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는 임 후보자가 우리나라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장을 역임하고 국내 5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NH농협금융지주 회장직도 2년간 수행하는 등 민관을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로서 우리금융그룹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임추위 위원들은 대내외 금융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에 금융시장뿐 아니라 거시경제 및...
이후 관료계를 떠난 임 회장 내정자는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당시 금융위원장을 맡았다.
관료 출신이면서도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쳤기에 경제·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성과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펀드 사태, 지난해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사고 등으로...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임 전 위원장은 금융위원장을 거쳤으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도 경험했다. 그만큼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보로 평가받는다.
물론 두 사람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공존한다. 이 행장의 경우 내부 파벌, 임 전 위원장은 관치 논란에서 빗겨가기 힘들다.
누가 선임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다보니 제3의...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일 차기 회장 후보군에 대한 1차 면접을 종료했다. 이날 면접은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임추위는 3일 추가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단독 추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면접은 지난달 27일 임추위에서 추려낸 숏리스트(2차 후보군) 4인을 대상으로 후보 1인당 발표 30분, 질의응답 30분 등 1시간씩...
NH투자증권은 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 부사장에 배부열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이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배 부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대구상호금융보험팀 팀장을 맡았다. 이후 농협은행 재무기획팀장과 대구영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부터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배 부사장은 농협중앙회 입사...
이 행장은 손 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후 내부 결집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임 전 위원장은 관료 출신으로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쳐 우리금융의 혼란한 상황을 정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7일 회장 후보 숏리스트(2차 후보군)를 4명으로 추렸다. 내부 인사로는 이 행장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는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중점추진사업 네 가지를 선정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협금융 10개국 21개 해외점포장과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 회장 취임 이후 일선 현장과...
NH농협금융지주 NH금융연구소는 27일 2023년 글로벌 금융산업의 5대 주요 키워드로 △저비용, △사이버 보안 △규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블록체인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저비용은 글로벌 금융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존 보안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확대를 주문했다. 사이버 보안은 전통 금융사들도...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와 실무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자산포트폴리오 부실위험 증가, 자금시장 경색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각 자회사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2013~2015년에는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일찌감치 차기 우리금융 회장으로 거론됐지만, 노조 측이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임 전 위원장이 우리금융 차기 회장으로 도전을 선언한 데 대해 "이미 우리금융은 정부지분이 최대일 당시 외부 낙하산이 얼마나 조직 발전에 위해한지 뼈저리게 경험한 바 있다"며 "더 이상 우리금융 회장...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9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2023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준 회장 주재로 개최되는 첫 경영전략회의로 이석준 회장과 계열사 CEO, 집행간부 및 주요 부서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우수자회사 및 농협금융인상을 시상하고, 올해 그룹 경영전략과 변화혁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자리에서 물러나고, 새 얼굴로 바뀌게 됐다.
손태승 회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완전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석준 신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의 시너지도 예상했다.
이 행장은 "지주회장님과 은행장이 모두 비슷한 시기에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만큼, 깨끗한 백지 위에서 두 조직간 의견을 교환하고 합을 맞춰가며, 미래 청사진과 경영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주 회장님께서는 농협조직과 금융환경, 미래 방향에...
그는 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과 인사전략팀장 등 본부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농협 조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군지부 지부장까지 경험한 뼛속까지 농협맨이다.
다양한 조직에서 많은 업무를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공감한 경험이 그의 가장 큰 무기다. 또 영업점에서 배운 사람 관리 노하우와 업무 추진력, 중앙회와 은행 본부 부서장으로서 배운...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외부 생태계와 협업하도록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생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개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대하겠다"며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하지만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CEO의 '셀프연임'에 제동을 걸자, 이를 의식해 조 회장이 자진사퇴 하는 쪽으로 정리했다는 후문이다.
NH농협금융도 손병환 회장 대신 정부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회장으로 낙점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CEO 인사와 관련해 관치금융으로 해석되는 시그널을 수차례 보냈다.
우리금융 손태승...
오래된 인사, 정치적 편향성이 있는 인사, 과거 다른 어떤 금융기관에서 여러 문제로 논란이 된 인사가 (차기 회장 후보군에) 포함됐다면 사외이사들이 알아서 적절히 걸러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기자들과 만나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해 언급한 발언이다. 이 원장은 기자들에게 이 같은 발언을 하면서도 "저희가 직접...
이어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회장, 기업은행장 인사 모두 관치 낙하산 논란에 휩싸여 있다"며 "현 정부에서 자행하는 관치와 낙하산 인사를 10만 금융노동자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형 집회도 준비 중"이라면서 "국회 입법 투쟁을 통해 공직자윤리법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실장이 내정되면서 은행장은 내부 인사를 발탁, 시너지를 내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이날 임추위는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석용 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추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