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따르면 방화 용의자는 대구 수성구 한 재개발지역 사업에 투자했다가 분양 저조 등으로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에 실패한 용의자는 시행사 대표를 고소했으나 재판에서 상대측 법률 대리인인 A 변호사에게 패소한 뒤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당시 A 변호사는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로 인한 사망이 우선되는 사인인지, 자상이 직접 사인인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부검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석화 대구 변호사협회장은 "피해자 두 명에 대한 구체적인 부검이 필요하다"고 전날 언론에 알린 바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55분경 수성구 범어동 우정법원빌딩 2층 사무실(203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건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9일 변협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변호사와 사무직원, 중경상 피해자 모두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애도했다.
변협은 “소송 결과에 앙심과 원한을 품은 나머지 자신의 역할과 직무에 최선을 다한 상대방 변호사를 겨냥한 무자비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밀집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쳤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50대 방화 용의자를 특정했으나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법원 인근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9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방화 용의자 A씨는 대구 수성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의 시행사와 2013년 투자 약정을 했다.
A씨는 6억8000여만 원을 투자했고, 일부 돌려받은 돈을 뺀 나머지 투자금 5억3000여만 원과 지연 손해금을 달라며 시행사(법인)와 대표이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시행사(법인)만 A씨에게 투자금 및 지연 손해금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일어난 대구 수성구 빌딩 화재와 관련 소방·경찰,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에 인명 구조 및 수색을 철저히 하고, 부상자 구조와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는 사망자 가족 및 피해자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대구시...
7명이 숨진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건의 원인은 50대 남성의 방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성이 인화 물질을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선 영상과 불만을 제기한 의뢰인이 있었다는 진술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변호사사무소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는 50대 남성이 건물 안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 사고가 나 7명이 숨지고 46명이 부상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55분께 대구지방법원 뒤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이 동원돼 불을 끄고 입주자들을 구조했다.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안 위원장은 2003년 2월 대구 지하철 참사와 2008년 2월 남대문 방화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정권 이양기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도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큰 산불이 일어나 많은 분이 피해를 입었다"고 우려했다.
또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8주기다. 정치적 견해를 떠나 모든...
대구 수성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로 두 아이의 어머니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쓰레기와 남은 음식물 등을 상당 기간 집안에 방치하고 자녀에게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이지 않거나 자주 집을 비우는 등 자녀를 돌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최근 아이들이 따로 사는 아버지 B 씨에게 연락해 알리는...
대구 중구 서성로1가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오피스텔에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을 받는다.
경기 여주시 교동 '여주역 휴먼빌'과 경북 경주시 용강동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과 전남 완도군 완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충북 영동군 영동읍 '카이저'ㆍ진천군 진천읍 '진천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티'도 23일까지 정당계약을 받는다. 서울...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오피스텔과 경기 화성시 봉담읍 '힐스테이트 봉담', 대구 중구 삼덕동2가 '동성로 SK리더스뷰' 등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8곳)
8개 단지에선 청약 당락이 갈린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 지웰에스테이트'와 부산 사하구 장림동 '두산위브 더 제니스 센트럴 사하', 광주 광산구 쌍암동...
대구 새마을금고서 전 임원이 흉기 휘둘러…직원 2명 숨져
대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원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4일 오전 11시 20분께 대구 동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에 40대 남자 직원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이어 30대 여자 직원도 이송한 지 3시간여 만에...
대구지하철 참사 방화범의 최후는 어땠을까.
대구지하철 참사 방화범은 11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소방관이 당시 화재 현장 상황을 전하면서 자연스레 소환됐다.
대구지하철 참사 방화범은 50대 중반의 남성이다. 방화범은 자신의 신병을 비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화범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해 뇌병변 장애와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