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이 6%대를 찍은 건 1998년 11월 6.8% 이후 23년 7개월 만이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물가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1~5월) 전국 토지 거래량은 64만6286필지로 작년 동기(93만8973필지) 대비 31.2% 감소했다. 전국 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3월 21만166필지를 기록한 이후 올해 2월(11만2156건)까지 내리 감소 추세를 보였다.
2월 거래량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9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앞서 1월(11만4661필지) 역대 두...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에너지통계월보, 수출입통계, 가축동향조사 등 유관기관 자료와 배출권거래제 정보 등을 활용해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추계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6억7960만 톤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온실가스 증가는 세계적 추세로, 코로나19 이후 세계 산업계의 생산활동이 회복되고...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서 지난해 30대 이하 청년 귀농인은 152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1370명)과 비교해 11.1% 증가한 수치다. 청년농의 증가는 청년들의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와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정책 성과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설명했다.
농림·어업 취업자 수 또한 꾸준히...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서 지난해 귀농·귀촌가구는 총 37만7744가구로, 2020년(35만7694가구)보다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다.
지난해 귀농 가구는 1만4347가구로 전년보다 14.9%(1858가구) 증가했고, 귀촌 가구도 1년 전보다 5.3%(1만8192가구) 늘어난 36만3397가구로 나타났다. 귀농과 귀촌 인구를...
같은 기간 현대그린푸드(별도 기준)도 영업이익이 42% 늘어난 150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악재로 인한 물가 상승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산출하는 글로벌 곡물 가격 지수는 지난달 기준 173.4이다. 통계를 작성한 1990년 1월 이후 최고치이다. 원재료 가격이 계속 오르면 급식업계들의 수익성은 악화될 수 있다.
김나율 무역협회 연구원은 “식량 공급망 교란은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와 기업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물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며 “식량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는 관련 통계를 구축해 사전에 위험 품목을 파악하고 수입대체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해외 농업개발을 확대해 안정적인 식량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도...
및 농업용 표시제도 강화
△2021년 귀농귀촌인 통계
△베트남 한국형 스마트팜 데모온실 준공
24일(금)
△농식품부 장관 09:30 국장회의(세종)
△농식품부 차관 10:00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서울)
△2022년 겨울철 대비 전국 가금농장 방역실태 점검 중간 결과(석간)
△커피업계, 커피원두 부가세면제 관련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
20일(월)...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7.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1월(7.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보면 국수가 33.2%, 밀가루가 26.0%, 식용유가 22.7%의 상승률을 기록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국제 밀과 팜유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소금 가격도 1년...
11 OECD 각료이사회 참석(프랑스 파리)
△기재부 2차관 16:30 재정전문가 간담회(비공개)
△세계은행 2022년 세계경제전망 발표(석간)
△부총리 주재 '연구기관 등 경제정책 전문가 간담회' 개최
△2차관 주재 재정전문가 간담회 개최
△제10차 한-EU 거시경제대화 개최 결과
△OECD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발표
△2020년 일자리 이동통계
9일(목)
△부총리 09:00...
1971년 수출통계 작성을 시작한 뒤 50년 만의 성과다. 코로나19 확산과 물류난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다.
한국산 농수산식품은 199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후 2008년부터는 한식 세계화 추진을 등에 업고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최근에는 'K-팝'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농식품 수출 '전성시대'를 이끈...
건강에 좋은 우리 농수산식품 'K-푸드'가 197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라면·떡볶이' 세계 속 'K-푸드'…매년 10% 이상 성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020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농식품은 85억4000만 달러, 수산식품은 28억2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보다 12....
1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4.1% 급등했다. 물가 급등은 주로 석유류·서비스 상승에 기인했지만, 최근에는 가공식품 가격 변동도 심상치 않다. 주로 밀, 콩, 옥수수가 원재료인 상품이 급등세다. 3월 기준으로 밀가루는 14.3%, 국수는 32.2% 올랐다. 상승 폭은 매달 확대되고 있다. 식용유는 1월까지 상승률이 10%대에 머물렀지만, 2월부터 20...
올해 3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량가격지수는 전월(141.4p) 대비 12.6% 상승한 159.3p를 기록했다. 관련 지수를 발표한 1996년 이후 최대치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세계의 곡창지대로 손꼽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곡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45.3p)보다 17.1% 상승한 170.1p를...
지난해 농가의 평균소득이 농업수입 증가와 겸업소득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가는 수입이 늘었지만, 어업경영비 등이 늘면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21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농가의 평균소득이 4776만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농가...