어진 댐도 작은 개미구멍으로 인해 무너지는 법”이라며 “더 이상 우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먼저 “앞으로 개학까지 보름 남았다. 이미 세 번이나 연기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더 이상 기다리라고 할 수는 없다”며 “그렇다고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개학을 추진하기도 어렵다. 지금은 특단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전날 저녁 방송된 대국민 담화에서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대 3000억 유로 규모의 은행 대출을 보증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정부는 최소 5000억 유로 규모의 대출 보증으로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 기업들의 은행 대출 문턱을 낮추고, 세금 납부를 미루는 방침도 검토 중이다. 독일 정부는 “현 상황의 불확실성이 매우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