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 주관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으로 실직, 폐업, 소득감소 등 경제적 환경 변화로 인해 정상적인 여신 거래가 어려운 개인 고객에 대해 고객별 상환 능력에 맞게 △만기연장 △상환조건 변경 △금리인하 등의 방법을 통해 선제적으로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다중 채무자 범위와 만기연장 대상 확대 등 신용대출 119...
신용평가사 나이스평가정보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는 325만327명으로 이 중 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는 41만4964명(12.8%)이었다.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대출액도 195조 원에 달했다. 전체 자영업 대출액(688조 원)의 28.4%다. 40∼50대가 절반을 넘었다. 다중채무자 1인당 평균...
저신용·다중채무자의 개인 신용대출 연장 건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이자 금액으로 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저신용·성실 상환차주 대출 원금 감면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청년·서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은 이미 8월말부터 시작했다. 청년 전월세 상품에 대한 우대금리를 기존보다 두 배 확대해 최대 0.60% 까지 우대 적용한다. 새희망홀씨 대출을...
30∼50대 다중채무자가 같은 기간 1만9000명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진 의원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 겹치며 다중채무자를 중심으로 대출이 부실화할 우려가 있다"며 "경제 전반의 위기로 전이될 수 있는 만큼 청년층과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차주의 채무조정, 대환대출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위험 다중채무자에 대한 충당금 기준 상향을 추진한다. 금융기관 5~6곳에 대출을 받은 차주에 대해선 충당금 요적립률의 130%를 적립하고, 7곳 이상일 경우 그 비율을 150%로 적용한다.
저축은행, 상호금융에 적용 중인 건설업·부동산업에 대한 여신한도 규제를 여전사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한다. 여전사에는 부동산PF 대출채권 및 채무보증에 대해서만 여신성 자산의 30...
끌어모아 주택구매)족, 빚투(빚으로 투자)족 등은 막다른 길로 내몰릴 가능성까지 우려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리 인상으로 수신금리가 올라 혜택을 보는 쪽은 자산가들 뿐"이라며 "다중채무자, 2030세대,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과 영끌족, 빚투족의 원리금 상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 양극화가 심화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다중채무자, 2030세대,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매)족, '빚투'(빚으로 투자)족의 원리금 상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한은의 ‘가계신용(빚)’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가계대출은 모두 1757조9000억 원에 달한다. 가계대출 잔액 가운데 기준금리 조정에 영향을 받는 변동금리 비중은 78.1%다. 이를 종합하면...
신한은행 대출을 포함해 새희망홀씨대출이나 서민성 일반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다중채무자 위주로 지원해 저신용·다중채무자의 이자 비용을 줄여준다는 취지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상생프로그램 지원대상 금액이 약 7500억 원으로 약 7만2000여 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금융권별 다중 채무자 비중을 보면 저축은행의 경우 1분기 말 대출잔액 기준으로 76.8%, 차주 수 기준으로 69.0%가 다중 채무 상태였다. 모두 작년 말(75.9%, 67.5%)과 비교해 0.9%p, 1.5%p씩 다중 채무자 비중이 늘었다.
은행의 다중 채무자 비율은 1분기 말 대출잔액과 차주 기준 각 27.6%, 25.4%로 집계됐다. 한 분기 사이 차주는 0.2%p 높아졌지만, 잔액은 0.3%p...
신한은행은 연 7%초과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를 대상으로 1년간 최대 1.5%포인트(p) 금리인하를 16일에 일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 지원 대상은 7월말 기준, 연 7%초과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성 일반신용대출을 보유 중인 다중채무자(신한은행 포함 3개 이상 금융기관 대출 보유)다.
예를 들어 현재 서민성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단, 이 경우 주택금융공사(홈페이지 또는 어플)에서만 신청 가능”
- 여러 금융기관에 주담대가 있는 다중채무자(예 : 은행대출과 2금융권 대출 둘 다 있는 경우)도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가능한지
“기존 다중채무 모두 안심전환대출 이용 요건(대출시기, 금리유형 등)에 해당돼 전체를 안심전환대출 1건으로 대환할 수 있는 경우에는 신청 가능. 신청·접수처는...
적용 대상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 고위험 다중채무자가 대상이다. 대상자가 기존 개인신용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할 때 약정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6% 초과 이자 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해준다. 원금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된다.
우리은행 측은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성실납부자에 한해 지원하고, 고신용자와의...
4% 이하의 저금리 대출 이용 가구 중 약 10.8%가 다중채무자인 데 반해 법정최고금리에 근접한 고금리 대출 이용 가구 중에서는 다중채무자의 비중이 48.6%에 달한다.
보고서는 “조달금리가 상승하면 법정최고금리·조달금리 스프레드가 감소하고, 그 결과 법정최고금리와 근접한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던 취약가구들이 2금융권 시장에서 배제될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유예 차주나 다중채무자, 한계기업 관련 리스크 관리에 대한 투명한 의사소통과 차별화된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경기 하강 국면에서의 프리미엄 요인이 부각됐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주환원과 관련된 신뢰 강화가 이어질 점을 감안해 은행 업종 톱 픽으로 유지한다”며 “2분기 주당배당금(DPS)은...
같은 기간 3개 이상 기관(대부업 포함)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도 20대는 같은 기간 36만9000명에서 37만4000명으로 5000명 늘었다. 20대 다중채무자 대출금액은 3월 말 기준 23조2814억 원으로, 3개월 새 2289억 원(1.0%) 증가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성실 채무 상환자들의 박탈감을 야기하는 채무 탕감은 지양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범근 기자
진 의원은 기업대출 다중채무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사람을 의미한다.
진 의원은 “‘빚으로 빚을 돌려막기’ 하는 경우가 많은 다중채무자는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상환 부담이 늘어나 연체율 상승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라면서 “자영업자를 위한 정부...
상황에서 상환능력이 부족한 이른바 ‘영끌족’은 한순간에 하우스푸어로 전락할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만 믿고 주택을 사들인 서민들을 위해서라도 정부는 초 고위험군의 대출 잔액과 금리 실태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에 대한 위험성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중채무자 등 차주별 상황이 상이하므로, 금융회사간 혼선 방지를 위해 은행·비은행권 등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합의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이날 협의체에서 모은 의견과 정부의 민생안정 지원방안을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추경예산안을 통해 여ㆍ야합의로 자영업자ㆍ소상공인에 대한 80조 원 규모의 민생안정 지원방안을 마련한만큼 이에...
이와 함께 부동산·건설업, 다중채무자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도 강화하기로 했다.
신협중앙회는 조합이 자율적으로 대손충당금을 높게 설정하도록 유도하고 고정 이하 대출금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100% 달성하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고액연체가 발생한 조합에 연체해소를 업무지도하고 수협중앙회는 조합의 상호금융 종합평가에...
이번 대출원금감면 금융지원 제도는 신용등급 7구간 이하, 고위험 다중채무자 등 저신용차주 중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개인신용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 시 약정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6% 초과 이자 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해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원금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된다.
제도는 대상자 중 신청한 고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