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와 한파에 무와 풋고추 등 농축산물 값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를 제외한 생산자물가 상승폭은 높지 않았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전월(0.5%) 오름폭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공산품은 0.2% 오르는데 그쳤다. 국제유가 하락에 나프타(-5.4%), 휘발유(-1.4%), 경유(-0.5%)를 중심으로 한 석탄...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농축산 분야 온실가스 발생량 2000만CO₂톤 중 4.8%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가뭄 피해 극복 연구와 온실가스 감소 기술 보급이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밭가뭄 예보, 작물별 적정 물 사용기술, 토양 물 저장능 확장기술을 개발 중이다.
우선 전국적으로 토양 수분 관측망 121개소를 설치하고...
주요 인사로는 추진연대 공동대표인 박행덕 농민의길 상임대표,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김지식 한국농업 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5인과 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재경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을 주축으로 한 추진연대는...
이에 김영록 농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분야 종사자의 46%가 최저임금 대상에 해당하는 만큼 최저임금이 많은 농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며 "분배 정의와 사회통합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과제"라고 말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월 157만원은 최소한의 수준...
1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업과 농촌은 1차적으로 농축산물을 생산해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본래의 역할을 담당한다. 부수적으로는 식량안보와 생태계 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 방지, 농촌경관 및 환경 보전, 지역사회 유지, 지역경제 활력 제고, 전통문화 계승 등 유무형의 가치를 생산하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전국 농협...
특히 외식·숙박 등 주요 개인서비스를 대상으로 농축산식품부 등 주무부처별로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와의 대화와 소통도 확대한다.
고 차관은 "앞으로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최저임금 TF를 통해 분야별 동향을 총괄 점검하고 추가대책을 강구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물가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 부처가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다만 그는 “긍정적 성과만큼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아 농축산업과 외식업계 등 소상인들의 삶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가 있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 어려운 농축수산업계의 현실을 반영했다.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외국인근로자의 업종별 배정은 인력 수요가 가장 큰 중소 제조업에 다수 인력을 배정하고, 농축산업, 어업, 건설업, 서비스업 순으로 적정 인원을 배정했다.
아울러 신규입국자 일부(2000명)는 기업의 신청 수요 등을 감안해 업종 간 탄력적으로 배정될 계획이다.
외국인근로자의 배정 시기는 제조업의 경우 연 4회 분산(1ㆍ4ㆍ7ㆍ10월)해 배정하되, 인력부족의...
우리 사회의 청렴도와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 이면에는 농축산업계와 외식업계의 가시적인 피해가 자리한다. 이번 개정 역시 원칙을 훼손했다는 지적과 함께 외식업계의 불만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농업계는 일단 한시름 놨다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다만, 화훼 분야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지식 회장은 12일...
농축산업계는 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서 개정 협상을 반대한다며 반발했다.
한미 FTA 개정 2차 공청회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수축산대책위는 "한미 FTA 개정 협상이 아니라 폐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한미 FTA 협상으로 인해 농업의 피해 우려가 심각하다"며 "농업 부문은 이미 수십 개 국가와의...
이는 지난달 10일 1차 공청회가 농축산 단체 반발로 사실상 무산되자 정부가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2차 공청회에서는 이진면 산업연구원 산업통계분석본부장과 한석호 농촌경제연구원 모형정책지원실장이 '한ㆍ미 FTA의 제조업, 농업 등 산업별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진면 본부장은 '한ㆍ미 FTA의 제조업 부문 영향 및 대응방안' 주제...
강성천 통상차관보는 모두 발언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통상현안에 대응하고 있다"며 "특히, 한ㆍ미 FTA 개정과 관련해서는 통상절차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이해관계자, 특히 농축산업계의 입장이 소외되지 않도록 귀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 차관보는 수입규제에 대해 정부가 사안별로 우리 기업의 피해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농업계 대상 간담회에서 농축산업계는 한·미 FTA 개정을 통한 추가 시장 개방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부는 ‘추가 개방은 불가’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농민들을 달랬지만, 불안감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2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협상 관련 농축산업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농축산물의 대미 무역수지 적자가 7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석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모형정책지원실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 관련 농축산업계 간담회에서 "한미 FTA로 농산물 무역수지는 악화했으며 수입량 증가만큼 국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소득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