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에서 혼다자동차는 다카타 에어백과 관련해 미국 50개 주 전체로 리콜을 확대함에도 1.94% 올랐고 카시오컴퓨터는 4.40% 급등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상하이종합지수가 2015년 5000선까지 갈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지속된 중국증시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중국 광저우조선은 2.97% 급등했다.
일본 혼다자동차는 다카타 에어백과 관련된 리콜을 미국 50개 주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릭 쇼스텍 혼다 부사장은 이날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내년 6월부터 리콜을 확대할 것"이라며 "습도가 높은 지역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다카타는 전일 미국...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5만7000대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4년 3월에 생산한 소형차 리츠와 야리스, 크로스오버차량 RAV4이다.
리콜 지역은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 '뉴 캠리' 등 불량 에어백 조사, 수입 전 차종으로 확대
日 다카타 제품 결함으로 촉발... 정부, 정밀조사 나서
정부가 토요타의 ‘뉴 캠리’ 등 일부 수입차의 에어백 결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향후 국내에서 운행되는 전 차종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불량 에어백’ 논란과 관련한 해답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26일 정부와 수입차업계에...
다카타 에어백의 결함은 압축가스의 오작동으로 금속 조각이 튀어나와 생기는 문제다. 지금까지 이 결함으로 모두 5명(미국 4명, 말레이시아 1명)이 사망했다.
국내에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에어백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면서 정부가 직접 조사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안 터지는 에어백’ 논란도 정부 조사를...
앞서 NHTSA는 지난 3일 혼다 측에 대규모 리콜 사태를 몰고 온 일본 다카타 에어백이나 기타 부품의 결함에서 비롯된 교통사고를 보고하지 않은 의혹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통상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단 1건의 사망이나 부상의 사고에 대해 분기별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고해야 한다. 이는 안전당국이 안전 결함...
또 미국에 이어 일본 내에서도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의 추가 리콜이 필요한지 알아볼 것도 다카타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오타 아키히로 장관은 “다카타에 조사와 설명을 직접 요구하는 등 에어백 결함 문제를 엄격하게 다루고 있다”며 “에어백 결함은 차량 안전을 포함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최선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코프는 그와 자매지간인 찰린 위버가 2003년 11월1일 24살의 나이로 애리조나에서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2004년형 스바루 임프레자를 타고 가다 사고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다카타 에어백 파열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혼다 일본 자동차 업체는 지난 7월27일 말레이시아에서 혼다 자동차에 장착된 다카타 에어백이 비정상으로...
미국 상원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청문회에서 다카타는 에어백 결함을 2005년 5월 처음으로 인지했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시미즈 히로시 다카타 글로벌 품질 담당 선임 부사장은 청문회에서 “2005년 5월 이전에 에어백 문제 관련한 의사소통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며 “우리는 2007년에 이 문제를 자동차업체, 미국 안전당국과 공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NHTSA 국장 대행인 데이비드 프리드먼이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리콜을) 일부 지역이 아닌 미국 전역에서 실시해야 한다는 새로운 보고를 받았다”고 언급하며 차량 리콜의 범주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현재 다카타는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함께 780만대 차량을 수리키로 논의하고 있다. 다카타가 공급한...
일본의 에어백 제조업체 다카타가 에어백 결함 가능성을 알고도 은폐한 의혹으로 미국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게 됐다.
다카타는 14일(현지시간) 운전자 최소 5명의 사망과 연관된 에어백 결함 문제와 관련해 자사에 대한 미국 당국의 수사가 개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다카타 측은 “(에어백 결함에 관한) 수사를 목적으로 하는 뉴욕...
지금까지 다카타 에어백 파열로 팽창기 금속파편이 튀는 바람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운전자는 4명이며 지난해 이후 에어백 파열 위험으로 미국에서만 10개 자동차회사가 800만 대를 리콜했다.
다카타 측은 NYT의 기사가 부정확하다고 부인했지만 10일 회사 주가는 일본 도쿄증시에서 16.88% 폭락했다.
다카타 에어백 결함에 지금까지 전 세계 10개 자동차업체가 800만대 가까운 리콜을 실시했다.
닛산은 2003~2005년 생산된 인피니티 FX35와 FX45, 2003~2004년 제조한 인피니티 I35, 2006년 인피니티 M35와 M45, 2003~2004년 생산된 패스파인더, 2004~2006년의 센트라스 등의 차종을 리콜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에어백 결함은 GM 등에 에어백을 납품해 전 세계적으로 최소 1200만 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사태를 몰고 온 일본업체 다카타 에어백과는 무관하다고 아우디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함은 에어백 작동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3분 정도에 걸쳐 업데이트하면 해결되는 사소한 문제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우디의 이번 에어백 결함 관련...
다카타 에어백이 차량 사고가 발생할 때 팽창기가 폭발해 금속 파편이 차량 탑승자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번에 닛산이 리콜하는 차종은 2003년식 인피니티 FX35와 FX45, 2002~2003년식 인피니티 I35와 QX42, 2002~2003년식 맥시마ㆍ패스파인더, 2002~2004년식 센트라 등이다. 닛산은 이번 포함해 지금까지 에어백 결함으로...
이와 별개로 토요타는 이달 초 다카타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65만 대의 리콜을 단행했다. 앞서 토요타는 타카타 에어백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227만대를 리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기업의 자동차 에어백은 모두 타카타가 공급한 것이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점화장치 결함으로 260만대를 리콜한 이후 고강도 조사를 받는 가운데 이번 에어백 결함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