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도부 구성 과정에서 다선 의원들은 자기희생적 애당심을 발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장우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당의 미래를 위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자기희생을 바탕으로 가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과 홍문종 의원은 각각 현재 4선 의원이며, 홍 전 지사는 4선 의원 출신이지만...
여당이 정부를 감싸고 도는 데다 일부 다선 의원들은 청문회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우리 때는 더 열악했다”며 제도 개선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19대 국회에서도 비슷한 법안이 무산된 전례가 있다.
그러나 국회가 이런 태도를 보일수록 청문회를 바라보는 국민의 실망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번 기회에 근본적인 문제들을 뜯어고쳐 내실 있는 청문회를 만들고 국회의...
2000년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내리 6선을 지낸 다선 의원이기도 하다.
인수위원회에는 공화당 경선주자였던 벤 카슨,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세션스 상원의원도 참여한다. 세션스 의원의 비서실장을 지낸 릭 디어본은 인수위에서 인수국장의 자리를 맡아 급격히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좌관 명단에는 공화당 전국 위원회 의장 린스 프리버스, 온라인 매체...
정우택 의원이 다선 선배로서 역할 하겠다고 했다.”
△4.13 총선은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났다. 최근에는 공천개입 논란까지 일고 있다. 향후 당의 앞날이 어떻게 변해갈 거라고 생각하나.
“새누리당 총선 패배 원인은 스스로의 교만에 의한 분열에 있다. 당 지도부였던 비박도 큰 책임이 있고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개입했던 친박도 책임이 있다. 국민이 회초리를...
심 대표는 “상임위 의정활동 지원목록으로 86억원의 특수활동비가 책정됐는데, 공식 의정활동에 묻지마 예산이 있을 수는 없다”며 “특수활동비는 교섭단체 다선의원들이 나눠 쓰는 쌈짓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회는 고도의 비밀유지 업무가 없다는 점에서 특수활동비를 받는 것 자체가 배임"이라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정의당은 올해...
특히 다선 의원이 많이 참여했다”며 “그간 정치권이 하지 못한 숙제를 20대 국회 초반에 하겠다는 의지라고 생각하고, 서민주거 문제에 대해 답을 내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임대차 관계 정상화 이 두 부분은 당론이기도 한데, 강력하게 추진할 생각”이라며 “이 두 축이 해결된다고 하면 전월세 문제가...
내걸면서 다선중진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혜훈은 "지난 4년이라는 세월이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가 됐다. 정치라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게 하는 기회였다.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민 후보에 대해서는 "유승민 의원이 당선되면 복당하는 것은...
임기 8년(2004~2012)간 우수국회의원으로 꼽힐 만큼 똑 부러진 의정활동으로 서초주민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냈고, 18대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득표율보다 25% 높은 75.1%로 재신임 받았다.
이혜훈 후보는 “서초는 문제 해결능력을 가진 다선 중진이 필요한 지역이다. 재건축이 최대 현안인데, 단지마다 얽히고설킨 속사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이 후보는 “서초는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다선 중진이 필요한 지역이다. 재건축이 최대 현안인데, 단지마다 얽히고설킨 속사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해결할 수 없다. 경제를 살리는 경제통, 야당을 압도하는 경제통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제학 박사인 이 후보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시절부터 유승민 의원과 가깝게 지냈다. 이후 경제정책...
한때 잘나가던 기업인에서 어느덧 정치인으로 거듭나 다선을 노리는 의원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대기업 상무이사부터 프랜차이즈 성공신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4·13총선 출마자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더불어민주당 5선 정세균(서울 종로구) 의원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유신체제 반대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그러다가 1978년 쌍용그룹에 입사해 미국...
그는 회견 이후에도 기자들과 만나 공천에 탈락한 인사들이 무소속 출마를 언급한 것과 관련, “무소속 출마를 안 하는 게 정상이다”며 “다선 (의원을) 해놓고 공천 안 준다고 무소속 출마한다면 그것은 내가 사람을 잘 본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일각에서 낙천 후보들이 연대를 만들 것이라는 설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평소에 정책이나 이념을 공유했거나 예컨대...
이에 대해 홍문표 사무부총장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 "(다선 중진의원의 교체 필요성에 대해 공관위원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많은 교감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해, 중진 의원의 낙천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공관위는 선거구 변경 지역에 대한 공천 면접을 금주 중으로 마무리하고, 1차 발표 때 선정한 여성과 청년 우선추천지역에 대해서는 10일까지...
아울러 비례대표 선출과 관련해서도 “오늘 공고가 나갈 것”이라며 다선 중진의원들보다 능력위주로 채용할 것이냐고 기자들이 묻자 “중진도 일 잘하는 분들 많다. 오랫동안 살아남은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이고 그런 분들대로 존경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시대적 과제가 있을 때는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다”며 “귀중한 재목은 시대가 필요로...
여당 내에서는 대구·경북(TK)의 다선·고령 의원을 쳐내고 최종적으로 비박(비박근혜)계를 목표로 삼는다는 시나리오가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당 관계자는 이르면 공천위가 8일 면접심사가 끝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2차 경선지역과 함께 다시 단수·우선추천지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야당도 뒤숭숭한 분위기는 매한가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차 20...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26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호남 지역 다선 의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물갈이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호남 의원들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정치개혁에 어긋난다”고 비판한 천정배 의원의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 의원들이 최근 기득권 포기 및 당내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한 것도 천 의원의 현역 물갈이론에...
이 지역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서초도 다선 중진을 가질 권리가 있다”며 “서초는 가장 앞장서 새누리당을 지지해주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줬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제 새누리당과 대한민국이 서초를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며 “서초는 그 자부심에 걸맞은 일꾼을 가질 권리가...
따라서 지금 새누리당에서 일고 있는 험지 출마 논쟁과 다선 의원 용퇴론은 그냥 사소하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경우에 따라 총선 이후 당내 권력 구도를 바꿀 수 있는 수단일 뿐 아니라, 대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파괴력이 매우 큰 사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에 있어서의 주장이나 방안은 표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 뒤에는 대부분 다른...
문재인 대표는 총선 공천시 현역의원 '물갈이'와 관련,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물갈이는 필요하다"며 "다만 과거처럼 호남에서 얼마 물갈이가 돼야 한다거나 다선, 중진 가운데 물갈이가 돼야 한다거나 하는 인위적인 물갈이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신 "자격심사를 통과하는 후보들은 전원 경선을 할 수 있게 하고, (득표율) 50%를...
호남의 한 다선의원은 “개인의 정치적 선언에 대해 굳이 평가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개혁의 순서가 바뀐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당의 한 관계자는 “의원들의 반발과 저항감은 이미 예고됐던 것 아니냐”라며 “김 위원장은 이게 굴하지 않고 명분을 갖고 물러서지 않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방안을 두고는 “의견수렴을 다양하게 하겠지만 계파에 매여 계파별로 의견수렴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호남 다선과 486 의원 물갈이 검토’ 보도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 앞선 추측기사가 나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거듭 부인했다.
김 위원장은 “사약을 앞에 두고 상소문을 쓰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