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당무위의 ‘당헌 80조 1항 유지’(‘기소 시 당직 정지’ 조항) 결정에도 불구하고 강성 당원들을 중심으로 개정 요구가 계속되는 것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당원들의 강경한 목소리를 자제시키고 설득하는 것이 지도자의 용기”라며 강성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이재명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정치 탄압으로부터 민주당을 보호하는 것은 당헌이...
당무위, 비대위 의결 건 모두 그대로 의결'기소 시 당직자 직무 정지' 유지…구제 기구 '윤리심판원'서 '당무위'로 격상24일 중앙위 의결되면 확정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9일 '기소 시 당직자 직무 정지' 내용의 당헌을 개정하지 않기로 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무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당무위에서) 안건 6가지를 의결 했다....
비대위, 당헌 '제80조 1항' 유지키로…계파 갈등 비화 차단한 듯친명계 "안타까운 결정"…반명계 "합리적인 절충안"절충안으로 '당직 정지 처분 취소' 주체 윤리심판원서 당무위로 격상키로24일 중앙위 거쳐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기소 시 당직을 정지하는 내용의 당헌을 개정하지 않기로 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당헌 '제80조 1항' 유지키로…계파 갈등 비화 차단한 듯절충안으로 '당직 정지 처분 취소' 주체 윤리심판원서 당무위로 격상키로24일 중앙위 거쳐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기소 시 당직을 정지하는 내용의 당헌을 개정하지 않기로 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당헌 제80조 1항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준위와 비슷하게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의원 6~7명 정도가 당헌 개정을 반대하는 자유토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대표 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의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 개정 관련 논의가 정치적 자충수가 되고 우리 당의 도덕적 정치적 기준에 대한 논란을 가져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말씀을 드렸다"며 "남은 건 비대위에서 현명하게...
지난 몇 년 간 국회에서 민주당이 180석을 가진 절대적 입법권으로 여러 가지 정책을 무리하게 뜯어고치는 시도를 막아내겠다던 당의 모습이 이제는 사람 하나 잡자고 집단린치에 이어 당헌·당규까지 졸속개정하는 자기모순 속에 희화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대위 전환을 위해 누더기로 만든 당헌·당규와 그 과정은 검수완박 한다고 모든 무리수를 다 동원하던 민주당의...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당헌 개정은) 그동안의 당 혁신 노력을 공개적으로 후퇴시키는 일”이라며 “오히려 민주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더 엄격하게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쓰며 반대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해당 규정은) 2015년 문재인 당 대표 시절 의결된 당 혁신안”이라며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은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3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당원들을 상대로 총 3회에 걸쳐 ARS(자동응답) 투표를 진행한 결과, 위원 정수 총 707명 중 509명이 투표에 참여해 의결정족수 과반(354명)이 넘는 457명이 찬성해 안건이 가결됐다. 반대는 52표였다. 전국위는 코로나19 등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옹호하는 입장을 밝혀온 김용태 최고위원이 9일 전국위원회가 당헌을 개정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한 것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후 예정됐던 기자회견도 취소했다.
친이준석계로 꼽히는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효력정지 가처분은 신청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국민의힘 전국위원 509명 투표 참여...찬성 457명ㆍ반대 52명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국민의힘 당헌 개정안이 9일 가결됐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부여하는 권한이 생기면서 비대위 전환이 사실상 확정됐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후 12시경 국회 본관에서 당헌 개정안 투표 결과를...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전국위에는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과 비대위원장 인선안이 연달아 상정된다.
비대위원장에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단수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국위에 앞서 오전 중에는 화상 의원총회를 통해 비대위원장 지명자를 공개하고 향후 비대위 전환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9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이 의결되면 곧바로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국민의힘은 다시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장 임명을 의결하고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다. ‘주호영 비대위’는 둘로 쪼개진 당을 봉합하면서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회복과 국정동력 회복을 지원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게 된다. 더불어...
이 대표는 상임전국위가 ‘비상상황’ 유권해석을 내리고 비대위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당헌 개정안을 전국위로 넘긴 5일 “2015년에 비겁했던 그들은 2022년에도 비겁했다. 그 비겁함이 다시 한번 당의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이를 두고 이 대표가 2015년 유승민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각을 세우다가 원내대표직에서...
권 대행은 오는 9일 오전 9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뒤 곧바로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인선을 공개하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임명 건을 의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 의원은 비대위 출범 시 ‘관리형’이 아닌 ‘혁신형’...
◇비대위 성격•전당대회 시기 논란= 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 및 비대위원장 임명 건을 의결한다. 전국위에서 비대위 전환이 무난히 통과한다 해도 비대위 성격,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을 두고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비대위 성격을 놓고 조기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관리형’이냐, 당을 개혁할 ‘혁신형’이냐를 두고 의견이 갈린다....
하태경, 전국위원들에 “비대위 당헌 개정안 부결시켜달라” 촉구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민의힘 전국위원들에게 비대위원회 당헌 개정안을 부결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전국위원 여러분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은 뻔히 죽는데도 바다에 집단적으로 뛰어드는 레밍과 같은 정치를...
그는 당헌 '기소 시 당직 정지' 당헌 개정 문제를 두고도 "국민의힘에도 같은 조항이 있는데 '차떼기 정당'의 후신보다 못한 당을 만들어서야 되겠느냐"며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이 조항이 변경된다면 그야말로 민주당은 사당화되는 것"이라고 이 후보를 직격했다.
◇강훈식 "이재명, 박용진 외롭지 않도록…함께 싸울 것"강훈식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