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2021학년도 대학별 수험생 관리방안 회의’를 열어 권역별 시험장에서 대학별고사를 치를 확진자ㆍ자가격리자 대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와 대교협은 권역별로 자가격리자를 사전에 분리해 대학별고사를 치르도록하고, 수험생 본인 확인을 위한 정보를...
전국 대학이 교육 당국의 대학별고사 시행 방침에 대해 일부 수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보내기로 하는 등 사실상 ‘보이콧’에 나섰다. 입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전국 198개 대학을 대상으로 ‘자가격리자 시험응시 여부’...
이 밖에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홍익대 27곳은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과 관련해 자격 충족, 체류 기준 등 요건을 변경했다. 입·출국이 어려운 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수능 원서접수는 오는 9월 3일부터 시작된다. 대교협은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과 대학이 자체적으로 발표한 전형운영 변경사항을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에 탑재할 예정이다.
4년제 대학연합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2021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대학별고사 변경 대학들은 먼저 논술이나 면접일을 분산시켰다. 대학별고사일을 1~2일에서 2~3일로 늘린 대학이 96건으로 가장 많다.
면접고사는 고려대와 연세대, 포항공대 등 44개교, 실기고사는 서울대와 경희대, 연세대 등 42개교가 각각 기간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향 기본사항은 먼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이 지원자격을 채우지 못할 경우 그 사유에 따라 자격을 인정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을 신설했다.
지난해...
◇ 1단계 : 지원하려는 전형 및 전공 정보수집
자기소개서 기본적인 구성은 대교협 공통질문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각 대학의 전형에 따라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모집요강과 입시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대학의 인재상 및 교육이념 등을 파악하며 질문항목을 통해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한다”며 “평가 당일 학내 밀집도 완화를 위해 수험생만 교내 진입을 허용하고 학내 학부모 대기실 등은 미운영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에 대해서는 수험생 안내 차원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에 이달 19일까지 신청할 것을 제한하며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수험생에게...
자가격리자는 지원 대학이 아닌 별도의 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에 응시하고 대학이 이곳에 관리 인력을 파견, 평가토록 하는 방식이다.
대교협ㆍ전문대교협은 19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학별 전형 방역관리 안내안’에 따른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신청을 받는다.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고 입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우 소장은 "사람을 앞에 두고 대면으로 면접을 보는 것과 녹화나 비대면으로 면접을 보는 것은 상당히 다를 수가 있다"면서 "사전 연습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입 안정성을 유지하고 전형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의 전형 변경안을 심사해 승인했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날 '2021학년도 대학별고사 방역대책회의'를 비공개로 열어 각종 경우의 수를 전제로 난상토론을 벌였다.
대학별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후 실시하는 각 대학의 논술, 면접 등이 해당된다. 올해 수능이 두 번 연기돼 12월 3일에 치러지는 만큼 대학별고사는 10월~11월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대교협의 승인이 필요한 대입 전형 시행 계획 변경은 22건이며, 나머지 48건은 단순히 평가 운영 방식을 자체적으로 바꿨다.
대교협 승인을 받은 대학 가운데 14곳(14건)은 재외국민과 외국인 지원자에 적용하는 어학능력 기준 등을 바꿨다. 여기엔 고려대(서울)·성균관대·동국대(경주)·덕성여대·경남대·경성대·대구한의대·목포해양대·선문대·중부대...
경희대는 올해 수시모집 학종 서류평가에서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의 고3 1학기(조기 졸업 예정자의 경우 2학년 1학기) 비교과 활동 평가 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기로 했다.
경희대는 "원래 학종 서류평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성평가"라며 "기존 방식에서도 학교와 학생 상황을 반영할 수...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서류평가에서 비교과 영역(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연하게 평가하기로 했다.
이는 앞서 올해 수시 학종에서 고3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비교과 활동 실적을 반영하지 않기로 한 연세대와 비교된다. 전날 학종 면접을 일괄 폐지하기로 한 한국외대도 학생부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서류평가는 정성평가를 유지하되 코로나19로 정상적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평가한다.
한편 대학들은 대입전형 사전예고제에 따라 1년 10개월 전 이미 대입전형을 확정했다. 전형을 변경하려면 대교협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교협은 각 대학의 입학 전형 변경 요청이 추가 접수되는 대로 심의해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번 주까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이달 10일 대교협과 최종회의를 거쳐 조만간 최종본을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가이드라인’과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자소서는 수험생이 자유롭게 기술한 학업 생활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핵심 평가 자료로 쓰인다. 그러나 대필, 허위 작성 등 부작용이 많아...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마다 수험생을 평가하는 기준과 행정 제도, 인재상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재량껏 이의신청 제도를 운용하도록 했다"면서 "추후에도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 (현재로써는) 없다"고 밝혔다.
이의신청 제도는 지난해 11월 말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공정성강화방안' 가운데 하나로 도입된다. 수험생들은 수시와 정시 등 대입...
대학들이 학생을 평가하는 기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일정 변경이라고 대교협은 설명했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연장하는 부분도 주목해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수시와 정시 일정 변경 내용은 수험생들이 특히 주의할 부분”이라며 "학생부 마감일이 연장된 15일 동안은 비교과...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25대 회장에 9일 취임했다. 임기는 4월 8일부터 2022년 4월 7일까지 2년이다.
대교협은 국·공립대학 41개교, 사립대학 153개교,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 6개교 등 4년제 대학 총장 20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2020학년도 대교협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정시 선발을 실시하는 대학 177개 중 수능 100%를 반영하는 대학은 136개교에 달한다. 즉, 정시모집 선발대학의 약 77%가량이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생부를 30% 미만 반영하는 대학도 15개교에 달하기 때문에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절대 다수임을 짐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