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큰 호남에서 과반 이상 표를 몰아줘야 결선투표 없이 대선후보가 결정되고, 그래야 당이 분열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역대 민주정부 장·차관들 35명의 지지선언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들을 내세워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후광을 받아 호남의 호감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위시한 민주정부 장...
국회의원직 사퇴로 배수진을 친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의 과반을 저지해 결선 투표로 반전의 모멘텀을 갖는다는 전략이다.
이 지사는 17일 광주형 일자리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후 5.18 민주화 운동 성지인 금남로 전일빌딩에서 광주, 전남, 전북 특별메시지를 발표한다. 18일에는 부인 김혜경 씨와 미혼모 시설인 광주엔젤하우스를 방문한다. 정성호, 우원식...
이들은 "더 역동적이고, 더 치열한 만큼 더 훌륭한 후보가 탄생할 것"이라며 "이번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최초로 결선 투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 지지 이유로는 △문재인 정부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어갈 후보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이끌 가장 적임자 △국난극복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 민주적 리더십, 신뢰의 리더십 등...
앞서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역선택 방지 문항을 두지 않되 기존 여론조사 100% 방식을 여론조사 80%와 당원투표 20%로 변경한 바 있다.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2차 컷오프 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3후보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 드린다"며 "세 분 역시 훌륭한 경륜과 좋은 정견 갖고 계시므로 국민 염원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날까지 동참해...
앞서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역선택 방지 문항을 두지 않되 여론조사 100%로 하려던 1차 컷오프 방식을 여론조사 80%와 당원투표 20%로 변경한 바 있다.
이날 1차 컷오프 추려진 대선후보 8명은 오는 16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5차례 토론으로 맞붙는다. 이후 다음달 8일 2차 컷오프로 대선후보 4명을 선출한다. 이때 여론조사 70%와 당원투표 30%가 반영된다....
1위 후보인 이 지사는 현재까지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연승을 거뒀다. 다만 12일 기준 누적 득표율 51.41%로, 아슬아슬한 과반을 유지하면서 ‘무결선 본선행’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 전 대표는 대의원·권리당원 20만 표가 포진한 호남에 사활을 걸고 이 지사와의 11만 표가량 격차를 단숨에 좁히겠다는 계획이다.
호남은 그동안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에 힘을...
이에 이재명 캠프에서도 13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경선에서도 과반 이상 득표해 결선투표 없는 대선후보 조기 결정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큰 호남의 경선이 오는 25~26일로 다가와 긴장의 끈은 놓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도 대세론을 부각시키며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 전략본부장이자 전북 전주갑 지역구...
사직안은 총투표수 223표 중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가결됐다.
윤 의원은 이날 사직안 표결 전 신상발언에서 "사퇴가 지역 국민에 대한 무책임이란 지적은 100번 타당하다"면서 "가족의 일로 임기 중반 사퇴를 청하는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가장 주요한 책임은 공인으로서 세상에 내보낸...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오후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발표된 국민ㆍ일반 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1.09%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54%에 육박했던 누적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와 달리 의원직 사퇴로 배수의 진을 쳤던 2위 이낙연 전 대표는 처음으로 득표율 30%대에 진입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1차 선거인단 등록 규모는 약 64만 명으로 전체...
민주당은 12일 오후 3시 30분 강원 원주시 오크벨리리조트에서 강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6시에는 강원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함께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강원 지역 경선은 선거인단 규모가 총 1만6293명이다. 1위를 차지한 이재명 후보는 강원 지역 대선 경선에서 5048표, 55.36%의 득표율로 전날에 이어...
27%), 5위는 박용진 의원, 6963표(1.25%), 6위는 김두관 의원 3526표(0.63%)였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는 강원 지역 경선 결과 투표자수 9118표 중 5048표(55.36%)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대전·충남과 세종·충북, 대구·경북과 이날 강원지역에 더해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까지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1.41%(28만5856 표)로 '과반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 출신 두 분이 그래도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며 "(다만) 이재명 후보가 생각보다는 좀 덜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12일 강원 지역에서 순회경선을 이어간다. 특히 강원 순회경선에서는 64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일반 당원 1차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순회경선은 내달 10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이 후보는 11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경북 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국민일반당원의 온라인·ARS투표를 집계한 결과 유효투표수 1만1735표 중 1만5999표(51.12%)를 얻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후보는 대전 충남(54.81%) 및 세종·충북(54.54%) 경선에 이어 3연속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투표 대상은 대의원·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신청한 국민·일반 당원 등 1만6170명이다. 결과는 온라인·ARS·현장 투표를 합산해 발표된다.
12일에는 강원 순회 경선 결과와 함께 국민·일반 당원 64만 명의 투표 결과를 한꺼번에 공개하는 ‘1차 슈퍼위크’가 예정돼 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25일), 전북(26일) 등을 거쳐 다음달 10일 서울에서 순회 경선을 마무리할...
투표 대상은 대의원·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신청한 국민·일반당원 등 1만6170명이다. 결과는 온라인·ARS·현장 투표를 합산해 발표된다.
오는 12일에는 강원 순회경선 결과와 함께 국민·일반 당원 64만 명의 투표 결과를 한꺼번에 공개하는 '1차 슈퍼위크'가 예정돼 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25일), 전북(26일) 등을 거쳐 다음 달 10일 서울에서 순회 경선을 마무리할...
이 전 대표는 "5·18 영령들이 지키고자 했던 것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것도 민주주의의 가치였다"며 "우리는 5·18 영령 앞에,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며 희생하고 헌신했던 선배 당원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후보를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권에서 더블스코어로 이재명 경기지사에 뒤처진 이낙연 전 대표는...
이와 관련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차단했는데 지지층이 모인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해명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현장투표를 진행하는 합동연설회장에 투표하러 오는 당원과 지지자가 모이는 것은 당연하고 예상됐던 상황임에도 애써 모른 척하는 것은 궁색하다 못해 자기모순...
이 후보는 "충청권의 투표결과는 저에게 아픈 것이었다. 그 결과를 저는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저의 부족함이 무엇이었는지, 깊게 고민하고 많은 말씀을 들었다. 저의 부족함은 채우고 잘못은 바로잡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금부터 저의 정책적 고민을 양극화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양극화 해소를...
관련해 조 의원은 “민주당은 민심과 당심이 일치하는 후보를 선출해왔는데 이번 경선에서 이 지사가 권리당원 55.12%가 선택해 민심도, 당심도 이재명을 선택해줬다”고 평가했다.
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도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청에서의 과반 지지는 본선에서 이재명이 가진 확장력을 짐작케 해준다”며 “1차 슈퍼위크에서 경선의 향배가 결정되길 조심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