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 부부가 오리온 전 사장으로부터 200억 원대 민사 소송을 당해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서울북부지법에 따르면 오리온 전 사장인 조경민 씨는 지난 22일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20여 년 전 약속한 200억 원을 달라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법원에 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역임한 조 씨가 1992년 회사를 떠나려 하자 담 회장이 회장...
담철곤(61)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화경(60) 부회장 부부가 조경민(58) 오리온 전 사장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약정금을 달라는 민사 소송을 당했다.
28일 서울북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사장은 담 회장 부부가 회사 업무의 성과급 형태로 지급키로 한 약정금을 지불하지 않아 지난 22일 소송을 제기했다.
평사원으로 22년간 오리온에서 근무하면서 사장직까지...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 부부가 200억원대 약정금 소송에 휘말렸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은 지난 22일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서울북부지법에 200억 원대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민사13부(재판장 조양희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조 전 사장은 평사원 출신으로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소장을 통해...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PS(Profit Share; 초과이익분배금)를 도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물산을 거쳐 신세계그룹 이마트 사장을 맡았던 그는 지난 2014년 7월 오리온으로 자리를 옮긴 뒤, 혁신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나선 바 있다.
29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리온 전 직원들은 생산성격려금(PI)과 함께 처음으로 초과이익분배금(PS)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동양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양구 회장의 차녀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을 남편으로 뒀다. 1남 1녀를 둔 여성 기업인으로 1975년 동양제과에 입사해 40년 넘게 경영에 발을 두고 있다.
특히 이 부회장은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 열풍 주역 중 한 사람이다. 1995년 베니건스를 들여와 히트를 친 다음 2010년 바른손에 매각했다. 현재는 유기농 전문 퓨전 외식...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품질 경영이 결실을 맺었다. 오리온은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 American Institute of Baking)가 실시하는 감사에서 국내외 12개 공장 모두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IB는 세계 식품 시장에서 가장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맥도날드, 펩시코 등 글로벌 500여...
이번 인사는 담철곤 회장과 허인철 부회장이 협의해 전격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3년간 오리온 실적이 눈에 띄게 하락함에 따라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인사개혁 차원으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27일 이경재 베트남법인장을 한국 경영총괄 사장으로, 강원기 사장을 베트남법인장(사장급)으로 맞교환하는 깜짝인사를 단행했다. 두 사람의 역할을...
재계에서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담철곤 오리온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정도원 삼표 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등이 조문했다. 이미 조문했던 삼성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도 이날 저녁에 다시 빈소를 찾아 오랜 시간 동안 머물며 유족을 위로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한국과 똑같이 관리되어야 한다”는 오리온 담철곤 회장의 원칙 아래, 베트남 특유의 고온 다습한 날씨에도 한결 같은 제품력을 유지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안심 브랜드’라는 신뢰를 얻었다.
오리온 베트남법인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베트남 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현지 1위 제과업체로서의 입지를...
조금씩 수출 물량을 늘려가던 오리온은 1989년 담철곤 회장이 대표로 취임하면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 결과 1993년 중국 북경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1997년에는 북경 인근 랑팡지구에 최초의 해외 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에는 베트남과 러시아에도 공장을 짓는 등 해외 생산기반을 확장했다.
오리온의 해외시장 성공 비결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허인철 부회장을 앞세워 ‘제2의 이마트’를 만들기 위한 홈플러스 인수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5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2일 노무라증권을 홈플러스 인수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주관사인 HSBC로부터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간 이후 최근에 예비제안서 제출까지 마쳤다. 이날 오리온그룹은 “예비제안서를 잠재적...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허인철 부회장을 앞세워 중국 법인의 경영 효율화 작업을 마치고, 프리미엄 제과(고급 스낵)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오리온푸드컴퍼니는 최근 오리온스낵컴퍼니를 흡수합병, 중국에 프리미엄 브랜드 마켓오와 닥터유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오리온의 중국법인이다.
오리온푸드컴퍼니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허인철 부회장을 앞세워 홈플러스 인수전에 뛰어들어 행보가 주목된다. 지금의 이마트를 만든 허인철 부회장을 지난해 7월 직접 영입해온 까닭에 홈플러스 인수는 그때부터 염두해둔 것 아니냐는 말도 흘러 나온다.
16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매각주관사 HSBC에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하고 투자설명서를...
1955년 태어난 대표적 오너로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담철곤 오리온 회장,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있다. 1955년생을 이어 1953년생 11명, 1949년생 1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오너 기업인의 성(姓)씨는 김씨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씨(33명), 박씨(16명), 정씨(14명), 조씨(10명)...
두산[000150] 박용만 회장, 롯데 신동빈 부회장, 한솔 조동길 회장, 한라[014790] 정몽원 회장, 오리온[001800] 담철곤 회장, 빙그레[005180] 김호연 회장 등이 1955년생 동갑내기이다.
다음으로는 1953년생이 11명, 1949년생이 10명이다.
최연장자는 롯데 신격호 회장과 샘표식품[007540] 박승복 회장으로 1922년생이다. 최연소 오너는 1981년생인 대신증권[003540]...
또 중국 수혜주 중 하나인 오리온 주가의 상승으로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각각 1조18억원과 1조1천251억원으로 연초보다 30% 뛰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5위)과 최 회장의 동생 최기원 씨(16위)는 연초보다 보유 주식 자산이 5.4%씩 늘었고,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아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주식...
지난해 연봉킹을 차지했던 최태원 SK 회장(301억원)과 4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31억원), 8위 담철곤 오리온 회장(53억원) 등이 연봉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보수 공개 의무 대상자에서 빠져나오려는 그룹 총수급 오너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대주주 및 오너 일가가 상장사 임원 등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지난해 ‘연봉킹’을 차지했던 최태원 SK 회장(301억원)과 4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31억원), 8위 담철곤 오리온 회장(53억원), 11위 이재현 CJ그룹 회장(47억원) 등 총수들의 계열사 등기이사 사임이 이어진 만큼 전문경영인(CEO)을 중심으로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계열사 등기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등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