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담배 추적시스템의 경우 모든 담뱃갑 포장지에 제조일자 및 장소, 제조 설비, 상품 정보, 판매시장, 유통 경로 등의 정보를 담은 고유식별표시를 부착하는 방안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여러 나라가 국제 추적시스템이나 국제 정보공유기관을 통해 이 고유식별표시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도 보장한다.
만약 이번 서울 총회에서 의정서가...
반면 우리나라 정책 당국이 금연을 위해 추진하는 담뱃갑 경고 문구·사진 부착은 흡연자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흡연자 가운데 담뱃갑에 부착한 흡연 경고 문구·사진이 금연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12%, 담배가격이 금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 응답자는 전체의 35%로 조사됐다.
특히 의정서 발효 후 5년 이내에 당사국은 모든 담뱃갑에 원산지 및 판매지 정보가 담긴 고유 식별표시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담배가격이 인상되면 발생할 수 있는 불법 담배의 유통·무역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제5차 총회에서 의정서가 채택되면 40개 당사국 비준으로 협약과 더불어...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소장은 “가격 인상은 담뱃갑 경고 그림 게재가 효과를 본 뒤 이야기하는 것이 순서”라며 “마련된 재원을 서민의료 증진 및 흡연자를 위해 사용한다는 전제 없이 인상 이야기부터 꺼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담배 가격 인상이 공식입장은 아니지만 가격을 올린다면 금연 상담 및 치료와 관련된...
이에 앞서 복지부는 10일 입법예고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담뱃갑 경고그림 삽입과 함께 담뱃값 인상안을 추진했으나 기획재정부 등과의 협의 과정에서 의견 불일치로 결국 넣지 못했다.
복지부는 향후 국회내 입법 과정에서라도 가격 인상이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국회를 설득할 방침이다.
임종규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고3 남학생의...
이르면 내년부터 담뱃갑에 흡연 경고 그림과 문구 게재가 의무화 되며 ‘저타르’ 등의 오도문구도 금지된다. 또 대학 축제 때 일일주점은 물론이고 평상시에도 교내에서 술을 팔거나 마시지 못한다.
보건복지부는 술과 담배 소비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담배값에 경고그림 의무화= 보건당국이...
정부가 담뱃갑에 흡연경고 그림을 부착하기로 결정하면서 담배 판매가 위출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52분 현재 KT&G는 전일대비 1.43%(1200원) 하락한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보건복지부는 담뱃갑에 흡연경고 그림을 부착하기로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전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답뱃값에 다 적긴 힘들고 회사에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미국에서 지난 달 말 담뱃갑 경고 그림 게재가 위헌이라는 소송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문제 없나?
“미국에서 관련 소송은 켄터키와 워싱턴 DC에서만 소송이 제기됐다. 패소한 곳은 워싱턴 DC로 켄터키는 경고그림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받았다. 워싱턴에서의 패소는...
보건복지부가 담뱃갑에 흡연 위험을 경고하는 그림을 반드시 넣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히자 흡연자들의 불만이 높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담배 제조회사는 담뱃갑에 흡연의 신체적 피해를 경고하는 그림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 현재는 30% 이상 경고문구만 표기토록 하고 있지만 담뱃갑의 앞면, 뒷면, 옆면에 각각 면적의...
보건복지부가 내년 4월부터 담뱃갑에 흡연 위험을 경고하는 그림을 의무적으로 넣고 인체에 유해한 담배 성분을 모두 공개키로 했다.
복지부는 담뱃갑에 경고그림 도입, 당배성분 공개, 일정장소에서 주류 광고 금지를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을 오는 10일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11월9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중국담배공사는 지난 4월부터 담뱃갑에 “흡연은 건강에 유해하다”는 문구를 넣기 시작했다.
중국은 실내와 대학 등 일부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있으나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아 아직도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담배를 권하는 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으며 명절이나 기념일에 담배를 선물로 주고받는 관습도...
다른 것이라면 그들의 입꼬리에 물려 있던 담배 맛 만큼이나 다양했던 담뱃갑이었다. 1980년대 한국에선 소나무·장미·88·한라산·도라지·백자 등 다양한 종류의 담배가 애연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내 주위에는 ‘88’을 선호하는 어른이 가장 많았다. 1988년 열린 서울 올림픽이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최근 세계 담배시장에서는 담뱃갑 디자인 문제가 뜨거운...
담뱃갑 디자인을 통일하는 세계 최초의 규정이 호주에서 도입됨에 따라 영국과 뉴질랜드에서도 같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질랜드의 타리아나 투리아 보건부 부장관은 전날 “이는 단순히 호주 정부의 승리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호주 연방대법원은 일본 담배산업(JT)과...
정부가 담뱃갑에 흡연 위험을 경고하는 그림을 싣고 담배의 유해 성분을 공개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한다.
7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달 중에 담뱃갑에 위험경고 그림을 싣는 내용 등을 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담뱃갑에 폐암 등 섬뜩한 흡연 경고 그림과 함께 담배 유해성분 공개, 흡연 유도 문구 사용 금지...
보건복지부가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넣고 담배 유해성분을 공개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담뱃갑에는 흡연의 신체적 피해를 경고하는 내용의 그림을 반드시 넣어야 하며 주요 성분만을 표시했던 현행 규정과 달리 첨가제 등 각종 유해성분 내용도 공개해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KT&G가 국내 최초로 담배에 적용한 ‘참숯 코팅 페이퍼’는 국내산 참숯을 담뱃갑 속지내부에 얇게 도포한 것으로, 담배 맛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수분 함유량을 제품 개봉 후에도 일정 부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더원 계열제품은 이번 ‘참숯 코팅 페이퍼’ 기술 이외에도 필터 속 숯 알갱이를 두 번 산소처리한 ‘산소강화필터’와...
카드형 USB 메모리를 신용카드처럼 지갑에 숨기거나 엑스레이 검사를 피하기 위해 담뱃갑에 USB를 넣는 등 작정하고 기술 유출을 시도한다면 기술적으로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 1만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출입할 때마다 일일이 엑스레이 검사를 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보안 기술이 진화하지만 이를 피해갈 허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밖에 담뱃갑에 ‘타르 흡입량은 흡연자의 흡연습관에 따라 다르다’는 문구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번호(1544-9030)가 추가된다. 경고문구는 담뱃갑 앞·뒷면뿐 아니라 옆면의 30%에도 표시하게 된다.
한편, 당구장 금연구역 지정은 ‘1000명 이상 수용하는 체육시설에 해당’ 법률을 개정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담뱃갑 속 알루미늄 박지를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속지로 대체하고 있으며 비닐로 감싼 두꺼운 보루 포장지를 비닐이 없는 얇은 포장지로 점차 교체해 비닐과 펄프 사용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또 담뱃갑에 자연사랑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제품 내외부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친환경...
또 담뱃갑에 표시된 경고문구도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의 시행규칙을 다음 달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앞으로 △당구장 △운동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문화재보호 사적지 △대형 음식점 등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금연 구역을 대폭 확대하고 이를 어길 시 과태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