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쿠바에는 차베스의 최측근인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과 차베스의 사위인 호르헤 아레아사 과학기술장관이 차베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차베스가 후계자로 지명한 마두로 부통령과 사실상 3인자인 카베요 의장이 쿠바에 모두 모이면서 차베스 병세가 악화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쿠바에는 차베스의 최측근인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과 차베스의 사위인 호르헤 아레아사 과학기술장관이 차베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밖에 마두로 부통령의 부인이자 검찰총장인 실리아 플로레스와 차베스의 형인 아단 차베스 주지사, 어머니, 딸 등 가족도 쿠바에서 차베스 병세를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베스가 후계자로 지명한 마두로 부통령과...
베네수엘라 야당은 최근 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에게 즉각 권력을 이양할 것을 주장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레이먼 길예르모 아베레도 민주통일연합(MUD) 대표는 전날 글로보비젼 방송에 출연해 “정부는 대통령의 상태에 대해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고 차베스가 받은 수술은 복잡하고 어려웠으며 까다로웠다”면서 “수술 후 과정도 마찬가지로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마두로 부통령은 차베스 대통령의 건강 회복을 위해 온 국민이 기도를 계속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마두로 부통령의 성명은 차베스가 향후 회복...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최측근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했다고 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전날 “세 번째 암치료를 위해 쿠바로 간다”면서 “병세가 악화하면 부통령이 후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두로는 두달 전 차베스가 4선에 성공하고 내각을 개편하면서 부통령으로 임명돼 제2인자 자리에...
안드레스 이자라 베네수엘라 정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리비아 외교장관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외무장관과 협의해서 중재안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직에너지 앤 이코노믹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리비아와 반정부 시위대간 평화 협정을 중재하려는 시도가 유가 급등세를 진정시켰다”면서 “특히 정부군이 브레가를 확보하지...
대통령이 리비아 사태 중재를 위한 각국 연합체인 '평화위원회' 구성을 위해 남미ㆍ유럽의 일부 국가들과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관영 AVN뉴스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은 "리비아 폭력사태를 종식하기 위해 군사적 위협보다는 외교적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며 이 같은 위원회 창설이 사태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은 "리비아 폭력사태를 종식하기 위해 군사적 위협보다는 외교적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면서 "우호 국가들의 연합 창설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두로 장관은 "조만간 우호적인 국가들의 위원회를 창설해 카다피 정부 및 반대 세력과 대화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