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초에서 1점을 추가해 점수차를 3점차까지 벌인 두산은 1차전 선발이었던 니퍼트를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굳히려 했다. 하지만 오히려 김진욱 감독의 니퍼트 구원 투입은 최악의 수가 되고 말았다.
니퍼트는 8회 마운드에 오른 이후 연속 4안타를 허용하는 최악의 피칭을 했다. 그나마 김현수의 홈송구로 주자를 잡아 1점밖에 내주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1점을...
롯데는 8회 구원 등판한 니퍼트를 상대로 선두타자 문규현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김주찬이 곧바로 2루타 때려 문규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 : 3으로 따라붙은 롯데는 이후 박준서의 안타가 나와 또 한 점을 따라 붙는 듯 했지만 김주찬이 홈에서 태그 아웃돼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롯데의 반격 의지는 강했다. 손아섭이 안타로 추격의 불씨를...
더스틴 니퍼트와 노경은을 차례로 활용하고도 1, 2차전에서 패해 충격파는 더 크다. 투구수도 많았기 때문에 향후 활용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불리하다. 일단 이용찬이 선발로 나서지만 이용찬이 무너지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두산은 김선우를 히든 카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선발 투수지만 이용찬이 일찌감치 무너지면...
1차전 경기에서 두산은 니퍼트를, 롯데는 송승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롯데였다. 롯데는 4회초 선두타자로 4번 홍성흔이 좌중간 안타로 진루했고 5번 박종윤이 희생번트에 성공해 1사 2루 찬스를 맞았다. 6번 강민호가 볼넷을 골라 1사 1, 2루의 득점 기회를 이어간 롯데는 7번 조성환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2사 1, 3루로 상황이 바뀌면서 득점 기회가...
홈팀 두산은 1차전 선발로 더스틴 니퍼트를, 롯데는 송승준을 각각 내세웠다. 7승 11패의 송승준에 비해 11승 10패의 니퍼트 다승에서 앞서지만 방어율은 송승준 역시 3.31로 3.20의 니퍼트와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송승준은 8월부터의 기록만 따지면 1.4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중일 정도로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다. 양승호 감독이 쉐인 유먼 대신 송승준을 선발로 내정한...
특히 나지완은 당시 경기 중 프록터로부터 '옐로우 피그(Yellow Pig)'라는 인종비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이튿날 프록터는 동료 니퍼트를 향해 "Yell it me Nip(나를 위해 소리쳐줘 니퍼트)"라고 소리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고창성의 이같은 글은 일파만파 퍼져 오해가 풀리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던 갈등에 다시 불을 지폈다. 두산 측은 고창성에게...
이날 넥센은 1회초 공격에서 롯데 선발 고원준을 상대로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가 연속 안타를 터트려 2점을 선점했다. 이어 2회 초 터트린 지재옥의 솔로 홈런(시즌 1호)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4대3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편 넥센 선발투수 나이트는 이날 7이닝동안 1실점을 기록해 시즌 6승째를 기록, 니퍼트-주키치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2,860점의 카스포인트를 획득한 두산 베어스는 선발투수 니퍼트와 마무리투수 프록터 두 외국인 용병의 활약으로 2위에 올랐다.
다승 단독 1위 니퍼트는 카스포인트 948점을 기록해 투수랭킹 역시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프록터는 올 시즌, 단 한 번의 블론세이브 없이 10세이브를 기록하며 카스포인트 602점으로 두산 투수랭킹 2위에 올랐다.
한편 최 약체...
이승엽은 19일 잠실 두산전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5로 뒤지고 있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5구 째 투심 패스트볼(141km)을 당겨 우측 펜스를 넘겼다.
우익수 임재철을 넘어 담장 너머에 떨어지는 우월 솔로포로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325홈런 째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잠실 LG전 이후 3163일 만에...
한편 윤석민은 오는 11일 열리는 2011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오승환(삼성), 정우람(SK), 더스틴 니퍼트(두산) 후보들과 황금장갑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2011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 윤석민(상금 1천만원·순금 도금 글러브)
△ 최고 타자·투수= 최형우·오승환(삼성·상금 300만원·트로피)
△ 최고 구원투수·수비= 정우람...
투수 부문에는 이들 외에도 홀드 부문 1위를 기록한 정우람(SK)과 15승(6패)을 거두고 재계약에 성공한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도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러브 투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올 시즌 프로야구를 취재한 기자단과 중계를 담당한 방송사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 329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강남구 대치동...
카스포인트 수상자는 타자 부문에서는 최형우(삼성), 이대호(롯데), 최정(SK) 선수가 선정됐으며, 투수부문에서는 윤석민(KIA)와 니퍼트(두산), 오승환(삼성)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6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SMS 투표점수(10%), 네티즌 투표 점수(10%), 카스포인트 선정위원회 평가점수(10%)를 포함해 시상식 당일 MVP를 선정, 시상하게 된다.
최고의...
올해의 카스포인트 수상자는 타자 부문에 최형우(삼성), 이대호(롯데), 최정(SK)선수가, 투수부문에 윤석민(KIA)와 니퍼트(두산), 오승환(삼성)선수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6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SMS 투표점수(10%), 네티즌 투표 점수(10%), 카스포인트 선정위원회 평가점수(10%)를 포함하여 시상식 당일 MVP를 선정, 시상하게 된다.
최고의 명 장면의...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15승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30)와 재계약 했다.
두산은 21일 니퍼트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총 3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니퍼트는 2011년 처음 한국프로야구에 진출해 29경기에 출장, 187이닝을 소화하며 15승 6패 평균자책점 2.55 탈삼진 150개를 기록 준수한 기량을 펼쳤다.
특히...
이대형은 2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 1회 초 첫 타석 볼 카운트 2-3에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6구째를 밀어쳐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터뜨렸다.
'두목곰' 김동주(35·두산 베어스)는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김동주는 잠실구장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