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정부의 3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에 반발하고 있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발표한 ‘코로나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다음 달 5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한 뒤 다음날 공고를 거쳐 지급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11일에는 안내문자를 발송한 뒤 온라인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
대상은 연 매출 4억 원 이하...
다만 제 살 깎아먹기 경쟁에 점포당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점이 업계 전체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10월까지 2483개 오픈...작년보다 80개 증가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GS25와 CU(씨유),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총 점포 수는 3만 9557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3만 7811개보다 1746개 늘어난 수치다.
산업부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한편 올해 초 ESG 전략을 발표한 BAT 그룹은 2020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9년 연속으로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DJSI 세계 기업에 선정된 회사로는 BAT그룹이 담배업계에서 유일하다. 또한 총 23개 평가 항목 중 13개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며,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국민의 여행수요 충족‧관련업계 지원을 위해 팬데믹 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항공‧관광상품 개발이 긴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입국제한‧격리조치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한국에서 출국해 해외 착륙과 입국없이 한국에 도착 형태의 국제관광비행을 추진키로 했다.
국제관광비행은 우선 내년 말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
여행자 면세는 기본 600달러에 술 1병(1ℓ, 400달러 이내)ㆍ담배 200개비ㆍ향수(60㎖)는 별도다.
홍 부총리는 "항공사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이 조속히 출시되도록 관계부처-업계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번 달까지 준비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비대면 경제를 선도할 8대 비대면 유망분야에 대해 내년 1조6000억 원을 투자...
편의점업계 '투톱'인 BGF리테일(CU)과 GS리테일(GS25)이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다. 대형마트를 필두로한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부진에도 성장을 이어가던 편의점이 더이상 '코로나 쇼크'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조6828억 원, 영업이익 637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담배업계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선임된 김은지 BAT코리아 사장은 “BAT코리아는 2002년 경남 사천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며, 1990년 회사 설립 이래 30년 간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BAT코리아는 다가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는 동시에 한국을 제품 생산과 인재 창출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여기에 와인은 가격대가 높아 매출 방어 효과에도 한몫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대형마트ㆍ편의점, 코로나19로 매장 찾는 발길 줄어 걱정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올해 2월 구매 건수 증감률은 -16.1%를 기록했다. 감염증이 우리나라는 본격적으로 휩쓴 3월에는 -22.8%로 급감했고, 물류센터 발 재확산이 본격화된 5월에도 -18.1%로...
편의점들이 담배나 간단한 간식거리에서 의류까지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엔 동절기 차별화 아이템으로 ‘플리스조끼’를 한정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플리스조끼’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동절기 활용도가 높은 상품으로 플리스(Fleece)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이다.
모크넥 디자인(목을 반쯤 가리는...
이번 입찰 대상은 대기업 대상으로 DF2(향수·화장품), DF3·4(주류·담배), DF6(패션) 등 4개 분야와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DF8·9 사업권이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유찰로 임대료를 낮출지, 수의계약을 할 지 기로에 서게 됐다.
업계에서는 과거처럼 임대료 인하 후 재입찰을 실시해서도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을 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지만 담배의 판매 마진은 30~40%대인 과자나 라면, 주류 등에 비해 낮은 9%대에 그친다.
따라서 편의점 업계의 3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만은 않다. 유안타증권은 GS리테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하락한 825억 원, BGF리테일은 16% 뒷걸음질친 54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주력사업인 모바일(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적자 탈피를 가늠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자담배가 꼽힌다.
29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이엠텍은 7월부터 최대 57개국 수출을 목표로 전자담배 수출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출발점은 러시아다. 7월에 수출된 전자담배는 러시아를 비롯해 3개국을 대상으로 테스트물량 성격으로 알려졌으며 러시아의 경우...
특히 업계 선두주자인 탑글로브의 경우, 46개 공장에서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장갑의 25%를 생산했다. 6월 11일 기준,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0% 급증한 8400만 달러를 기록, 회사 설립 이래 최고의 분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초 이래 탑글로브 주가는 5배 폭등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탑글로브 창업자인 림위 차이의 자산도 25억 달러로 불어났다.
그러나...
이커머스라는 판매채널이 추가된다면 시장 규모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주류업계에서는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 등을 우려해 온라인 판매 규제를 이어가는 것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전자담배나 성인용품의 경우 성인 인증 후 구매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류에 대해서만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 역차별이라는 불만도 나온다.
주류에 관해서는 소비자...
LG생활건강은 지난해 80년대생 여성 부문장 2명을 상무로 승진시켰고, 지난 7월 BAT코리아는 국내 담배업계 처음으로 여성 CEO를 발탁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기업의 경제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여성의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 영향이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이슈로 확산되면서 경영환경의...
JTI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JTI코리아는 24일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네이버쇼핑을 통해 전자담배 플룸테크(Ploom Tech) 기기를 주문하면 그날 배송해 주는 서비스에 나선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되며 평일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 플룸테크 기기를 주문하면, 당일 안으로 제품을 받아 볼 수...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지방 출점이 늘고 있는데 이는 서울에 이어 다른 지자체들이 연이어 담배 소매인 지정 거리를 늘리면서 이에 대비한 본사들의 전략으로 보인다”라면서 “담배 소매인 거리 확대가 전국에서 시행돼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는 점주가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글로벌 담배업계 선두기업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 및 전용스틱 ‘핏(Fiit)’을 러시아에 첫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17일(현지시간)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KT&G는 지난 1월 PMI와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글로벌 협업...
편의점업계가 역대급 최장 장마로 여름 장사를 망친 데다 코로나19 재확산까지 덮치면서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통상 여름철은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의 매출이 높아 편의점의 성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유례없는 물폭탄으로 유동인구가 줄었고, 휴가지 매출까지 직격탄을 맞았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업계에서는 구매력 높은 관광객이 유입됐고, 주류·담배가 지정면세점 구매 한도에서 제외된 점이 객단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제주 방문 관광객은 주로 수학여행이나 단체관광이 주를 이뤘는데 올해는 해외여행을 못간 개별 관광객이나 골프 여행객, 신혼부부들이 많았다. 이런 구매력 높은 관광객이 제주에 들어와 면세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