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원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인터넷 투표와 ARS(자동응답서비스)를 통해 진행된 당원 총투표에서 1만1943표 가운데 51.12%에 이르는 6044표를 얻어 최종 대선 후보로 결정됐다.
심 의원과 맞붙은 이정미 전 대표는 5780표(48.88%)를 기록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6일 마무리한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심...
사퇴한 후보 표를 무효로 처리하지 않았을 경우 이 후보가 10일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불발됐을 것이라면서 표 계산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결선 투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송 대표는 "(특별당규 규정을) 법률가들과 제가 검토해도 달리 해석할 수가 없다"며 "사퇴 후보들에게 이미 투표한 것을 무효 처리한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앞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일부 당원들은 8일 2차 컷오프 결과가 나온 후 선거 과정에서 조작이 있었다며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 전 총리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 이어 이번 당 후보 경선에도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후보별 투표율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일부 언론이...
이 지사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 경선에서 51.45%, 3차 국민·일반당원 투표에서 28.30%를 득표해 누적 득표율 50.30%를 얻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누적 득표 39.14%로 2위였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9.01%, 박용진 의원 1.55% 순이다.
이 후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이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 대표는 “이 당헌당규는 제가 당 대표일 때 만든 것이 아니고, 이해찬 전 대표 때 만들어졌다. 지난해 8월 이낙연 전 대표를 선출하던 전당대회 때 통과된 특별 당규”라며 “이 전 대표를 선출하면서 같이 전 당원 투표에 의해 통과된 특별당규에 근거해 대통령선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마지막 경선 일정인 서울 지역 경선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개 이후 후보 선출 감사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이재명 후보 연설문 전문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이 지사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순회 경선 및 3차 수퍼위크(일반 국민·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50.29%를 얻어 가까스로 결선 투표 없이 본선행으로 최종 1위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순회경선 마지막 지역인 서울 투표와 3차 선거인단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50.29%를 얻은 이 지사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경선 합동연설회가 9일 오후 시작됐다.
합동연설회에서는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후보 순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은 후보 연설 직후 경기지역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 대한 개표를 진행하며, 개표 결과는 오후 6시께 발표된다.
경기지역 선거인단은 총 16만 4000천명이다.
홍준표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9일 성명에서 "'책임당원 투표에서 특정 캠프 주자가 경쟁 후보 보다 두 배의 득표율을 얻었다는 주장'과 '후보자 간 격차가 4% 차이라는 특정 언론에 공표된 근거' 등을 모두 조사해 발설 책임자를 밝혀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는 국민과 당원의 혼란을 초래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명백한 공정선거 저해행위다...
윤석열 캠프의 김경진 대외협력특보는 전날 JTBC '썰전 라이브'에서 "윤 전 총장이 홍 의원을 4% 정도 앞섰다"며 "당원(투표) 부분에서는 윤 후보가 홍 후보를 2배 이상 앞섰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 사무총장은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수치는 결과 발표 직전에 극히 제한된 인원만 참여하여 집계했다"라며 "결과가...
당원투표가 50% 차지하는 최종 후보 선출방식이 젊은 층 지지율이 높은 홍 의원에게는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4명의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 투표권을 갖는 당원 선거인단은 총 37만9970명으로 최종투표율은 49.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후보들의...
민주당은 9일 경기, 10일 서울 지역 순회 경선에서 지역별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마지막 날인 서울 경선에선 3차 선거인단 투표(3차 슈퍼위크) 결과도 함께 공개된다. 경기(16만4000명)와 서울(14만4000명), 3차 선거인단(30만5000명)을 모두 합하면 총 62만 명에 이른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3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 결과...
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4강에 오른 후보들은 최종 후보 결정전까지 총 7차례의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3차례의 1:1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는 오는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본경선은 당원투표 비중이 50% 반영된다.
최재형·황교안·하태경·안상수 탈락당원투표율 49.94%로 '역대 최고치'11월 5일 최종 대선후보 선출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4명의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무난히 4강에 진출했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마지막 4강 문턱을...
국민의힘은 8일 당원 투표 30%, 일반 여론 70%의 비율을 반영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4명의 본경선 후보를 확정한다. 전날에는 일반 여론조사는 물론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고, 7일에도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이어졌다.
그동안 여론조사의 흐름을 비춰봤을 때 본경선 진출이 유력한 후보는 윤석열·홍준표·유승민 세 후보다. 그 외에...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당원투표 결과와 ARS(자동응답) 전화 투표를 더한 결과, 심상정 의원이 46.42%(5433표)로 1위에 올랐으나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2위인 이정미 전 대표는 37.90%(4436표)를 기록했으며 두 후보 간 투표 차는 997표에 그쳤다. 김윤기 전 부대표와 황순식 경기도당 위원장은 각각 12.37%, 3.30%를 기록했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정권교체는 저 홍준표만 가능하다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당원들을 잘 설득해 투표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장동 특혜 의혹을 두고 이 지사를 향한 총공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엔 이준석 대표와 대선 후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도보로 나가 국회부터 청와대까지...
두 후보 모두 '영남 민심'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당원 투표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당원 투표 비율은 2차 컷오프에서 30%, 마지막 본경선에서는 50%가 반영된다.
케이스탯리서치가 경향신문 의뢰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응답률은 21.0%)에...
원 후보는 6일 오전 YTN라디오 에 출연해 2차 컷오프 통과에 대해 "어느 걸 갖고 올라가야 정권교체에 가장 도움이 되고 토론의 품격도 올라가는가 이런 점에 대해 우리 당원들이 전략적인 투표를 할 거라고 보인다"며 "그 점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보고 있다"고 자신했다.
원 후보가 자신을 드러낸 이유는 여권 유력 후보인 이 지사를...
국회의원표에서 밀린 고노진영은 당원표를 70% 이상 모아야했는데 결과적으로 고노에 투표한 당원들도 약 40%에 그쳤다. 이유는 고노의 대중적 인기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트윗터의 팔로워가 230만명에 달하는 고노인데 상대를 잘 차단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총리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국민을 차단해도 되느냐는 비판이 일어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