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올랐다. 전달보다는 내려갔지만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9%)을 상회하는 수치다.
AI 발생으로 미국산 계란과 닭고기 수입이 금지되면서 해당 식품의 가격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집계하는 육계 산지 가격은 10일 기준 ㎏당 2327원으로, 작년 동월(㎏당 1373원)보다 69.4% 급등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조류인플루엔자(AI) 대부분이 인재라고 지적하며 계열화 사업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농협 자체적으로 철새 이동경로를 전산화하고 방역부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김 회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최근 AI 사태와 관련해 “사료 등을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면서 나르는 계열화 사업이 문제” 라며...
이밖에도 농협은 쌀 과일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총 생산량의 43%인 180만톤을 수매하고 온라인몰, TV홈쇼핑 등 농축산물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판로는 확대했다.
김 회장은 올해를 사업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고 완전한 경제지주체제를 출범시키는 원년으로 삼고, 농업인이 주인으로 대접받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농협, 지자체 등 6차산업 유관 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매 분기별 합동회의를 열면서 협업사항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욱 농림부 농촌정책국장은 “공급과잉 시대에 안정적인 농외소득원 개발은 농가소득 제고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요소”라며 “농촌관광은 6차산업의 중요한 축으로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증대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농협경제지주는 구제역 초동대응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전국 86개 가축시장이 임시 휴장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축시장 임시 휴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소 사육 농가 백신 일제 접종 조치와 맞물려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상황변동에 따라 임시 휴장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농협은 정부...
회의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 물가 관계부처 수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확정한 대책으로는 우선 설 성수품의 공급을 대폭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배추는 하루 260톤에서 500톤으로, 무는 210톤에서 405톤으로 두 배 가량...
이날 매일경제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이 같은 내용을 올해 업무계획에 포함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게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축경은 육가공식품 대표 브랜드인 목우촌의 매출을 지난해 5399억원에서 2020년까지 1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 차원에서 닭과 오리 계열업체를 각각 인수해 몸집을 키우고, 성장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은 3일 본사 인근 한우식당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제지주 이관완료 첫 해인 만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달라”고 집행간부와 부서장, 팀장 등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은 1일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분리돼 경제지주 체제에서의...
김원석 농업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우리 농업인과 축산농가를 위해 농협의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AI 확산방지 대책 방안과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70℃ 이상 가열하면 인체에 무해한 만큼 많은 국민의 가금산물 애용과 관심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을 지키는 데 큰 힘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17일 허식 전무이사는 부산, 김원석 농업경제대표는 충남 아산,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전북 정읍과 충북 괴산을 각각 방문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피해농가에 △사료이용 여부에 관계없이 무이자 자금 직접 지원 △이동제한 지역 내 사료 수송지원 위한 전용차량 배치 △컨설팅 장려금 톤당 4000원씩 총 26억원, 특별판촉캠페인 50억원 투입 등 피해농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협법 개정안은 사업구조개편 완료 후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등의 운영에 적합한 지배구조를 정립하는 내용이 골자다. 중앙회는 회원조합의 대표기관으로서 회원조합(지역 농·축협, 품목조합)의 지도·지원에 집중하고, 경제지주는 경제사업 활성화에 집중하게 된다. 중앙회 내부에서...
국내 사료 시장의 경우 2012년 소매가 기준 2500억 원에서 2017년 8000억 원 규모로 급증할 것이라는 농협경제연구소 분석이 있다.
하지만 세계 반려동물 사료 시장은 마스(Mars)와 네슬레(Nestle)가 전체 시장의 69%를 차지한 상황이다. 이들을 포함해 상위 5개 업체가 모두 미국 기업으로, 이들이 전체 시장의 85%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 시장도 네슬레퓨리나와...
23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향후 트럼프 정부에서는 경제 및 정치적 국제분쟁 시 농축산물을 전략물자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1980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소련에 대해 당시 지미 카터 정부는 곡물수출을 금지해, 1982년 로널드 레이건 정부까지 지속했다. 2014년 우크라이나 분쟁이 야기한 유럽 및 미국의 경제제재에 맞서 러시아도 유럽산...
6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리서치센터의 ‘NH축경포커스 9호’에 따르면 김영란법을 시행(9월 28일)한 지 한 달여 지나면서 한우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10월 넷째 주(10월 24~28일) 한우 도매가격은 ㎏당 1만6784원으로 법 시행 일주일 전(9월 19~23일ㆍ1만9189원)보다 12.5% 하락했다. 소매가격은 오히려 상승했다. 등심은 김영란법 시행 주에 100g당 7955원에서 10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김장배추 생산량은 123만3000톤으로, 전년(143만6000톤)보다 약 14%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재배면적은 2013년 이후 배추의 지속된 가격 약세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고, 생산단수는 작황이 양호했던 전년 대비 4% 줄었다.
반면 김장배추 수요량은 121만4000~145만1000톤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에 김장배추 공급량 감소로 도매시장 가격...
10%(축산)에 해당하는 규모다.
농림부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시설원예 1000㏊ 보급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당 평균 2개 농가로 보면 2000호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내년까지 4000㏊ 목표는 공격적으로 잡은 측면이 있지만, 성과를 실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가 스마트팜 농가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량은 도입...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적 타당성 분석 보고서 내용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3호에서 산업부 FTA정책관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한돈협회, 농협중앙회 등 농업계 관계자 6명을 포함해 40명 정도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