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그는 “공천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단지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경선 참여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이준석 대표의 사감이 작용한 것이고, 유승민 전 의원 지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강 변호사는 “지금 당장 결정할 수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송영길 전 대표도 서울시장 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에 등록했다"며 "더 젊고 더 새로운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선 후...
그렇기 때문에 인선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 싶다”라며 “아무리 인수위가 중요하다고 해도 당의 선거도 중요하다고 하는 건 당심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그간 당 안팎에선 3선의 박대출·윤재옥 의원도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으나 이번 선거엔 출마하지 않았다.
당 안팎에선 권 의원이 유력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소야대' 국회 지형을 감안할 때 새 정부 출범 첫해 원내대표는 당·청 소통이 원활한 의원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다. 권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권 의원은 이날...
조 의원은 “우리당과 합당을 선언한 새로운 물결 김동연 대표의 경기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경선룰 변경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며 “유력후보의 경선룰 공정성 시비, 이와 관련한 소모적인 논쟁으로 당원과 국민을 피로하게 하고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4일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비판하면서 교황선거...
김 대표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21.4%로 가장 높았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에서 지금까지 출마 선언을 한 5명의 경기지사 예비후보 가운데 1위 기록이다.
이어서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16.0%로 2위를 차지했고, 같은 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15.7%)·조정식 의원(4.5%), 진보당 소속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2.4%)이 뒤를...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노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의 고위공직자 ‘1가구 1주택 권고’ 당시 서울 반포 아파트 대신 충북 청주 아파트를 처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똘똘한 1채를 지켰다’는 논란을 불렀다. 전북지사 하마평에 오른 김 전 장관은 24번의 부동산 대책을 주도한 장본인으로 부동산 시장을 불안케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낸...
송영길, 출마 위해 송파구로 주소 이전 "서울시장 출마하라는 강한 요청 있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대표는 1일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제 누가 서울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당과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판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직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으로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동연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변화로 이끌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경기도를 새롭게 바꾸는 데 제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범정치교체세력'에게 가장 중요한 지역...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 대표는 지난해 8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지난 2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 전 후보 지지를 선언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도 당내 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정성호, 김병욱 의원이 배석했다.
김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범정치교체 세력’에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당선이 곧...
이날 국민의힘 측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는 “낙동강 오리 알이셨는데, 한강 오리 알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견제했다.
안민석 의원은 경기지사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김동연 대표의 참가로 ‘경선룰’의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선 “경기를 앞두고 룰을 바꾸는건 아니다”라고...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던 안규백 의원은 라디오에서 “김 대표가 민주당에 만약 들어온다면 헌신과 기여가 있어야 당원들에게 이해와 설득을 받을 수 있다”며 “김 대표에게 선택지가 있는 것보다는 당에서 권유해서 나가는 지역이 합리적이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의원은 역시 라디오에서 김 대표에 대해 “자칫하면 ‘제 2의...
앞서 전용기 의원 역시 지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 승리를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 586 용퇴론과 불출마 선언 등 정치쇄신을 위한 대표님의 결단을 존중하지만 오로지 당을 위해 민주당이 보여줄 수 있는 미래를 향해 마지막으로 헌신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송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촉구했다.
홍 의원과 마찬가지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재원 최고위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가 최종 25% 감점 지침보다 더 큰 35% 감점안을 갖고 왔다”는 취지로 말했고,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앞으로 경선이나 공천 과정에 있어 본인의 인지도 상승 등을 위해 당대표를 물고 늘어진다면 제가...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했지만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라며 “그건 이제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가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면 국민의힘의 공천 역시 혼전이 예상된다. 권영진 현 대구시장이 3선 수성 의지를 내비쳤으며 홍준표 의원, 김재원 최고위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은 박광온 의원의 ‘2강’ 싸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른바 ‘투박’(박광온·박홍근 의원) 양강인 가운데, 정세균계(SK)의 이합집산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정세균계로 꼽히는 안규백·이원욱 의원은 출마선언 전 교통정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합의에...
검증된 저보다 아무래도 그분이 취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10년 7월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염 시장은 수원 최초로 연이어 3선에 성공한 뒤 지난달 14일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앞서 국민의힘에서는 함진규·심재철 전 국회의원이, 진보당에서는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민주당을 제대로 살리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전 대선 후보 경선 캠프 비서실장을 지낸 친이재명계다.
3선 의원으로 서울 중랑을을 지역구를 둔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누군가는 총칼을 맞더라도 이 험난한 고비를 앞장서서 넘어가야 한다. 제가 그 선두에...
김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이같이 밝히며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 여소야대 속에서 거국 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그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가야 22대 총선에서 의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선 원칙을 세워둔 상황이지만 경기와 호남 등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당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적임자를 차출하는 등 전략공천을 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함진규 전 의원이 유일하다.
이밖에 윤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고 있고 분당이 지역구인 초선 김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