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하고 비상 정지 절차에 돌입했으며, 나로우주센터 내 소방반이 출동해 1시간 10분 만에 모두 꺼졌다고 전했다.
나로우주센터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시험 설비 등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시험은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10톤급 터보펌프) 선행 기술개발 과정”이라면서 “누리호 3차 발사와는 무관하다”고 부연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출범한 한화스페이스허브를 중심으로 우주 산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6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가 참여한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에 나서며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지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의 역할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우리나라는 일곱 번째로 우주 강국 대열에 올라섰다. 누리호 프로젝트는 13년간 약 2조 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대선이엔씨, 비츠로넥스텍, 에스앤케이항공, 한양이엔지, 한국카본,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화이바 등 항공우주 분야 우수 중견기업이 개발에 참여했다.
중견기업은 중소기업 범위를 벗어나고...
이날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의 헌신과 노고로 지난해 누리호와 다누리호의 성공적 발사,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질서에 대한 논의 선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의 미래, 생존과도 직결되는 시대인 만큼, 국가 전략기술을...
2027년 누리호 6차 발사를 통해 발사되는 차세대소형위성 3호가 포집위성 1호로서 수명이 다한 뒤 지구 상공 800㎞ 궤도를 돌고 있는 우리별 2호를 지구로 데려오는 ‘우리별 귀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도 우주군(USSF)과 민간업체가 함께 진행하는 우주 쓰레기 청소·재활용 프로그램인 ‘오비탈 프라임’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로봇 팔 등을 통해...
또 누리호 3차 발사와 다목적 실용위성 7호 발사에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은 2032년까지 총 2조132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올해는 290억 원을 지원한다.
연구기반과 역량도 강화한다. 국가 필수전략기술 분야 ‘혁신연구센터(IRC)’를 신규 추진하고 젊은 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한우물파기 기초연구’를...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6월 누리호 발사 성공을 계기로 우주항공청 신설을 비롯한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달과 화성을 경제영토로 삼고 2045년가지 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내용이다.
3대 개혁 중 노동 1순위…"노동개혁으로 경제성장 견인""수요 맞춰 노동시장 유연화"…선택·탄력적 근로 확대"귀족노조 타협 연공서열...
이어 "누리호 3차 발사,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함께 우주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고, 양자, 바이오, 탄소중립, 6G, 메타버스‧블록체인 등의 미래 먹거리 신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를 통한 민생․사회문제 해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과 스마트 국회 구축 등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최 회장은 "지난해 우리 경제는 유례없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수출 세계 6위 달성, 방산 분야의 대규모 수주, 누리호 발사 성공, K-콘텐츠의 눈부신 활약 등 다방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높은 경쟁력은 우리 경제와 안보의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최 회장은...
다누리는 26일 오전 11시 6분 마지막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결과 목표한 임무궤도인 달 상공 100km±30km에 진입해 약 2시간 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다. 내년부터 탑재체 초기 동작 점검, 본체 기능시험 진행 등 본격적인 초기 운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특히 앞으로 누리호와의 연계도 주목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누리호 3차발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상반기 누리호 3차발사를 추진하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착수해 독자적 우주탐사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연내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을 제정해 우주경제 전담 거버넌스를 완비할 계획이다.
우주산업 육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우주 스타트업 전용 펀드(연간 50억 원 모태펀드), 우주 부품·기술 국산화 로드맵 마련을 추진한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반복 발사를 위한 발사체 개발에 290억 원을 편성했고, 한국형위성항법 시스템 개발에 675억 원이 투입된다.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을 위해 14억 원을 투입한다.
인재양성 및 기초연구 지원을 위해선 7조8000억 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12대 국가전략기술이 성공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우수인재...
국가우주위원회는 그동안 위성사업과 누리호·다누리 사업 등 우주분야 핵심 정책을 심의해 온 국내 우주정책 최상위 의결기구다.
이날 회의에선 국내 우주분야가 앞으로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단계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개최됐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우주정책 비전을 제시한 만큼 우주경제...
21일까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측과 다시 발사 예비기간을 협의해야 한다.
기상이나 기술적 결함으로 발사체의 발사 일정이 미뤄지는 일은 흔하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때도 기상 문제와 기계적 결함이 각각 발생하며 두 차례 발사가 미뤄진 바 있다. 당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술진은 레벨 센서를 교체해 발사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지난 10년 간 누리호 개발사업을 이끌온 본부는 사실상 해체되고, 연구진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됐다.
이 장관은 이를 의식한듯 “조직 개편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일어났다고 생각하며, 항상 통일된 의견만 낼 수 없다”며 “고정환 본부장이 항우연을 떠나는 게 아니라 계속 원내에 있기 때문에 계속 중책을 맡아줬으면 한다”고 했다. 절차상에서 서로 다른...
항우연, 발사체연구소 설립 조직개편 항의 차원“본부-부-팀 체계 중 본부만 남겨 수족 잘린 상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 최근 단행된 항우연의 조직개편을 통해 발사체개발사업본부의 연구개발 조직이 사실상 해체되는 데 따른 항의성으로...
내년 상반기 중 발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누리호 3차 발사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로운 체계총 조립 기업으로 참여한다. 우주 발사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액체 연료 발사 엔진을 담당,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엔진 납품을 모두 마친 상태다.
나 연구원은 “2025년으로 예정된 4차 발사부터는 발사체의 제작 및 조립 등 실질적인 제작을 모두 담당할 것으로...
윤 대통령은 “세계 5대 우주기술 강국으로 도약키 위해 누리호보다 강력한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고, 발사체와 위성의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자립을 이룰 것”이라며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을 구축해 UAM(도심항공교통)과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를 위해 5년 내 우주개발 예산을 2배로 늘리고...
이 부대변인은 “우주경제가 먼 미래 같지만 누리호 개발과정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300여개 기업이 새로운 우주 경제분야 개척하고 수익 창출 수익 창출했다”며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라식수술, 햇반 등 건조식품도 모두 우주개발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우주경제가 대한민국의 새 미래 성장동력 되도록 윤석열 정부가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올해 6월 독자 기술로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언급하며 한국이 본격적인 우주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 우주·항공 스타트업 육성 및 인력양성,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 등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스페이스X와 한국 우주산업 기업들의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