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윤석민,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

입력 2011-12-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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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올해 프로야구 MVP 윤석민(KIA)이 일간스포츠와 조아제약이 공동 제정한 2011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수상했다.

윤석민은 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순금으로 도금된 글러브를 받았다.

윤석민은 올해 선동열(현 KIA 감독) 이후 20년만에 투수 4관왕을 기록했으며 2011프로야구 MVP에 영예를 안은 바 있어 최고의 한 해를 맞게 됐다.

한편 윤석민은 오는 11일 열리는 2011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오승환(삼성), 정우람(SK), 더스틴 니퍼트(두산) 후보들과 황금장갑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2011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 윤석민(상금 1천만원·순금 도금 글러브)

△ 최고 타자·투수= 최형우·오승환(삼성·상금 300만원·트로피)

△ 최고 구원투수·수비= 정우람·박재상(SK·상금 200만원·트로피)

△ 프로 감독상= 류중일 삼성 감독(상금 200만원·트로피)

△ 프로 코치상= 조원우 롯데 코치(상금 100만원·트로피)

△ 공로상= 고(故) 최동원·장효조(상금 100만원·트로피)

△ 특별상= 이숭용(넥센)·임창용(야쿠르트·상금 100만원·트로피)

△ 신인상= 임찬규(LG·상금 100만원·트로피)

△ 프런트상= 한국야구위원회(상금 100만원·트로피)

△ 바이오톤상= 이병규(LG·상금 100만원·트로피)

△ 아마 MVP= 하주석(신일고·상금 100만원·트로피)

△ 재기상= 이범호(KIA·상금 100만원·트로피)

△ 기량발전상= 김선우(두산·상금 100만원·트로피)

△ 심판상= 김병주(상금 100만원·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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