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 개혁 선도해 민생ㆍ정책정당 거듭나야"선거 후 이재명과 통화…"간단하게 축하와 감사 인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7일 "민주당이 스스로 기득권 내려놓고 개혁과 변화한다면 국민들로부터 다시 지지받고 사랑받는 정책정당 민생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앞서 지방선거에서 초박빙 승리를 거머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도 세평에 오른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특정 계파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당내 사정을 잘 아는 인사들이다. 4선의 우상호 의원도 거론된다. 우 의원은 당내 중진이면서도 젊은 의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획기적으로 외부인을 영입해 당원을 비롯한 국민에게 '감동...
입건된 사람 중에는 선거 기간 상대 후보로부터 고발을 당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교육감 당선인 등이 포함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도 총 41명이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에 입건된 수사 대상에는 이재명 인천 계양을 당선인과 안철수 경기 성남 분당갑 당선인 등도 포함됐다.
이...
당선이 확정된 이후 최 당선인은 SNS를 통해 “인헌고에서부터 시작된 제 여정은 늘 불가능한 도전이었다”며 “우리 당의 험지라고 여겨지는 관악구에서 기초의원으로 출마한 제게 왜 그런 선택을 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 한분 한분께 답변드렸던 것처럼 젊은 제가 최선을 다해 관악을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일 당선 감사 인사 중 실신했다는 보도에 대해 “잠시 현기증이 있었다”고 정정했다.
안 당선인은 2일 페이스북에 “오늘 지역주민들게 감사인사를 드리던 중 잠시 현기증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실신이라는 기사를 접하고 저도 놀랐다”면서 “오후 병원에서 기본검사를 받고, 건강에 이상...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은 2일 “민주당의 성찰, 그리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개혁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민주당 내에서 다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해석이 나올 조짐을 보인다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고 “그건 틀린 생각이다. 만약 그...
특히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경기지사를 당선시키면서 김 당선인이 공약한 1기 신도시 특별법에도 이목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도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해 이 일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 공급을 꾀한 바 있다. 결국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되면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궤를 같이하는 셈이다.
이 전 부의장뿐 아니라 민주당 곳곳에선 이 당선인을 향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이원욱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친구. 상처뿐인 영광!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위원장의 당선을 ‘상처뿐인 영광’이라고 표현하며 비꼬는 듯한 축하 인사를 남긴 것이다.
앞서 이 위원은 “공천의 원칙이 무너졌다”며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거나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당선 무효가 된다.
당선인은 아니지만,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역시 재산 신고내역이 사실과 달라 고발당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김 후보가 배우자의 증권 가액을 9억 6034만 5000원으로 기재해야 했지만 계좌 일부를 빠뜨려 8억...
이번 선거에서는 2324개 선거구에서 4131명이 당선됐다. 많은 당선인이 나온 만큼 이색 경력과 사연을 가진 경우도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상 첫 10대 의원 탄생... 최고령 당선인은 74세 서울시의원
이번 지선은 종전과 달리 출마 가능 연령이 만 25세에서 18세로 하향되면서 총 7명의 10대 후보가 출마했다. 이 중 당선을 확정 지은 후보는 경기 고양시의원 선거에...
그동안 대선 완주엔 실패했지만, 1300만명의 도민을 이끄는 경기도지사 당선에 성공하며 대역전극을 펼친 셈이다.
김 당선인이 지난해 정치권에 뛰어든 배경은 '기득권 타파'다. 김 당선인은 당시 "기득권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정치 스타트업' 창업을 선언했다.
34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며 '자신도 기득권이 됐다'는 점을...
전체 10명의 기초단체장을 선출하는 인천도 4년 전 결과(민주당 9곳, 자유한국당 1곳)가 뒤집혔다. 국민의힘이 7곳, 민주당 2곳, 무소속 1곳으로 마무리됐다.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천호 강화군수 당선인의 복당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인천 8곳을 확보한 셈이다.민주당은 인천에서 부평구와 계양구 단 2곳에서만 이겼다. 정일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 당선 후 첫 출근길에서 윤석열 정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립 구도와 더 나아간 과감한 협력을 예고했다.
조희연 당선인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보수 성향의 중앙 정부, 시청과 갈등이 예상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갈등은 감수하되 열린 태도로 협력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세훈...
이날 서 당선인은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전날 치러진 6·1 지방선거 송파구청장 선거에서 서 당선인은 득표율 58.28%를 기록해, 41.71%의 현역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었다.
서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과...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남겼다.
1일 홍 당선인은 대구 중구의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중 당선이 확실해지자 “과거 대구시장의 입지와 전혀 다른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당선인은 자신의 높은 득표율에 대해 “중앙권력이 교체되면 지방 권력도 교체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