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예정됐던 누리호 발사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가 산화제 탱크 센서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발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AP위성은 인공위성과 위성 부분품의 수요처가 국내 대기업과 정부 연구기관이라는 점이 부각 돼 누리호 관련주로 꼽혔다.
TS인베스트먼트와 공구우먼은 전날보다 각각 21.59%, 16.46% 하락했다. 공구우먼의 5배...
항우연, 누리호 조립동 이송 뒤 산화제 탱크 센서 점검 시작1단 인터탱크 열고 점검…전선류 문제라면 빠르게 해결 가능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 점검하고 교체할 경우 작업 오래 걸려예비일인 23일 내 발사 못하면 무기한 연기 가능성 높아
산화제 탱크 센서 이상이 발견돼 2차 발사를 연기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점검 작업이 시작됐다. 문제가 된 산화제 탱크를...
인공위성 및 위성 부분품 수요처는 국내 대기업과 정부 기관으로 이 점이 부각되며 누리호 관련주로 언급돼 왔다.
주가 급락은 누리호 2차 발사 연기 영향이다. 당초 15일로 예정됐던 누리호 발사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가 1단 산화제 탱크 센서의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면서 발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24%(1300원) 떨어진 5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관련주들의 수혜가 전망됐지만, 2차 발사마저 연기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가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 오작동으로 인해 불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향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제노코에 대해 누리호 2차 발사 연기로 인한 주가 하락은 과한 수준이며 2분기와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을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누리호 2차 발사가 연기되고 있지만, 제노코는 아직 관련 제품 공급이 없음에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인다”며 “누리호 2차까지는 발사체 개발 과정이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공지사항을 통해 “오후 10시 30분께 누리호의 발사체 조립동 이송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2차 발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기립 이후 발사를 위한 점검 과정에서 산화제탱크 레벨 센서 이상이 발견됐다. 이에 점검을 위해 기립된 상태의 누리호를 발사동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발사관리위원회는 추후 논의를...
오후에는 누리호 발사를 위한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점검 등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산화제탱크 내부에 레벨 센서 이상이 발견됐다. 레벨 센서는 산화제 탱크 내부의 충전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다. 이 센서가 비정상수치를 나타나 점검을 실시했지만 누리호가 기립된 상태에서 확인 작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누리호 발사대로, 현장에 항우연 기술진이 나가서 점검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된 브리핑 일정은 당초 예정 시각을 1시간 넘긴 오후 4시 30분까지 공지되지 않고 있다.
만약 문제가 이날 중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16일 오후로 예정됐던 누리호 발사의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질 가능성도 있다.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하늘을 향해 우뚝 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7시 20분부터 이송작업을 시작해 누리호의 이송부터 기립, 고정작업까지 11시 반 안에 끝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를 위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공지사항을 통해 “오전 11시 30분께 발사대에 누리호 기립 및 고정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를 위한 점검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발사준비과정에서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오후 7시 경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16일 오전에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에 추진제를 충전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오후에는 기상, 우주상황 등을 고려해 발사 시간을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