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로 처음 확진된 75세 남성은 경기 양주시 베스트케어요양원에서 머물다 폐렴이 악화해 이달 16일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다. 13일 뒤인 29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된 지 약 4시간 만에 숨졌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이날 0시 기준 2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입원 중인 환자에 대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확진자가 각각 2명, 9명 늘었다. 경남 진주시 윙스타워스파에선 지난달 28일부터 현재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18명을 포함해 36명이었다. 국적별로 내국인이 32명, 외국인은 4명이었다. 지역별로 15명, 18명은 각각 유럽...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누적 41명),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121명) 등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증가세다.
대구 의료기관 집단감염의 상당수는 신천지를 통한 2ㆍ3차 전파 사례로 추정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진인) 신천지 신도의 대부분은 간호인력이나 다른 의료종사자”라며 “감염경로는 우리가...
신규 확진자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 종료로 지난달 초부터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2주간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전수조사가 완료된 대구 요양병원 등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00명 안팎에서 정체돼 있다. 특히 일부 종교·의료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확산으로 파생되고 있다.
주요...
한편, 최근 주춤했던 지역사회 감염은 서울·대구의 종교·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세다.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에선 확진자가 23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으며, 이 중 2명이 금천구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콜센터 전 직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됐다. 대구 제2 미주병원에선 자가격리 중이던 환자·직원 58명이 추가 확진돼...
대구에선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제이미주병원 등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다수였다. 제이미주병원에선 누적 95명이 확진됐는데, 겸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 본부장은 “층별로 발생률이 다르고, 종사자보다는 환자의 발생률이 더 높은 상황”이라며 “공간적인 분포도와 다른 출입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가 진행돼야 감염경로에 대해서 말할 수...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2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8세 여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대실요양병원에서는 90명의 무더기 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대퇴부 골절과 인지 저하로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18일과 21일 두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25일 양성 반응을 보여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됐다....
대구시는 다음 주부터 지역 17개 정신병원 환자 2226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 검사를 할 방침이다. 지역 정신병원 24곳 중 이미 검사가 완료된 7개 병원은 전수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요양병원 등 병원 확진자도 늘었다. 김신요양병원 2명(환자1·영양사1, 누계 44명), 한사랑요양병원 6명(직원 1·환자 5, 누적 109명), 배성병원 1명(간호사 1, 누적 14명)...
집단감염 관련 사례는 신천지 교회가 5079명(54.4%)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콜센터·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은 1452명(15.6%), 확진자의 접촉자는 1052명(11.3%)이었다.
집단감염 발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로 84.2%(5487명)를 차지했다. 특히 26일 대구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 입원환자 1명이 확진돼 직원 및 환자 35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61명(환자...
대구시 김종연 감영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브리핑에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인 제이미주병원은 유증상자 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환자 1명이 확진됐다"며 "직원 72명과 환자 28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전날 진행했다. 검사 결과가 나온 이들 중 5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이미주병원은 종사자 72명, 환자가...
대구에선 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 전수조사에 이어 정신병원 종사자 1007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완료됐다. 검사 결과가 확인된 847명 중 1명이 확진돼,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대구 동구 대구파티마병원에서 17일부터 현재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부분 71·72병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병동에 대해서는 코호트...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다. 이날 0시까지 요양병원 2개소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2주 정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정확하게 원칙대로 잘 실시하면 상당수의 많은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갑자기 급격한 유행으로 전파되는 것을 지연시키거나 규모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날 오전 7시25분께 대구의료원에서는 88세 확진자 B씨가 숨졌다.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앞서 오전 3시50분께는 대구의료원에서 또 다른 확진 환자 C(86)씨가 사망했다.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그는 18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C씨는 고혈압과 치매 등을 앓아왔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공천 명단이 김 최고위원을 제외한 25명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21∼26번에는 신나리 대한인명구조협회 대외협력위원장, 김도균 한국이민재단 이사장, 채명희 백담의료재단 한울요양병원 이사장, 장윤섭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 박삼숙 전 인천 서구의원, 안종혁 전 충남 천안시의원 등이 배치됐다.
대구에선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94.6% 완료된 가운데, 5개 요양병원에서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대구 확진자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양병원 사례를 포함해 6387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22일 0시부터 모든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음성으로 확인된 입국자에 대해서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한다....
대구에선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으로, 94.6%에 대해 검사가 완료됐다. 이날에는 5개 요양병원에서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98명 중 15명(15.3%)는 유럽 등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8명, 미국 3명, 캐나다 1명, 콜롬비아 1명, 필리핀 1명, 이란 1명 등이다. 방대본은 해외 입국자들에게 14일간 가급적 외출과 사람과...
대구·경북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시 증가세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검역 과정에서 확인되는 확진자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8799명 중 7100명(80.7%)이 집단감염 관련 사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0시 집계로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