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올해 시행된 담배값 인상에 따른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 우선 건강보험공단 사업비 형태로 상담료, 금연보조제, 의약품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연치료를 원하는 흡연자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병의원에 방문해 등록한 경우에만 지원을 받게 되며, 12주 기간 동안 6회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20일 편의점 프렌차이즈인 A사에 따르면 인상된 담배가격이 적용된 지난 15~18일 KT&G의 점유율은 43.8%(수량 기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포인트 폭락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금액 기준으로도 4.9% 떨어졌다. 담뱃세 인상으로 기존 주력제품의 가격을 2000원가량 올리자마자 역풍을 맞은 것이다.
반면 점유율 3위였던 BAT코리아는 저가 공세를 통해...
사실상 모든 담배가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셈이다. 네티즌은 “내가 생전에 디스를 4000원 주고 피우는 시대가 올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이 정도면 외국이었으면 폭동, 아니지 혁명 일어났다 진짜”, “아예 담배 제조를 하지 마라. 이게 도대체 무슨 모순이냐”, “던힐마저? 드디어 마지막 산소호흡기를 떼는구나” 등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최근 담배값 인상 후 가수요 효과가 사라지고 연초 금연 등으로 KT&G의 판매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바닥권일 가능성이 크다”며 “담배의 막강한 모객효과는 물론 담배시장 위축이 결국 고정비 감소를 유도할 것이라는 중장기적 관점을 고려하면 현재 저점 매수가...
KT&G가 경쟁사들의 담배값 인하 소식에 내림세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KT&G는 전일 대비 2.11%(1700원) 내린 7만9000원으로 거래중이다. 다이와증권, 골드만삭스 등을 통해 외국인 매도세도 나오고 있다.
이날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 필립모리스가 주력브랜인 'Marlboro'와 'Parliament' 소매 판매 가격을 4700원에서...
외산 담배업체들이 새해 담뱃세 인상으로 매출 감소가 우려되자 이번에는 ‘가격 인하 경쟁’에 돌입했다. 일부 제품의 경우, 담뱃세 인상분을 빼면 지난해 가격보다 낮게 책정됐다.
가격 인하의 선두에 선 업체는 ‘던힐’을 공급하는 브리티쉬아메리칸 토바코코리아(이하 BAT코리아)다. 가격인상 신고를 늦게 해 이른 바 ‘던힐 대란’을 일으켰던...
올해 들어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됐습니다. 비싸진 담배에 흡연자들은 금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본다면 금연욕구가 불끈 솟아날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담뱃값 체험’이라는 내용입니다. 한 갑은 짜장면, 두 갑은 햄버거 2인 세트, 세 갑은 짜장ㆍ탕수육 세트, 네 갑은 치킨 한 마리 값에...
'나비효과' 담배값인상, 중년여성 금연하면 10년 이상 수명 늘어나→황혼이혼률 증가
담배를 끊으면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이 입증됐다.
9일 방송된 KBS 미래 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에서는 2015년 화두에 떠오른 담뱃값과 이것에서 발생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는 "담배가 없어지면 암 발생률이 1/3정도이...
'나비효과' 오늘(9일)의 주제는 담배값 인상, 혼전계약서와 연관성은 무엇? 비밀 밝힌다
2015년 화두에 떠오른 담뱃값과 관련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사안들을 예측해본다.
9일 방송되는 KBS 미래 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에서는 2015년 화두에 떠오른 담뱃값과 이것에서 발생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사유리는 “담뱃값이...
이로 인해 지난 8월 정부의 담뱃가 인상안 이후 면세 담배 판매가 늘었고, 해외 여행자의 면세담배 구매 쏠림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김해세관은 전했다.
이 때문일까. 김해세관은 소매가보다 저렴한 면세담배를 불법으로 반입하는 시도가 늘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해 입국 때 면세한도인 1인당 1보루를 초과해...
BAT 측은 담배값이 오르면 이들에게 갚으라고 했고, 편의점주들은 담뱃값 인상 후 KT&G와 필립모리스 담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수익이 줄어들자 3~30 보루씩 받아 판매했다.
이준인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협의회 회장은 “본사 발주를 거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물건을 받은 업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던힐이 지난 몇년 간 점유율 3위로 밀려나자 시장...
이를 뒷받침하듯 조세재정연구원은 담배가격을 2000원 인상할 때 세수가 최대값에 이른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가격이 5500원까지 오르면 3500원일 때보다 담배 한 갑에 붙는 세금은 늘지만, 그만큼 소비가 줄어 세금 총액은 3500원일 때와 비슷해진다고 설명했다. 결국 담배값이 4500원일 때 최대의 세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애기다.
담뱃값 인상 후 정부가...
담뱃값 인상 후폭풍으로 싸게 피울 수 있는 변형 담배가 등장하고 담배업체의 편법 마케팅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단속하거나 제재할 법적 근거가 미흡해 담뱃값 인상의 목적으로 내세운 ‘국민건강 증진’이 허울에 불과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졌다.
7일 기획재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는 전날 저녁...
하지만 업계는 담배 판매 부진이 담배값 인상 뿐 아니라 작년 말 개인들의 ‘사재기’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연말 1~2개월정도 사용할 담배를 미리 사들여 쌓아뒀기 때문에 담배를 찾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자신이 피우기 위한 사재기 뿐 아니라, 미리 싼 값에 많은 담배를 확보한 개인이 이익을 붙여 판매하려는...
인상 폭도 관심거리다. 양사는 KT&G나 필립모리스코리아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담배값 인상폭은 앞서 신고한 타 업체들 수준을 넘어서지 못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2700원에 판매되고 있는 던힐은 2000원 오른 47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메비우스 역시 동등한 가격으로 책정할 것이 전망된다.
담뱃값 인상, 담배 가격 인상
1일부터 담배 가격이 2000원 인상되면서 전자담배의 인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자인과 가격 차별화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는 전자담배가 흡연자들 사이에 새로운 부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담배업체 다니엘코리아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베가프리미엄의 후속작 '베가프리미엄2'를 지난달 2일 출시했다....
담뱃값 인상, 담배 가격 인상
담뱃값이 1일을 기해 일제히 인상된 가운데 미리 구입해둔 담배를 판매하려는 게시글이 중고장터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1일 오전 온라인 카페 중고나라에는 "말보로 레드 10갑 4만원에 팝니다(흥정 가능)"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개인 담배 거래는 불법"이라는 일부 카페 회원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