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정확한 확진자 규모 및 감염경로 파악 등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생활인 및 입원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78.9%가 검체 검사를 받았다.
대구시는 21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0명이 발생한 데 이어 4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환자 45명과 종사자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요양병원에서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어제 간병인 6명과 간호조무사 1명, 미화원 1명이 감염된 바...
대구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 구로 콜센터와 분당제생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전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가운데 34명이 대구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요양병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많이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방역관리 강화방안도 제시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요양원은 중증환자, 사망자 발생 우려가 큰 곳으로 꼽힌다. 이들 시설을 이용하는 고령자의 감염 예방 위해서는 감염 전파자가 될 수 있는 종사자 및 간병인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이에...
대구·경북은 요양병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서울과 경기에서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외에 부산과 광주, 충남, 경남에서도 지역별로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경북에서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인 고령 환자 가운데 3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94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는 286명 늘어 누적...
이 밖에 대구 북구 배성병원에선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기타 요양병원에선 5개소에서 7명이 확진됐다.
18일 폐렴으로 사망한 17세 청소년은 방대본과 복수 대학병원이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해당 사망자에 대해선 13~18일 13회에 걸쳐 검체검사가 시행됐다. 앞선 12회 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
문제는 최근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57명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노인들이 이용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고령의 중증 이상 환자 증가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는 추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령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과 사망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요양병원에 대해 종사자와 간병인, 입원환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두바이 알막툼공항으로 출발했던 임시항공편(아시아나항공, B777)이 이란 교민과 그 가족들 총 80명을 태우고 이날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임시항공편에는 외교부...
지역별로 요양병원 전수조사 중인 대구에서 6241명으로 97명 늘었다. 경북에선 1190명으로 12명 증가했다. 종교시설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은 282명으로 12명, 경기는 295명으로 18명 각각 증가했다. 이 밖에 울산은 36명으로 6명, 충북은 33명으로 1명, 전북은 10명으로 1명 늘었다. 검역 단계에선 5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분당제생병원장은 13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열린 병원장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이에 따라 김 조정관 등 참석자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시에서 진행 중인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선 서구 한사랑요양원에서 현재까지 7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종사자는 17명, 환자는 57명이다. 다른 요양병원...
분당제생병원장은 13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열린 병원장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이에 따라 김 조정관 등 참석자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시에서 진행 중인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선 서구 한사랑요양원에서 현재까지 7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종사자는 17명, 환자는 57명이다. 다른 요양병원 4곳에서도...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청에 따르면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 52명, 직원 17명 등 총 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에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에 들어갔다.
대구시청은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390여곳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집단감염 사례를...
대구 한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한 번에 약 60명이 늘어났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전날 오후 늦게부터 무더기 추가 확진자 발생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보건당국 등은 추가 확산 방지 등을 위한 조처에 들어갔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 해당...
정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선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요양원이 (집단감염이) 신천지 신도들로부터 출발했다”며 “그분들이 시설의 종사자이기도 하고, 이용자이기도 하고, 머물렀던 가족이기도 하고 해서 굉장히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감염원으로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로부터 확진자 유입에도 비상이 걸렸다. 15일 기준으로 국내...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전반적 추세와 대응 방안 등을 보고받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에 온 국민이 참여하고 응원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요양병원, 요양원 등 밀집 공간의 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진단검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 서울 은평성모병원(14명), 성동구 아파트(13명), 부산 온천교회(36명), 경북 대남병원(121명)과 봉화 푸른요양원(51명), 칠곡 밀알 사랑의 집(25명)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권 부본부장은 “집단감염과 관련해 해외로부터 유입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신천지 신도들을 다 관리했다 하더라도 이미 신천지 신도로부터 시작된 발생이 다른...
11일부터 12일까지는 대구·경북 지역 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원인 불명 폐렴환자 533명(179개소) 중 코로나19 진단검사 미실시자 45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중이다. 조사는 시·군·구 보건소의 이동 검체 채취팀이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수탁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13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